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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서울둘레길(2016완)

서울둘레길4코스(대모산-구룡산-우면산-사당역)트레킹

by 山頂 2015. 12. 14.

서울둘레길4코스(대모.우면산) 트레킹

 

♧ 트래킹 일시 : 2015.12.12.토 09:40~

트래킹 구간 : 서울둘레길 4코스(수서역-대모산-구룡산-양재시민의숲-양재천-우면산-사당역)

트래킹 거리 : 약 18.1km

트래킹 시간 : 7시간30분(09:45~17:15) - 휴식및 점심매식시간포함

트래킹 참여 : 산정,안빈낙도,들국화

♧ 서울둘레길4코스  트래킹 지도

 

산행 사진 모음

 

서울둘레길을 시작하고 오늘은 4코스를 걸었습니다.

총 157km 거리중 오늘까지 약77km를 걸었네요

서울의 못가봤던 지역의 새로운 풍경을 접해볼수 있는 뜻 있는 걷기에서

또 다른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걷는 거리가 길어서, 많은 시간을

소요하기도 하지만 나름 또 색다른 경험을 하게도 됩니다.

겨울이지만 평년보다 따스한 기온 탓에 여유로운 둘레길 산행을 할수 있었고

둘레길을 걷다보니 한구간을 끝내고 나면 다음구간에는 어떤 풍경이 날 맞이할까..?

하는 생각과 뜻 모를 설레임으로 또 다른 날들을 기약하게 만드는 매력에 흠뻑

빠져버리게 됩니다. 집에서 산행들머리까지 연결하는 시간이 1시간30분~2시간이

소요되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산길에서 여유로운 둘레길 걷기를 무사히

종주 완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서역6번출구를 나와서 조금더 진행하면

서울둘레길 대모산 구간 표지목이 보입니다.

대모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는 나무계단이 길게 설치되어 있고...

좌측에 스탬프 박스가 있습니다.

09:45 서울둘레길4코스 (대모산&우면산) 스탬프를 찌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모산은 높이 293m의 산으로 산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하여 할미산으로

불리우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후 어명으로 대모산으로 고쳤다고 합니다.

옛부터 전해오는 구전에 의하면 산 모양이 여승의 앉은 모습과 같다는 설과

여자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 하여 대모산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대모산 들머리 현위치 안내도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능선상에 닿고...완만한 능선을 조금씩 고도를 높이며 갑니다.

겨울날씨 치고는 꽤나 포근한 날입니다...

상큼한 공기가 코끝에 스치는 기분이 무척이나 좋네요

잘 만들어 놓은 간이 쉼터가 대모산 오르는 길목에 여러곳이 만들어 져 있습니다.

 

수서역에서 1.1km 진행한 지점입니다.

이정목이 있고...대모산은 직진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지만...

서울 둘레길은 우측으로 대모산 허리를 돌아갑니다.

안빈낙도님

직진의 대모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서 갈라져대모산 우측 허리를 돌아가는 서울둘레길

좌측으로는 대모산 정상으로 오르고..

우측으로는 세곡2보금자리 갈림길 사거리입니다.

앞쪽으로는 약수터가 보입니다.

약수터의 모습...먹기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입니다.

먹지도 못하는 약수터에 약수란 무엇인가와 바가지가 어울리지 않는듯...

대모산 허리를 돌아가지만..둘레길은 오르내림을 반복을 합니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서고

완만한 길을 걷습니다.

배수로를 정비해 놓은 곳을 지나고..

우측 나무가지 사이로 롯데월드의 높은 건물이 위용을 자랑하는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새벽에 내린 서리가 아직도 남아 있는 그늘진 산길을 지나고..

가파른 오르막 등로 옆으로 커다란 돌탑이 보입니다.

정교하게 쌓은 돌탑...정성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형우 씨가

15년간에 걸쳐 대모산 일원에 약 20기의 돌탑을 쌓았다고 합니다.

돌탑이 있는 곳을 오르면 전망이 좋습니다...

