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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산행(2007~2014)/한남금북정맥(2007완)

한남금북정맥6구간(산성고개-상당산-이티재-구녀산-분젓치)

by 山頂 2020. 6. 9.

한남금북정맥6구간(산성고개-상당산-이티재-구녀산-분젓치)

 

 

산행일시 : 2007. 07. 07.(토)

 출발장소 : 태능역1번출구 - 06 : 50 출발→ 교대역8번출구 -  07 : 10 경유

 산행교통 : 25인승 버스

▣ 참여회비 : 25,000원

▣ 산행구간 : 산성고개(2)→상당산(7.5)→이티재(1.0)→구녀산(1.8)분젓치

▣ 산행거리 : 12. 3km

▣ 산행시간 : 약 5시간30분(중식시간포함)

▣ 산행준비 : 중식, 간식, 충분한식수(얼린물),여벌옷, 후레쉬등

▣ 산행참여 : 산정,솔향기,조혁,옹달샘,심진행,덩다리,서해바다,옥빛바다

                      산사랑,들국화,딱지,반달,홍금보,호왕(14명)

▣ 한남금북정맥6구간(산성고개-상당산-분젓치)등산지도

 

      산행메모

  

* 카메라를 상당산성 부근에서 분실하였다.(당일찍은사진 모두 잃음)

  금북정맥6차 산행기

 

- 산행일시:2007년7월7일

- 산행구간:산성고개-남암문,서문,상당산,475봉,500봉,임도,486봉,이티재,구녀산,457봉,분젓치

- 산행참석:captain(산정)님,도사 조혁님,덩 덩다리님,호 호황님,온달이 아닌 반달곰님,

        국화언니,군기가 최거여 진행님,솔 솔향기님,옹 옹달샘님,산만 좋아 사랑님,

        귀여워 딱지님,신 반장님,동해 아닌 서해바다님,그리고 옥빛이 이렇게 많이

        6차 정맥을 향하여 돌진 함다.

 

오늘은 야기 거리가 넘 많아 옥빛이 바빠요.지가요 첫번째 사고를 칩니다.

글쎄 전날 밤2시에 잠이 들어 6시10분전에 후다닥 놀라 일어난 옥빛이 난리가 났

습니다.한손으로 세수 한손으론 배낭 챙기기 어쨌든 어험!! 큰 기침 한번하고 상추

를 제가 담당 했거던요.온 동네 훌터 요것조것 뜯었는데 우리님들 안주면 누굴주남

 전화를 사랑님께 하고 120k 총알택시 타고 차를 석계에 두고 탁시를  타고

잠시 알바로 돌입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30분 지각사태

옥빛이는 자리를 옮겨 뒤로 가서 숨어서 갑니다 (1차 사고 ㅎㅎㅎ)

이렇게 출발해 찝찝 하지만 어쨋든 다들 화는 안내시더라고요^^* 님들 지송 합니다

들머리에 도착하니10시 드디어 기념사진 찰칵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들머리에 오르자 좌측에 이렇게 멋진 구름다리가 있을 줄이야!!!여기서도 한컷!!!

옥빛이만 빼고 각선미에 미모에 모두 (자기가 잘났데나 봐요.) 한컷하고 다시 산

을  오르니 성곽이 보이고 그런데 여기서 2번째 사고를  칩니다.captain님 열심

히 찍으시고 나는 컨디션 만땅 행복도 만땅 다리님은 여친과 둘이만 가고 우리는

일렬로 나란히 너무도 예쁘게 산길을 룰루랄라 갑니다.(아주 잘가요.)그런데여 사

고는 이때 아무리 봐도 꼬리표도 없는데 길이 맞다고 가라네요.여성동무6에

남성동무 3명에 줄지어 이렇게 다정다감 할수가 있을까??

가다보니 진동문이 나오고 이때서야 바다님 이상하다고 난리가 납니다.다리님은

안 보이고 캡틴님외 3명은 오질 않고 다리님과 간신히 연결 30분 알바를 한것을

알았습니다.다시 올라 오래네요...아이고 2번째 사고 입니다

산이 좋아 사랑님 투덜투덜 후배님 힘이 많이 드시는가 봅니다. 미안혀어 ㅎㅎㅎ

그런데요.알바는 넘 힘이 들어요.여러님들 알바 해 보셨나유!!! 똑같은 산행인데

알바는 2배의 에너지 배출인가 봐여 의기양양해서 콧노래까지 부르던 나는 기가

살짝  죽어 꼬리표가 안 보인다고 가면서 계속 걱정을 했건만 이 날은 잘도 오시

데요.  다리님은 여친만 좋아 하는기여^^* 담에 captain 안 시켜 줄끼여 ㅋㅋㅋ

산을 올라 동암문에서 사랑님 수박을 꺼내기가 무섭게 개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지가 원래 무식 하거든요ㅎㅎㅎ 다리님과 합세 그런데 캡틴 아직도 소식이 없

