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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함께 하는것들/음악감상실93

아버지, 와우정사 / 김동아 ♥70년대 후반 히트곡 "나를 두고 가려무나" 의 주인공 김동아 73년 5월 11일 20대에 삼촌댁에서의 화재때 아버지를 구출하려다 화상을 입어 9개월간 입원했으며, 일그러진 얼굴, 오므라든 신체로.얼굴없는 가수, 화상입은 가수로.. 그렇게 알려져왔다. 최근엔 등 작곡가 신대성의 신곡을 실은 트로트. 카페음악 테이프집을 내고 다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경영하는 평리동의 아세아회관에서 요즘도 한결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아버지 / 김동아 https://youtu.be/1UthqpGXWAs 2020. 12. 27.
홍시 / 나훈아 홍시(울엄마)/나훈아 2020. 12. 23.
Blue Eye Crying in the Rain /Olivia Newton John https://youtu.be/NS4OiecOAoI Blue Eye Crying in the Rain /Olivia Newton John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눈동자를 봅니다. 우리는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나는 우리가 다시는 못 만날 것을 압니다. 사랑은 꺼져가는 모닥불 같은 것. 사랑은 오직 추억으로만 남아서 되살아납니다. 언제까지라도 빗속에서 울고 있는 푸른 눈동자의 그녀를 나는 생각하겠지요. 머지않아 머리빛은 은빛으로 바뀌고 헛된 사랑으로 점철된 내 인생은 허무만이 남겠지요. 나는 수많은 별을 우러러 보며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다시 봅니다. 1976년에 발표된 Olivia Newton John의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이 곡은 1945년 F.. 2020. 12. 23.
봉숭아 /정태춘,박은옥 봉숭아 2020. 12. 21.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 꽃마다 향기가 있듯 사람도 향기가 있지. 어떤이는 낙엽타는 냄새가 나고 어떤이는 누룽지의 구수함이 배여 있고 어떤이는 너그러운 웃음이 배여 있지. 스쳐 지나쳐도 꽃향기가 배인사람 쳐다만 봐도 호수가 느끼고 처음 만난 사람인데 남같지 않은 사람 내맘까지 차분하게 평화를 주는 사람 우연한 손내밈에 손잡을 수도 있고 손내밀며 악수해도 피하고만 싶은 사람 몇줄의 글만으로 상쾌함이 전해지고 한마디 말 만으로 편안함을 전해준다. 살면서 문득문득 사람냄새가 그리운 날. 바둥바둥 세상살이 그냥그냥 서러운 날. 사람냄새 그리워져 군중속에 끼어본다. 사과향에. 국화향에. 산뜻한 오렌지향에. 사람들의 좋은 향에 세상은 활기차다. 군중속의 고독인가 나의 향은 어디갔나? 소박한 일상속의 솔직한 내모습은 .. 2020. 12. 21.
내사랑 내곁에 내사랑 내곁에 / 김현식 내사랑 내 곁에 - 김현식 -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사랑 그대 내곁에 있어줘 이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사랑 그대 내곁에 있어줘 이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