그래서 돌탑 전망대라 불리우는 곳인가 봅니다.

돌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롯데월드

돌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쪽 풍경

 

 

돌탑 전망대에서

바위위에 작은 돌멩이를 올려 놓아 쌓은 돌탑도 보입니다

청솔 대명아파트 갈림길 삼거리의 이정목을 지납니다...

앞쪽에 약수터와 쉼터가 보입니다.

사각정자와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도 지나고

대모산 정상으로 오를수 있는 삼거리입니다...

500m 떨어져 있는 대모산 정상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 언덕을 넘어 갑니다....둘레길을 걷는 다른 일행

토사의 흘러내림을 방지하기 위해 통나무를 세워 놓은 산책로를 지납니다.

임형우씨가 만든 돌탑이 등로 좌측 아래쪽에 보입니다...

일원터널 사거리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납니다.

서로가 서로를 꼭 끌어 앉고 있는 사랑나무 연리목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팥배나무 연리목 입니다.

"불국사" 가 앞쪽으로 보입니다...

불국사는 대모산 북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절로서

고려 공민왕 2년(1343년)에 진정국사가 창건하고 불국사라 했는데...

조선 고종 17년(1880년)에 이곳에 옮겨 지었다고 합니다.

 약사전이 있어 약사절이라고도 불리었다고 합니다.

불국사 앞의 현위치 지도

불국사 연혁

불국사의 "약사보전"과 좌측의 "삼성각" 모습

불국사의 우측 옆으로 난 계단을 올라서 둘레길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불국사의 나무계단을 넘어서면 완만한 산길이 대모산 허리를 휘감고 가는 모습이 보이고..

대모산 유아숲에 접어 듭니다.

유아들이 체험할수 있는 각종 체험놀이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고 쉼터도 있습니다.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까치가 함께 먹자고..옆으로 다가 옵니다...

이곳에 쉬어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음식을 얻어 먹은 경험이 있는지..

사람들을 무서워도 안하는듯..

유아숲 쉼터의 이정목...

대모산 정상 아래쪽을 지나고...

멀리 구룡산 이 나무 사이로 보이는 둘레길을 이어갑니다.

수서역에서 4.2km 진행을 했습니다..둘레길은 능인선원 방향입니다..

대모산 자락을 휘돌아가는 산책로

구룡산 모습이 더욱 확연하게 보입니다.

구룡산은 열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그 인근을 지나가던 임신한 여성이 보고

크게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그중 용 한마리가 떨어져 죽고, 아홉마리만 하늘로

승천 하였다고 합니다. 아홉마리의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흔적이 구룡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하늘에 승천하지 못하고 죽은 용이 있던 자리가 좋은 재목, 좋은 재산인 물이 되어

양재천(良才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정상보다 낮은 이 산의 주봉(主峰)은 국수봉(國守峰)이라고 하는데, 조선시대 전부터

 정상에 봉수대(烽燧臺)가 있어 국가를 지킨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이 곳에는 바위굴

국수방(國守房)있어 봉수군(烽燧軍)이 기거했다고 합니다. 『여지도서』 광주목에

 "관아의 남쪽 30리에 있으며.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모산에서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좌측으로 철조망이 보이는 갈림길 삼거리입니다.

철조망쪽으로 직진하면 구룡산 정상쪽으로 가는 등로 입니다.

서울 둘레길은 우측으로 갈라져 구룡산 허리를 돌아 갑니다.

구룡산의 허리를 돌아갑니다.

완만한 안부를 지나 길게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오르고

나무가지 사이로...좌측 멀리 구룡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서울 시내의 건물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풍경도 보이고..

우측 멀리 지나온 대모산의 정상부도 나무사이로 보입니다.

통나무로 토사의 흘러내림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산책로를 지납니다.

구룡산 정상으로 오를수 있는 갈림길을 지납니다.

나무계단이 길게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며 앞쪽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높이 솟은 건물 좌측으로 남산의 서울타워와

그 뒤쪽으로 청와대의 뒤 백악산까지 조망됩니다.

