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4구간(포항)18코스(칠포해변-월포해수욕장-화진해수욕장)트레킹
☞ 트레킹 일시 : 2018.3.17.토. 날씨: 맑음
☞ 트레킹 차량 탑승위치와 시간
- 05:40 송내남부역CU앞,
- 06:40 사당역10번출구
☞ 트레킹 회비 : 50,000원
☞ 트레킹 구간 : 칠포해변-오도리해수욕장-이가리항-월포해수욕장-조사리항-화진해수욕장
☞ 트레킹 거리 : 18.61km
☞ 트레킹 시간 ; 4시간46분(10:40~15:26)
☞ 트레킹 참여 : 11명
* 송국영(산정),승병호,이가용,김중남,방정근,이가용친구,미소,김태곤,산마루
들국화,산다람쥐
☞ 해파랑길18코스(칠포해변-화진해변)트래킹 개념도
☞ 해파랑길18코스(칠포해변-화진해변)트래킹 기록
☞ 해파랑길18코스(칠포해변-화진해변)트랙
트레킹 메모
지난2월초 포항구간인 호미곶에서 14코스를 마치고 설 명절과 이런저런 사정으로
해파랑길 트레킹에 참여를 못하다가 약1개월 반만에 해파랑길 트레킹에 나섭니다.
내가 참석을 못했던 지난구간의 15코스 트레킹때 16코스와 17코스는 포항의 시내를 관통하는
구간이라서 차량으로 이동을 하여 마친것으로 하고 오늘 18코스의 트레캉을 하게 됩니다.
빠졌던 구간인 15코스에서 18코스는 도심 구간이라도 훗날 보충 트레킹을 할때 직접 걸으려 합니다.
트레킹 인원이 처음 시작 할때 보다 적어져서 이곳까지 오고가는 차량비 부담이 많아집니다.
트레킹에 대한 매력이 적어졌는지...아님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트레킹이 싫은 까닭인지..
여행도 하고...트레킹을 하며 힐링과 건강을 유지하려는 생각을 왜 못하고 있는건지...
이젠 완연한 봄날씨인듯 합니다...햇볕도 따사롭고...남녘에선 산수유와 매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네요
여기 저기서 꽃축제가 열리는 것외에도...봄을 알리는 자연의 변화는 몸으로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트레킹을 시작하는 포항의 칠포 해변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바람이 많이 부네요
기온은 10도를 웃돈다고 하는데....바닷 바람은 바람막이 겉옷을 몸에 걸쳐야 할듯 차겁게 느껴집니다.
10:40 해파랑길 18코스의 시작점인 칠포 해수욕장앞을 지납니다.
철지난 해수욕장에는 모터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보일뿐 한산합니다.
칠포해수욕장은 포항시에서 북쪽으로 13km 거리에 있으며, 백사장 길이 2km, 폭70m, 평균수심 1m로
총 넓이 9만7천평이며, 하루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입니다.
편의 시설로는 새워장, 탈의장 공중화장실등 5개소, 주차시설 2개소(약1,000대수용)
칠포 해수욕장에서 해변을 따라 칠포2리 간이 해수욕장 방향으로 트레킹을 합니다.
육지의 계곡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인듯...
목교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건너서 계단을 올라 야산을 넘어갑니다.
야산으로 오르는 계단 끝에서 뒤돌압존 칠포 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야산아래 갯바위가 많은 해변으로 파도가 밀려 오는 풍경이 보입니다.
나무 계단을 다오르면 넓은 나무데크의 전망 쉼터가 있습니다.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다본 바다 풍경
전망데크에서...
전망 데크를 지나서 다시 또 해변가로 설치되어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앞쪽으로 칠포2리 해수욕장과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커다란 바위...
그리고 조봉산(鳥峰山:177.8m) 아래로 어촌 마을이 그림같은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칠포2리 해수욕장으로 들어서면서...
칠포2리 해수욕장 모래해변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
그리고 그 바위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를 지납니다.
칠포2리 해수욕장 모래해변에 있는 바위에서
칠포2리 해수욕장과 칠포2리 풍경
칠포2리 해변을 지나는 중에...갈매기들이 해안가에서 휴식을 취하는듯
칠포2리 해수욕장 앞을 지납니다....멀리 칠포항과 칠포항 등대도 조망됩니다.
