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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서울둘레길(2016완)

서울둘레길2구간(화랑대역-망우산-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트래킹1

by 山頂 2015. 11. 16.

 

서울 둘레길2코스(화랑대역-망우산-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트래킹1

(용마/아차산 코스)

 

- 걸은 일시 : 2015.11.15.(일).09:55~14:15

- 걸은 구간 : 화랑대역-망우산-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

- 걸은 거리 : 12.6km

- 걸은 시간 : 4시간20분(09:50~14:15..휴식시간 포함)

 

 

서울 둘레길 2코스 메모

 

서울 둘레길 제2코스는 화랑대역4번,5번출구로 나오면 공원입구에서 출발 스템프를 찍고

목동천을 지나서 신내역과,양원역을 지나 망우산으로 오르게 됩니다.

망우산은 묘지공원으로 이루어진 공원길을 지나서 용마산 오르기전의 깔딱고개에서

2번째 스탬프를 찍고 가파른 나무계단을 지나오르면 보루에 닿게 되고

용마산과 아차산이 보이는 넓은 보루에서 우측 용마봉을 다녀옵니다.

용마봉에서 다시 되돌아와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갔다가 아차산의 성터가 있는 곳에서

산능선을 따라 몇개의 보루를 지나며 아차산을 지나고

고구려의 기상이 서려있는 고구려정을 지나 낙타고개에서 우측 아차산관리소로

내려가는데...아차산 관리소로 내려가기전 아차산성이 있는 곳으로 가보지만

입산을 통제하는 철책이 있어서 밖에서 산성위만 보고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아차산 관리소앞에서 용마,아차산코스의 마지막 스템프를 찍은후

약1.3km를 걸어 제2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광나루역에 도착을 하고

오늘 서울둘레길 걷기를 종료 합니다.

 

서울 둘레길2코스 지도

 

트래킹 메모

서울둘레길제2코스 시작점은...

화랑대역 4번출구를 나와 횡단보도 건너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스템프 확인을 하고 우측 묵동천으로 내려갑니다.

공원우측 묵동천으로 내려가는 서울 둘레길 2코스 들머리

가을색으로 물들어 있는 묵동천의 고수부지 위로 동쪽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묵동을 지나 중랑천과 합해진다고 해서 묵동천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봉화산 아래에 있는 묵동은 조선시대에 먹을 만들던 고장이어서 먹골이 라고 했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묵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먹골배가 나오던 곳입니다.

다리를 건너고

이슬을 머금고 있는 풀꽃이 반겨주는 곳도 지납니다.

묵동천에는 아직도 코스모스꽃이 피어 있는 곳도 있고...

묵동천으로 흘러드는 물길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곳도 지납니다

굴다리도 지나고..건너편으로 자전거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묵동천 뚝으로 올라 걷습니다.

뚝방길우측에 부부농원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묵동천 다리를 건너 ∩ 방향으로 꺽어져야 합니다.

묵동천을 건너 걸었왔던 방향으로 다시 내려갑니다.

건너편으로 중랑소방서가 보이는 곳 ... 사진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직진 합니다.

중랑소방서

횡단보도를 건너 약30m를 진행한후에

좌측 공원안으로 들어가는 오솔길을 따라 서울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 입고 길손을 맞는 공원 오솔길을 걷습니다.

오솔길을 지나면 보도블럭이 깔려 있는 넓은 산책로를 만납니다.

우측편으로 서울 의료원 건물이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묵동천 여울목 공원이 있습니다.

넓은 사거리 교차로에서 직진 방향의 신내역 방향으로 서울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신내역 방향으로 직진 횡단보도가 없어 사거리를 지나 신내역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경춘선 전철 신내역이 보이는 선로 밑을 지납니다...

신내역을 지나 계속직진하면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90도 꺽어져 양원역 방향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줄지어 있는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작은터밭에 심어 놓은 배추밭에서 김장 준비를 하는 아주머님들의 바쁜 일손도 보이고

언덕길 위 우측으로 송곡여고 후문이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중앙선 철도가 보이는 굴다리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굴다리를 건너서 좌측방향의 양원역쪽으로 서울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굴다리 직전에 송곡여자고등학교 정문앞을 지납니다.

굴다리를 빠져나오 횡단보도를 건너면 중앙선 전철 양원역이 보입니다.

양원역앞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측으로 90도 꺽어져

캠핑장쪽으로 서울둘레길이 이어집니다.

공원입구에서 좌측으로 공원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공원입구에 있는 현위치 표시판

공원입구에는 청소년커뮤니티센터 건물이 있습니다.

공원안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공원내 바닥에 그려져 있는 서울둘레길 표시

공원풍경

공원 우측으로 올라가면 커다란 나무아래 식탁처럼 생긴 의자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길손은 없고...떨어진 나무잎이 앉아 있네요

나무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좌측 캠핑장 관리소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캠핑장 관리소 모습

중랑캠핑숲은 개발제한구역내에 설치되었던 비닐하우스 등을 철거하고

가족단위 캠핑과 학생 소풍등을 할수 있게 꾸민 체험형 공원 입니다.

캠핑장을 비롯하여 청소년커뮤니티센터, 청소년문화존,잔디광장,분수가 있는 있는 연못,

산책로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과 놀이, 휴식과 산책을 즐길수 있는 공원입니다.

캠핑장으로 차량이 들어오는 입구쪽에 (캠핑장우측)산책로 계단을 따라 서울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산책로 좌측으로는 주말을 맞아 캠핑을 하고 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캠핑장에서 쳐놓은 울타리를 좌측에 두고 산쪽으로 올라갑니다.