가파르게 계단을 내려갔던 둘레길은 다시 오르막 계단 중간지점으로 올라 갑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개암 약수터가 좌측에 있고...둘레길은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개암약수가 나오는 곳의 우측에는 커다란 바위에 개암약수터 표석과

정자가 있고..그 옆을 지납니다.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둘레길은 오르내리며 갑니다.

구룡터널 사거리로 가는 갈림길 삼거리에서 능인선원 방향으로 꺽어집니다.

낙엽이 뒹구는 산책로 옆에는 길손을 위해 쉬어갈수 있는 간이의자가 보입니다.

둘레길 우측 약 100m지점에 능인선원이 보입니다. 약사대불(좌불) 모습

커다란 좌불이 있는 능인선원에서 불교대학37기를 다녔던 지난날들이 생각이 납니다.

능인선원은 1984년 서초동 무지개상가에서 지광스님이 능인선원을 개원하면서

역사가 시작 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불자 양성과 포교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수행도량으로 설립되었으며, 생활불교를 선언하여 기도의 생활화

일요법회의 생활화, 지역법회의 활성화 및 봉사를 통해 한국 불교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불교 교육을 통해 불교의 과학성, 합리성

 우수성을 인식시켜줌으로써 불자들이 기복신앙 행태에서 벗어나 불국토의 건설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곳입니다.

능인선원의 약사대불의 옆모습을 보고

다시 둘레길로 복귀하여 오르막 산책로를 걷습니다.

좌측은 구룡산으로 올라가는 등로 이고...

둘레길은 우측 옆으로 휘어져 갑니다.

능인선원의 약사대불 뒷모습이 보이는 구룡산 허리의 산책로를 지납니다.

구룡산 우측 허리를 돌고 돌아가는 서울둘레길 입니다

현위치 지도

수서역에서 7.2km를 걸어온 지점의 이정목입니다.

구룡산 끝자락의 능선을 향해 가파른 나무계단의 오르막 등로를 올라갑니다.

계단끝 좌측으로는 구룡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연결되고...

둘레길은 우측으로 꺽어져 갑니다.

계단끝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목...

서울양재시민의 숲까지 2.8km를 더가야 합니다.

나무계단을 올라와 구룡산으로 오르는 등로 만나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쉬어갑니다.

구룡산 정상쪽으로 올라가는 등로

구룡산의 능선이 서쪽으로 뻗어내린 마지막 지점에 있는 이정목...

둘레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나무사이로 가야할 우면산이 멀리 보이는 곳...

구룡산 서쪽능선 줄기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내립니다.

구룡산 능선의 마지막 이정목입니다...

이정목을 지나면 염곡동 마을로 접어듭니다.

염곡동 마을에서 구룡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이기도 하겠죠

잘 지어지고...잘 단장되어진 염곡동 단독주택지역을 지납니다.

장난감처럼 작은 차량이 여기저기 서있는 외국풍경을 본듯하고..

마을 끝을 벗어나면 넓은 도로에 꽉들어찬 차량의 행렬이 보이는 복정~양재 도로에 닿습니다.

우측에 초원농원이 있는 곳에서 반대방향으로 보이는 육교를 건너야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육교를 건너 갑니다.

육교위에서 바라본 구룡산 풍경과...산아래 자리한 염곡동 마을

육교위에서 오늘 가야할 우면산쪽을 바라본 풍경...

좌측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관악산 능선

육교를 건너와서 뒤돌아본 구룡산쪽 풍경

육교를 건너면 좌측으로 하얀 철망이 쳐져 있고...

철문이 있는 곳을 통해서 진행을 합니다.

철망사이로 빠져나가서 좌측으로 약10m정도 진행한후 우측 개천을 건너게 됩니다.

개천위에 놓은 다리를 건너고...다리를 건넌후에는 우측으로 꺽어져 개천변을 걷습니다.