고 잠시 기다리니 캡틴 디칸지 몰칸지 흘리셨다나!!!! 이이구 미안해라 우리 즐겁

게 해 주시려고 몰카도 하고, 앞카도 하고, 옆카도 하시다가 그만 워쩐디유 사신

지도 얼마 안된다든디요 다시 돌아가 찾으셨지만 이미 남카가 되버리고 씁쓸한

표정으로 우리와 합세 함다. 이것이 세번째 사고 입니다(어쩌면 아침부터 속태운

옥빛이 영향도 있겠다 싶기도 하구여 선배님 죄송함다.담에 돈 많이 벌면 꼬맹이

디카라도 사 드릴깝쇼.... 우리는 이렇게 합세를 하고 국화언니 수박 을 나눕니다

난 누가 먹을새라 얼른 먹고 또 가져다가 입에 물고 ㅎㅎㅎ)

누군지 잃 카 가진사람 주세여!!!!! 선배님 표정이 넘 아쉬워 하시는것 같아서요

이때 진행님 잊어 버리란다 어머 나 같으면 종알종알, 투덜투덜 ,이리실룩 저리실

룩 아래위로 흘길텐데 도량이 넓으십니다.선배님이니 언니라고 불러도 되지요?

지난번에 혼날때는 우정방을 탈퇴 하려고 했었는데 이제 점차 기억이 언덕너머

서산너머 추억속으로 사라짐을 난 어쩔수가 없네여.이렇게 세번째 사고를 뒤로하

고 포근하고 발아래 펼쳐지는 산길이 너무 좋아 다들 난리가 아니예요.이런 산행

이라면 얼마든지 한다네요.드디어 500봉 쯤인가 식사를 한답니다.

자 오늘의사고는 집어 치우고 하일라이트로 이어 집니다.사랑님 제가 조달한 야

채 넣고 비빔밥을 맛깔 스럽게 합니다.지난번에 산에서도 이번 산에서도 이 맛은

하나 먹다 둘이 안 죽어도 모릅니다.ㅎㅎㅎ 그런데여 부티 나는 사람은 안 먹데여

^^*지는 부티가 안 나서요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오늘 비빔밥 먹고 진행님 파프

리카,딱지님 단 호박에 반달님 뭔지 몰라레 신반장님 매운탕에 다리님 속도 쩌렁

쩌렁 맥주에 음식이 하도 많아 아 호황님 방울이 한 보따리에 여하튼 잘 먹고 담

소를 즐깁니다. 이때 옥빛이 아롱다롱 맛이 갑니다

다롱 뱅뱅 돕니다.메실좋아 매실주에 시원해 맥주에 이러다 꾼 되겠슴다 ㅋㅋㅋ

두런두런 화기애매한 야기가 펼쳐지고 님들 알바한것도 잊고 캡틴님 잃카 생각도

지우시고 즐겁게 알꽁달꽁 얘기 속으로 빠져들고 옥빛이 헤롱메롱 잠시 눈을 감

고 지가요 원래 술을 못 하는디여 우정방에서 술 배워여... 여러분 이러면 안되지

요 ....오손도손 고성방가 아무도 없겠다 우리들만의 시간과 공간속에서 이렇게

비빔밥에 순대를 채우고 많은 먹거리가 뒷배를 채우고 다시 산행을 시작 한다네 !!요...

여기좀 보세요??? 미녀들의 행진요 (누가누가 예쁘나 내기내기 해 볼까??)

그런데 옥빛이는 아직도 인격이 나오네... 아이고 망신 ㅋㅋㅋ 

포근한땅 즈려밟고 산등성을 오르고 내리고 임도에 도착 느티나무 무쟈게 큽디다.

그런데 뒤로 돌아 가려는데 반은 구멍이

이때 우리님들 난리가 났어요.아프다는데 막 올라가고 구멍으로 들어가고

살을 까버리고 느티나무 아프데여.님들 나만 생각하지 말아여..그

들도 생명이 있어여 그러거나 말거나 요기서도 향기 찍사님 한컷,두컷,세컷 난리법석 칩니다. 