칠포마을회관을 지나면 칠포앞 바다로 흘러드는 민물 개천이 있어
개천을 따라 좌측으로 가서 칠포교를 건너고
다시 우측으로 꺽어져 개천을 따라 내려와 칠포항 쪽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는 칠포교를 건너지 않고...물이 별로 없는 개천을 바로 건너서 칠포항쪽으로 갑니다.
개천을 건너면 만나는 이정목...동해안 연안 녹색길을 따라 칠포항으로 갑니다.
11:07 칠포항과 등대 풍경
칠포항 풍경...
칠포항에서 오도리 방향으로 해파랑길을 이어갑니다.
칠포항을 지나면 우측 해안으로는 아주 넓직하고 펑퍼짐한 바위와
울퉁 불퉁하게 솟아 오른 커다란 갯바위들이 이어집니다.
갯바위로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와 멀리 오도리 앞바다의 등대도 보입니다.
칠포항을 벗어나면 해안 절벽옆으로 나무계단이 보이고...
그 앞쪽에 해오름 전망대도 보입니다.
"동해안 연안 녹색길"에 대한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칠포~오도로 이어지는 연안 녹색길은 과거 군사보호구역으로 해안경비 이동로 사용되었던 길을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탐방할 수 있는 트레킹로드이자,
단절 되었던 칠포리와 오도리 두 마을을 잇는 상생로이다.
나무 계단을 지나면 동해안 해안마을을 지나는 20번도로를 만나고
도로옆에 만들어진 테크목을 따라 전망대 방향으로 갑니다.
해오름 전망대
해오름 전망대
포항에서 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칠포 해수욕장을 지나 깍아지른 절벽에
해오름 전망대가 있다. 오래전 기억에 남은 영화인 타이타닉호의 한장면이 생각 나는
그런 타이타닉호 선두에 뱃머리가 가슴을 울렁거리게 한다....
전망대 이래의 풍경은 수억년 파도에 씻겨 생겨난 너럭바위와 갈매기들의
군무가 황홀한 풍광을 만들어 주는듯 합니다.
배모양의 해오름 전망대
이곳 해오름 전망대는 포항 울산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계기로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함께하는 동맹의 이름으로 3개 도시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이면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일으킨(산업해오름) 지역이라는 점과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해오름)곳이 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해오름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해오름 전망대 아래의 풍경
수억년동안 파도에 씻겨 생겨난 너럭바위 풍경...
전망대를 지나 20번도로를 따라 가다가 사유지 아래로 난 해파랑길을 따라 오도리로 향합니다.
동해안 녹색길과 해파랑길이 함께 오도리로 향합니다...이정목에서
이정목 있는 곳에서 바라본 오도리항과 등대 풍경
이정목에서 내려가면 넓은 야외 공연장 같은 전망 쉼터를 지납니다.
전망 쉼터를 지나면 나무 데크를 따라 오도리 마을로 향합니다.
오도리 항을 지나고
오도리 항을 지나서 약3분쯤 진행하면 오도리 해수욕장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해수욕장 모래사장에는 파도에 밀려온 시커멓게 보이는 해초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어 지저분해 보입니다.
MBC의 특별한세상 출연 업소 홍보판이 붙어 있는 음식점앞을 지나고..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있는 해초들은 지난몇일전에 밀려온 잔해물인듯 합니다.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그런지...파도 밀려 오는 소리가 쏴~~악..
오도리 해수욕장 100m 이정목을 지나고
11:34 오도리 해수욕장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아직은 제철이 아니여서 해수욕장 주변은 한산합니다.
강한 파도에 해초들이 해안으로 밀려 오나 봅니다...
미역, 다시마등을 채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기저기 보이고
오도리 해수욕장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아담한 분위기와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 맞춤인듯 합니다.
오도리 해수욕장을 벗어나면 다시 해안절벽의 계단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해안가 언덕위에는 멋진 건축물이 보입니다..
모양은 그럴싸한데, 비어 있는 건물인듯하네요
군초소가 있는 곳을 지나고.