개천변을 따라서 양재 시민의 숲까지 가게 됩니다...

좌측 경부고속도로위에도 차량이 밀려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개천을 복개한 밑을 지나게 됩니다.

복개천 밑을 지납니다

복개천 내부

개천옆의 억새가 만발한 지역을 지나고...

갈대가 있는 곳도 지나고

개천 산책로와 양재시민의 숲으로 가는 길이 갈라집니다.

좌측 산책로를 따라 갑니다.

양재천으로 흘러가는 개천의 산책로 풍경

양재 시민의 숲으로 가는 산책로

양재시민의 숲으로 가는 산책로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지나온 구룡산 풍경

산책로 중간즈음에 좌측으로 양재시민의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이정목이 서 있어서 길을 놓치지는 않을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좌측 양재시민의 숲으로 진행을 합니다.

좌측으로 대한항공 버마상공 피폭 희생자 위령탑이 보입니다.

12월12일 양재 시민의 숲에서

‘네이버 코스프레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코사모)’에서

주최한 코스프레 촬영회가 열렸는데...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의 복장이 이채롭습니다.

양재시민의숲 대한항공위령탑이 있는 뒤쪽의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산책로 우측으로 유격백마부대충혼탑을 지나고

산책로를 조금더 진행하면 횡단보도가 있는 차도에 닿습니다...

차도 건너편으로 양재시민의 숲 초소의 간판이 보이고...

그 옆에 스탬프 박스가 보입니다.

시민의 숲 입구의 초소

좌측으로는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보입니다.

 양재 시민의 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고

 봄이면 꽃들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과일 나무등 단풍이 아름다워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서울둘레길 대모.우면산 코스2 스탬프 박스에서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에 있는 하트 모양의 꽃장식물...사진 찍기에 좋은 자리입니다.

사진 한장 찍고..

양재시민의 숲을 빠져나와 우측에 보이는 도로를 건너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맛있는 흑돼지 김치찌게와 막걸리 한잔 ...그리고 휴식..다시 둘레길에 나섭니다

음식점에서 다시 양재시민의 숲으로 들어가 KT연구개발본부를 향해 갑니다.

수량도 많고, 깨끗한 양재천을 따라 걷습니다.

양재천에 나있는 징검다리를 건너고

서울둘레길 이정목을 만나서 KT 연구개발본부가 있는 방향으로 갑니다.

양재천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를 따라 걷다가

우측으로 보이는 서울둘레길 화살표가 그려진 계단위로 올라갑니다.

KT 연구개발본부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직진 합니다.

KT 개발 본부를 좌측에 두고 도로 따라 걷다가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져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우면교 밑을 지나 갑니다.

우면교 밑을 지나면 육교가 보이고...

육교를 건너서 다시 우면교 밑으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육교를 건너 우면교를 지나 되돌아오면 우측 산으로 올라가면서 서울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가파른 오르막 길을 따라서 우면산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대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고

한라아파트 갈림길입니다...양재시민의숲에서1.6km진행한 지점입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길게 나무계단을 올라갑니다.

좌측에 파란 철망이 쳐져 있는 정상부를 지나고

알수없는 삼각점이 있는 무명봉을 지납니다.

능선 우측으로 조망이 좋은 쉼터가 있습니다.

삼각점이 있는 무명봉에서 안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산 안부 삼거리의 좌측은 관문사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다시 가파른 우면산 오르막 등로를 올라갑니다.

 

능선 오른편으로 다시 롯데월드의 높은 빌딩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무명봉우리 정상의 쉼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쉼터 좌측으로 보이는 청계산 풍경

간이의자가 있던 무명봉 쉼터에서 내려가면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편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직진으로 올라가면 우면산 소망탑이 있는 방향입니다.

소망탑 갈림길 삼거리의 이정목...

서울둘레길은 서울시 인재개발원과 같은 방향입니다.

내리막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내리막등로가 완만해지는 삼거리(이정목)에서

서울둘레길은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예술의 전당이 400m 아래쪽에 있고...서울둘레길도 같은 방향입니다.

