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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산(여)행/대만 여행

대만여행 2일차 (25.03.14.금.비)

by 山頂 2025. 3. 17.

 

대만여행 2일차 (25.03.14.금.비)

 

 

[ 조식 ]

   - 07:30 플래티넘 호텔 1층 식당 (뷔폐식)

   호텔앞에서

 

09:00 플래티넘 호텔 출발

09:40 우라이케이블카앞 도착

오늘 찾아간 우라이는 타이베이 동남쪽으로 28km 떨어진 온천 지역으로

'난스시'와 '퉁허우시'라는 두 개의 강이 합류하는 산속에 위치한다.

타이베이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근교 여행지로 인기가 높으며

 도심을 벗어나 숲과 호수에 둘러싸인 소박한 온천 마을이다.

우라이는 '온천'을 뜻하며 강을 따라 형성된 온천 거리 '우라이라오제'에는

여러 개의 온천 호텔과 기념품점이 늘어서 있다. 곳곳에 원주민의 문화가

녹아 있고 대나무에 찐 밥과 산나물을 곁들인 향토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점

타이야족의 전통 의상과 공예품을 파는 상점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붐빈다.

우라이케이블카 탑승하여 '운산낙원'에 내림

케이블카 타는곳 아래로 보이는 운산폭포

우라이 케이블카 탑승 요금표

케이블카타는곳에서 바라본 우라이폭포

케이블카를 타고 구름속의 운산낙원으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타고 운산낙원을 오르며(영상)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해발 800m에 위치한 '윈셴러위안' 리조트 단지에 닿고

'구름 위에 신선이 논다'는 뜻의 윈셴러위안은 나룻배를 탈 수 있는 호수와

하이킹 코스, 생태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잉어가 떼를 지어

헤엄치는 멋진 호수가 나온다. 호숫가에서 따스한 햇볕을 쬐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케이블카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운산낙원을 올라갑니다.

운선낙원(雲仙樂園)도람도(道覽圖)

운선낙원은 신선이 구름위에서 노는 낙원 이라는 뜻으로

개방시간이 09:30~17:00 까지 입니다.

운선낙원 입구 광기색수(光沂色岫)

미륵존불

고도가 높아지니 빗방울이 점점 굵어 집니다.

 

의지

운선대반점

우라이 폭포(82m 높이에서 쏟아지는 아름다운 에머랄드빛 폭포)

382m 상공을  아슬아슬하게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타면

폭포를 더가까이에서 볼수 있다.

우라이 꼬마기차 타고 우라이 마을로....

우라이의 명물인 장난감 기차 '우라이타이처'도 빼놓을 수 없다.

일제강점기에 목재 운반을 위해 만든 기차로 지금은 관광객을 태우고 달린다.

절벽에 만들어진 좁은 선로를 빠른 속도로 달려 스릴 만점이다.

우라이라오제에서 우라이 폭포까지 약 1.6km 구간을 연결한다.

우라이 마을(산 좋고 물 좋은 온천마을)

화산 1914(타이페이의 감성이 가득 묻어나는 핫플레이스)

1916년 타이완에서 가장 큰 양조장이었던 이곳은 1987년 문을 닫으며

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시민과 지식인들의 노력으로 1999년 타이베이시 고적으로

등록되었고, 2007년 드디어 예술과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의 흔적에 현재가 겹치는 영상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각종 전시회나 공연, 행사가 열리고 각종 촬영지로도 유명해 타이베이 사람들의

쉼터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 있는 곳이다.

삼형매 빙수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

 

쇼우신팡(手信坊)에서 손자들 선물 구입

접근성이 좋아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다.

펑리수로 상을 여러 번 수상했을 정도로 파인애플 과육이 가득

차 있고 빵 맛이 좋다. 하지만 씹었을 때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

전체적인 식감을 방해하는 것이 조금 아쉽다. 현지인들에게

펑리수보다는 찹쌀떡으로 사랑받는 곳으로 색도 곱고 쫀득하며

더불어 누가 크래커, 망고 젤리 역시 판매하고 있다.

타이베이철도역

    석식 : 현지식 - 마라훠궈(대만의 매콤한 샤브샤브)

시먼(西門)은 옛 타이베이의 다섯 문 중, 서쪽 문이 있던 곳. 

딩(町)은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행정단위로 지금까지 이 지역을 

시먼딩(西門町)이라 부르고 있다. 타이베이 최초 보행자 거리인

시먼딩은 서울의 명동, 도쿄의 시부야로 비견되는 대표적인

번화가로 오랜 시간 타이베이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온 곳인 만큼

대를 이어 오는 유서 깊은 상점과 식당들이 즐비하다.

365일 언제나 붐비는 이곳은 늦은 시간까지 타이베이의 밤을

밝히는 곳으로 특히 젊은이들과 여행객들이 즐겨찾는다.

중저가 브랜드와 로데오 거리, 늘어선 보세숍들, 영화관

그리고 맛집까지, 어느 지역에서 온 여행자라도 타이베이의

매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마라훠궈 식당과 마사지 숍이 많아

 타이베이 여행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다.

서문정거리의 야경 

 

숙박 : 플래티넘 호텔(4성급)18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