드디어 문제의 은행나무 (웅장한 너의 모습에 반해 다시보고 보다보니 니 몸

한켠으로 크나큰 상처가 있는줄 모르고 아이고 가여운 느티야!!! 긴 세월에 니도

늙어 감을 어이타 막으리오)

님들 사진은 안 올릴래여^^* 느티가 아파 하는데 님들은 좋아서리 느티가 이놈

할까봐여 ㅎㅎㅎ

다시 능선을 오르고 내리고 드뎌 이티봉에 도착 휴계소에 들려 물도 버리고 무

울도 다시 담고 딱지님 아이스케키 한판 쏘고 휴식을 취합니다.

 

아 참 오늘의 두번째 하일라이트는 바로 도사님 등장 입니다.쇼트한 키에 숏다리

에 흰수염에 산에서 도인 나오 십니다. 도인님 점 좀 봐주실라우 ㅋㅋㅋ향기님

담부터 찍사 하실라 ?? 어찌 도인을 기막히게 찍어 놓으셨우 ㅎㅎㅎ그런데여

이티봉 휴계소에서 진행님과 도인님 탈출선언 이상 하시네여 삼겹살 다 드시는

것 아니시지유...15인분 이예요. 5근이 사랑님 혹시 짠순이 아니여 7근정도 사시

지 ㅋㅋㅋ 마지막 아릴라이트는 삼겹살 파티라나 야호 !!! 신난다  목구멍에 때좀

벗겨 볼까나 ㅎㅎㅎㅎ

이렇게 두님을 보내고 우리는 마지막 산행을 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산행 시작 지가요 이때쯤 헌그리 땜에 꼴찌 했어여.이 놈의 배는

1시간만 가면 헌그리를 호소해요.그래서요 제 식량은 콩물 이예요.신반장님 제

배낭메고 산을 오르고 옥빛이 헐떡벌떡 안간힘을 씁니다.드디어 구녀산 정복함

다. 어디 정자도 있어 잠시쉬고 마지막 하산길  즐거운 산행 다시 선두로 하산 시

작 드뎌 분젓치에 이르고


도사님과 진행님 볼이 발그레 수줍운 새색시 저리 가네요 ㅎㅎㅎ 그런데요 사고

삼겹살 5근중에 2근반을 세분이서 아이고 10명이 2근반 가지고 누구코에 바를까

??어쨋든 많건적건 가져산 상추에 부추에 진행님 취나물 장아치에 딱지님  버섯

에 반달님 묵은지에 흥겨운 파티를 이루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한잔술에 님은 없지만 우정방 식구 있어 좋고 술 있어,겹 있어,좋고 얼쑤 좋다!!!)

다들 맛나게 드셨지요??버스타고 출발 합시다

 

파티를 끝내고 버스에 전원 탑승 서울을 향해 돌진 ㅎㅎㅎ 다리님 휴계소 가자네

옷도 벗어야 된데유...다리님 옷 또 가져 오셨우??? 벗고 가는건 난 못봐유 부끄

러워서리 ㅎㅎㅎ 몰라 휴계소에서 잠시 여성동지들 옷 갈아 입고 오시지요??

땀도 닥으시고 물도 버리시고 ㅎㅎㅎ 그런데 다리님 손에 무언가 아이구 이슬이

안주래여...야채순대에 오뎅에 신김치에 이슬이 남은거에 사실은 전 고기가 싫어

서 딱 한점 먹고 야채만 먹었더니 배 고파요. 에고 모르겠다 안주고 뭐고 순대 좋

아 오뎅좋아 김치좋아 이슬이 싫여 ㅋㅋㅋ 오늘은 이슬이도 적당히 드시고 님들

예뻐여.앞으로 이슬이 반장은 지가 할래요.

저 앞에 다리는 뉘 다린고 ㅎㅎ 저 팔뚝은 돼지 뒷다리 같네!!!!

오늘은 쿨 잠도 안자고 깔깔대며 서울 도착 했시여...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담에 또 함께 하자구요

님들 있어 좋고 가족같아 좋고 깔깔 웃을수 있어 좋고 다 좋음당^^*

다리 다치신 이후 첨 오신 서해님 잘 도 가시데요...아직도

그 놈의 승부 근성은 식을줄 모르고 몇번 외도를 하신 반달님 조용히 중간을 봐 주시고

오늘 잼나게 산행 마치고 후기 마치고 옥빛이도 퇴장 할랍니다

담에 또 오실 거지요 ????

 

      

                                                               2007년7월7일 옥빛씀

 

 

 

한남금북정맥6구간(산성고개-분젓치)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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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정맥6구간(산성고개-분젓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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