소나무가 비스듬히 누어 자라고 있는 밑을 지납니다.
앞쪽으로 오도2리 어촌 마을이 보입니다.
오도2리 마을앞 해변 풍경
넓적 넓적한 바위들이 해안을 덮고 있습니다.
오도리 해안마을 좌측 산등성이에 배한척이 올라가 있는 듯한 풍경을 보며 걷습니다.
11:48 오도2리 마을회관 앞을 지납니다.
오도2리 마을회관앞을 지나면 잠시후 오도항을 만납니다.
작은 항구 오도항을 지나고...청진항 쪽으로 향합니다.
20번 도로를 만나서 잠시 도로 따라 걷습니다.
지금까지 걸었던 포항시 흥해읍에서 청하면으로 접어듭니다.
포항시 북구 청진면 청하리로 들어섭니다.
청진항 풍경
11:57 청하면 청진리 어민복지회관앞을 지납니다.
우측 해안으로 보이는 풍경... 넓적한 바위들이 아주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청진3리 쉼터를 지나고...
청진리 마을과 청진항 그리고 방파제와 빨간 등대
청진리 앞바다와 등대...
넓적한 바위에는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쉬고 있는 풍경이 참으로 평화로워 보입니다.
살이 통통하게 찌어 있는 갈매기들...아마도 움직이지 않아서 살만 찐것은 아닌지...ㅋㅋ
청진항 방파제와 등대
동해 청진 캠프 건물앞을 지나고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1리로 향합니다.
묘기인듯 합니다....파도 치는 갯바위에서 높은 사다리 의자를 놓고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
파도가 이렇게 많이 칩니다...
12:09 청진1리 마을 어귀에 있는 연인바위 앞을 지납니다.
"연인 바위"는 선사시대 포항은 칠포 해수욕장 주변으로 고인돌과 암각화가 많았다.
그대 이지역 부족장의 딸 해수가는 다른 부족과 오래 전쟁에 패하여 여기 대곶이 해변으로 도망오다가
추격군의 화살에 맞아 머리에 큰 구멍이 나서 중상을 입었다. 위급한 상황을 본 마을 청년 무돌은
추격군을 물리치고 해수가를 구하였지만 다시 보낸 추격군의 포위에 둘은 100일 동안 저항하다
죽으면서 그 애틋한 마음으로 서로 입 맞추며 꼭 껴안은체 바위로 굳어 연인의 영원한 사랑을
이루었다는 전설의 바위입니다.
연인바위를 지나 약2분쯤 가면 청진1리 항에 닿습니다.
12:12 청진1리 어촌계 건물 앞을 지나고
이가리 방향으로 가는 해안의 바위섬 풍경...
청진1리 어촌계를 지나면 해파랑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은 하얀 건물 아래쪽의 해안을 따라 진행합니다.
이가리로 가는 해파랑길 우측 해안 풍경.
해안가의 잡풀이 우거져 있는 곳을 지납니다.
해파랑길인지...자갈 밭인지...해안의 자갈밭을 따라 이가리로 향합니다.
자갈밭을 지나면 이가리항에 닿습니다.
12:29 이가리항 입구에서 조금 진행하면 좌측에 이가리 마을회관앞을 지나고...
이름이 특이하여 위키백과 사전을 찾아 보니 이런 사유라고 합니다.
이가리는 옛날 기생둘이 청진과 백암의 갈림길에 터를 잡고 늙도록 마을을 개척하면서 살았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라 전하기도 하며, 또 김씨와 도씨 두가문이 길을 사이 하여 각각 집성촌을 이룩었는데
차츰 번성하면서 서로 합하여 한 마을이 되었다 하여 이가리라고 불렀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이가리항을 지납니다.
이가리항은1972년2월에 지방 어항으로 저정 관리 하였으며
낚시터도 있고 도다리,광어 모래치등이 잘 잡힌다고 합니다.
이가리항을 지나면서 부터는 해안가에 커다란 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가리 항에서 월포항 쪽으로 가는 해안풍경
해안 풍경
뒤돌아본 이가리항쪽 풍경
소나무가 우거진 해변의 소나무 숲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12:41 ~13:10 해변 커다란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는 모래밭에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은 해변 주위는 온갖 형상을 하고 있는 기묘한 바위들이 집합소인듯 합니다.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떠올리게 하는 해안가의 바위들
해안가의 바위들이 모양도 각양이지만..색갈도 다양합니다.