산쪽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풍경...멀리 송곡여고 건물과 우측의 캠핑장 풍경

체육시설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 산마루턱에 닿습니다..

체육시설을 지나 좌측으로 꺽어져 산위로 약20m정도 오르면

만나는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 옆쪽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서울둘레길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가는 길에는 낙엽이 양탄자처럼 깔려 있습니다.

언덕길을 내려가 도로에 닿으면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좌측(망우리공원)으로 진행합니다.

삼거리에서 도로를 건너 직진 방향의 길로 갑니다.

배꽃 마을 마당 표석과 정자를 지나 계속해서 진행을 합니다.

구리시에서 망우리 고개를 넘어오는 도로에 닿습니다.

서울 둘레길은 건너편으로 이어지지만 횡단보도가 없어 도로를 따라

횡단보도가 있는 곳까지 내려가 횡단보도를 건너야 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되돌아 올라오면 자동차배출가스단속 입간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 으로 꺽어져 도로를 따라 오릅니다.

도로 좌측편으로 체육공원이 있는 곳을 지나 오르면 망우산으로 오르는 입구에 닿습니다.

망우산으로 오르는 입구의 등산안내도

망우산 공원묘지로 오르는 입구...금주,금연 청정공원입니다.

빗물이 덜 마른 낙엽이 깔려 있는 가파른 언덕길을 오릅니다.

공원묘지 관리소건물이 있는 곳으로 오르는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 관리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공동묘지로 이용된 망우산 일대를 정비 후

망우묘지공원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망우묘지 공원에는 한용운,오세창 등 독립운동가와 방정환,

지석영, 이중섭 등 현대 유명 인사들의 무덤도 많습니다.

망우묘지공원 산책로는 사색의 길이라 이름 붙였으며, 잘 가꿔진 숲이 우거지고,

쉼터와 약수터등의 시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공원묘지입구 삼거리에서 서울둘레길은 우측의 용마봉 쪽입니다.

망우산 묘지 공원을 휘돌아가는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늦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망우산(282M)은 중랑구와 경기도 구리시 사이에 있는 산으로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무덤 자리인 건원릉 터를 돌아보고 마음이 흡족해져 돌아오다가 고갯길에서 쉬면서

이제 큰 근심을 하나 덜었다고 산하들에게 말했는데...그 뒤로 부터 고개는 망우리고개,

산은 망우산, 마을은 망우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야가 터지는 곳에서는 불암산과 수락산도 조망이 되고...

아주 정감 넘치는 단풍잎이 떨어지는 길을 여유롭게 걸어갑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서울 시내 풍경과 그 뒤를 감싸고 있는 북한산쪽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망우산 묘지공원길의 풍경이 참 좋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먼지가 씻기기는 했지만...약간은 흐려 있는 날씨때문에 뿌옇게 보입니다

망우산 공원안내도가 있는 삼거리에서 서울둘레길은 우측편 길로 이어집니다.

더 많은 행락객들이 단풍을 즐기며 산책을 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이제 망우산을 벗어나 용마산 구간으로 접어듭니다...

산불 진화를 위한 장비가 마련되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우측으로 깔딱고개를 오르는 계단이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김광섭님의 저녁에 시 가 적혀 있는 곳을 지납니다.

깔딱고개 계단이 시작되는 용마,아차산 코스 두번째 스템프 찍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우측으로는 넓은 쉼터와 의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약500개의 나무계단을 따라 오릅니다.

계단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북쪽 풍경...

북한산 문수봉..삼각산, 도봉산,수락산과 불암산까지...

계단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쪽풍경....

구리 암사대교한 한강..멀리 하남시와 검단산까지..

지나온 망우산쪽 풍경과 멀리 남양주의 천마산과 구리시쪽 풍경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공터의 헬기장이 있고..

그 앞에 용마산 5보루가 있습니다.

사적 455호 용마산 5보루(고구려) 안내문

망우리 유래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용마산 헬기장 방향으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용마산제5보루

보루는 조망이 좋은 곳에 적군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고구려가 쌓은 군사시설입니다.

용마산 5보루 안내판

용마산 5보루 풍경

용마산5보루에서 바라본 용마봉 풍경

3개의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넓은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용마산쪽으로 향합니다.

좌측으로는 아차산 가는 길이고...우측으로 용마산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아차산 장성 안내표지판

넓은 헬기장에서 용마봉까지는 약 750m정도 됩니다.

넓은 헬기장이 있는 봉을 지나고...

내리막 등로옆에 작은 돌멩이들로 쌓아 놓은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고...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오르면 용마봉(348m) 정상에 닿게 됩니다.

용마봉(348m) 정상석

용마산(348m)은 망우산과 아차산의 중간에 있습니다.

옛날 산아래 어떤집에 장사의 기상을 지난 아이가 태어나자 역적으로 몰릴것을

걱정한 부모가 아이를 죽여 묻었다고 합니다..그러자 용마봉에서 용마가 나와

다른곳을 가버렸다고 합니다. 그 후로 이산을 용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용마봉에서

용마봉 정상 풍경

용마봉 대삼각점

이삼각점은 1910년 우리나라 최초 토지조사시점을 위하여 설치한 최상급1등 삼각점으로

서울 지역에 있는 2점중 하나이고 1994년 7월 서울 정도 6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시설물을 정비하여 현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용마산 대삼각점 연혁

용마봉 안내도

용마봉 정상에 있는 용마,아차산 등산안내도

용마봉에서의 조망...롯데월드 건물

용마산 정상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