나무계단을 따라 잦나무 우거진 숲을 지납니다.

잦나무숲 끝에서 서울둘레길은 좌측으로 휘어집니다

예술의 전당 갈림길 삼거리...

직진하여 내려가면 예술의 전당이고 서울둘레길은 좌측으로 갑니다.

우면산의 산사태가 있은후 만들어진 인공배수로 위로 목교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우면산에 만들어진 배수로 모습

우측 아래로 예술의 전당 건물 윗 부분이 살짝 보입니다.

예술의 전당에는 축제극장,음악당,미술관,자료관,교육관등 예술전반을

수용할수 있는 실내공간 뿐만아니라 원형광장, 만남의거리, 전통한국정원

야외극장 및 장터등 옥외공간까지 두루두루 갖춘 시설이 있습니다.

서울둘레길 현위치 표시판

우면산의 우측 허리를 빙글 빙글 돌아가며 서울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대성사 앞을 지납니다.

대성사는 364년 인도의 마라난타가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고찰입니다.

조선 명정때는 보우대사가 이곳에 머무며 불교의 중흥을 꾀하였다고 하며,

근대에는 승려 백용성이 한용운을 비롯하여 천도교의 손병희,그리스도교의 길선주

이필주등과 힘을 합쳐 민족과 종교의 중흥을 도모하였다고 합니다.

대성사 입구를 지나 둘레길 위에서 본 대성사 풍경

대성사 안내판

대성사 입구를 지나서도 우면산의 허리를 휘돌아가며 서울 둘레길을 계속이어집니다.

둘레길 우측으로 보이는 풍경..남산과 인왕산...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조망됩니다.

산책하기 좋게 산책로를 정비해 놓은 곳을 지납니다.

우면산의 산사태 방지를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배수로 ....

여러곳에 이렇게 정비를 해놓았네요

우면산 정상방향으로 오르는 등로와 우측으로 휘어지는 서울 둘레길 갈람길

관악산 입구까지 4.3km 남아 있다는 이정목이 있는 지점을 지납니다.

전망좋은 곳에 정자가 있네요...

정자에서 서울 북쪽방향의 풍경을 다시 한번 조망하며 쉬어갑니다.

정자가 있는 곳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면

우면산에서 내려오는 능선상에 돌탑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내려오면 성산 약수터앞을 지나고...

성산약수터 앞의 이정목....

이곳에서 우측 보덕사방향의 서울둘레길 방향입니다.

성산 약수터 앞에서 우측으로 꺽어져 내리막 등로를 걷습니다.

억새가 우거진 등로 아래로 보덕사가 보입니다...

더 멀리 뒤쪽으로는 서울 시내가 보이고..

보덕사 갈림길 삼거리...

보덕사는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고...

서울 둘레길은 좌측 방향으로 갑니다.

보덕사 갈림길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방배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체육시설은 우측에 보이고...서울 둘레길은 직진 방향입니다.

잦나무가 있는 완만한 능선길을 내려갑니다.

우면산 성뒤골 표석이 있는 안부를 지납니다.

우면산 자락의 마지막 능선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조금씩 고도를 낮추어 갑니다.

조망이 좋은 넓은 바위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방배동쪽 풍경입니다.

우면산쪽 풍경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뻗은 우면산은 소가 잠자는 모습가 닮았다고 하여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우면산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한데

큰 바위가 관을 쓴 모양이라고 해서 관암산이라고 불렀고

활을 쏘는 궁터의 정자가 있어 사정산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대모,우면산 코스3 스탬프박스와 쉼터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대모.우면산 코스3 스탬프 박스

인증 남깁니다.

산자락에서 내려서면 방배레미안 아파트를 지나고...과천대로에 닿습니다.

과천대로의 우측방향으로 내려가면 사당역에 닿게 됩니다.

17:15 사당역3번 출구앞에서 서울둘레길 4코스 걷기를 종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