조각품 같은 바위들이 참 많습니다.
바위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마치 수석 전시장 같습니다.
월포 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소나무 숲속의 계단을 내려가서 해안에 닿고 해안에 포스코 월포 수련원에서
막아 놓은 파란 철망을 따라 도로 쪽으로 나갑니다.
파란 철망문을 빠져 나오면 도로에 닿고 이정표가 보입니다.
우측 월포 해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3:25 POSCO 월포 수련원 앞을 지납니다...20번 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포스코 월포 수련원 건물
용두1리 버스정류장과 그 뒤쪽으로 용두마을회관이 있는 곳을 지나고
용두교를 지납니다....
용두교를 건너서 처음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져 월포 해변으로 갑니다.
용두교 아래의 개천...해안으로 흘러 들어 가는 풍경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매화 꽃 도...
용두교를 건너서 조금 진행 하면 만나는 삼거리의 이정목...이곳에서 우측 월포 해변으로 향합니다.
월포 해변으로 가는 길옆에 있는 추억의 원두막을 지나고...
월포 해변에 도착 합니다.
월포 해수욕장에서
월포 해수욕장 풍경
월포 해수욕장에서
13:37 월포 해수욕장에서
월포 해수욕장에서
월포 해수욕장 조형물
월포 해수욕장 풍경
월포 해수욕장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 92-23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사장길이 총1,100m, 면적 107.786㎡, 이며
운영시설로는 바다시청1동, 음수대1개소, 화장실3개동,
샤워장 3개소, 작은도서관 1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포 해수욕장에서
월포 해수욕장 풍경
월포 해수욕장 건너편으로 보이는 방어리 항쪽 풍경
월포해수욕장을 지나면 월포리와 방어리를 연결하는 월포교를 건넙니다.
조형물은 갈매기가 머리를 하늘 높이 쳐들고 있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방어리 해안과 방어항 풍경
방어리 작은 항을 지납니다.
잠시 20번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SEA HOUSE 앞을 지납니다.
20번 도로를 버리고 청하면 방어리 표지판이 있는곳을 지나 어촌 마을로 들어섭니다.
방어항 풍경
방어리의 해풍에 생선을 말리고 있는 풍경
방어항을 지나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국립수산 과학연구원 뒤쪽을 지나게 되는데
바다로 흘려 보내는 폐수로 해안을 지날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좌측 도로로 나가서 도로 따라 국립수산 과학 연구원 앞쪽을 지나야 합니다.
14:18 도로를 따라 국립 수산 과학연구원 앞을 지납니다.
조사리 항의 방파제와 빨간 등대를 보며 걷습니다.
해안가의 갯바위에는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휴식을 갖고 있는 풍경도 보이고...
높은 담장 안쪽으로 동백꽃도 활짝 피어 있는 풍경도 보입니다.
14:25 조사리 항을 지납니다.
조사리항을 지나면 우측 해변에는 세멘트를 부어 놓은것 같은 바위들이 해안을 덮고 있는 곳을 지납니다.
작은 돌멩이들이 해안을 덮고 있는 조사리 해수욕장이 펼쳐 집니다.
조사리 해수욕장 좌측의 도로를 따라 방석항쪽으로 가도록 해파랑길이 만들어 졌는데...
도로 쪽으로 돌아서 가면 거리도 멀고,
시간도 많이 걸릴것 같아서 조사리 해수욕장을 질러서 걷습니다.
조사리 간이 해수욕장과 방석항쪽 풍경
조사리 간이 해수욕장 주변은 상륙훈련장으로 활용되는 곳인가 봅니다.
방석항 방파제와 등대 풍경
방석항 풍경
방석항 그리고 방파제와 등대
14:46 방석항의 어업인복지회관앞을 지납니다.
이정표에서 화진해변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종착지인 화진 해변 까지는 2.9km 남아 있습니다.
화진1리의 한적한 어촌 마을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14:52 화진1리( 경로당 ) 회관앞을 지납니다.
화진1리 앞의 작은 항구지만 선착장과 방파제와 등대가 있습니다.
구진항을 지나면 해안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갑니다...우
측 해변으로는 갈매기들이 갯바위에 올라 잠시 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해변으로 가던 해파랑길이 이정목에서 좌측으로 꺽이며 마을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직진방향으로 가면 화진 해수욕장이 바로 닿을것 같은데...
왜 마을 안쪽으로 해파랑길을 돌렸는지.... 잠시후에 화진 해변 쪽에 가서보니
군 부대 훈련장이 있어 출입을 금지 하는 지역인걸 알게됩니다.
마을안 도로를 따라 가면 간간히 해파랑길 표식기가 붙어 있으며..
차량이 다니는 도로 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화진 모래알 펜션 앞을 지나고
15:02 하늘 바다 펜션 입간판이 있는 도로에 닿게 되며 ...
이후 도로 따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도로옆의 민가앞에 심어놓은 매화나무에는 매화꽃이 이제 봉우리를 터트려 꽃을 피우고
도로옆에 커다란 농협창고를 끼고 우측의 세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이정표가 있습니다.)
요염하게 다리를 꼬고 있는 커다란 소나무 옆을 지나고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 곳을 지납니다...
소나무 숲은 수목장지 인듯...
나무 밑에 꽃다발들이 놓여 있네요
수목장지인듯한 소나무 숲을 빠져 나와 조금 가면
세멘트 도로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만나고 우측으로 꺽어져 갑니다.
15:20 세멘트 도로 끝에는 보병50사단 화진해안훈련장 정문 앞에 닿게 됩니다.
이곳에서 좌측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고...소나무 숲을 빠져나가면 화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화진1리의 구진선착장을 지나서 직진의 해안가를 못가게 하고...마을안 도로를 따르게 했던 이유...
이곳 군 해안 훈련장이 있기 때문인것을 알게 됩니다.
보병50사단 화진 해안훈련장 정문앞의 이정표...화진 해변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소나무 숲을 지나고...
넓은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우측 화진 해변으로 진행합니다.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지는 화진 해수욕장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화진 해수욕장 풍경
화진해수욕장은 포항시에서 북쪽으로 약20km 떨어진 송라면 동해대로 3218번길에 위치하며
백사장길이 400m, vhr100ㅡ, 평균수심1.5m, 총 10,000평의 백사장에 하루 50,000명을
수용할수 있으며 나무가 많고 물이 맑으며 주위 경관이 좋아 가족과 함께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근에 송라면 보경사 12폭포가 있어 이곳을 구경하고 해숭룍을 즐기기위해 들릴만 합니다.
화진 해수욕장 풍경
화진 해수욕장의 편의 시설로는 샤워장,탈의장, 공중화장실등 5개소와
주차시설 900㎡(50대수용)이 있습니다.
해파랑길 18코스 화진 해수욕장에서
15:26 화진해수욕장의 편의 시설이 있는 앞쪽 주차장에서 해파랑길 18코스 트레킹을 종료 합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긴 약18.6km의 거리였네요
영덕에서 상주로 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영덕 방향으로 가다가 강구 시장에 들렸습니다.
강구시장에서 전어회와 오징어 회를 버스운전기사님이 사 주셨네요
강구시장 앞의 주차장에서 회와 맥주로 트레킹의 피로를 풀고 서울로 귀경합니다.
'코리아 둘레길 > 해파랑길(2020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랑길5구간(영덕)20코스(강구항-고불봉-영덕해맞이공원)트레킹 (0) | 2018.05.21 |
---|---|
해파랑길5구간(영덕)19코스(화진해변-장사해변-남호해변-강구항)트래킹 (0) | 2018.05.19 |
해파랑길4구간(포항)17코스(환호공원-칠포해수욕장)트레킹 (0) | 2018.03.18 |
해파랑길4구간(포항)16코스~17코스(청림운동장-송도해변-환호공원)트레킹 (0) | 2018.02.20 |
해파랑길4구간(포항)15코스~16코스(호미곶-흥환보건소-청림운동장)트레킹 (0) | 2018.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