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남정맥상 지맥/화개지맥(2023완)

화개지맥1구간(한치-분기점-상투봉-화개산-자양산-자골산-도둑고개)산행

by 山頂 2023. 12. 3.

화개지맥1구간(한치-분기점-상투봉-화개산-자양산-자골산-도둑고개)산행

 

♧ 산행일시 : 2023.12.02.토(금요무박),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봉산악회 화개지맥팀

♧ 산  행  지 : 들머리(한재) : 경남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 965
                      날머리(도둑고개/1041번도로) : 경남 함안군 칠서면 회산리 산 236-1

♧ 산행구간 : 한치 화개지맥분기점 상투봉(724.7m) 삼자봉(×531m)

                      화개산(▲454.3m) 30번국도,남해고속도로하부 자양산(▲402m)

                      자골산(×317.3m) 도둑고개삼거리

♧ 산행거리 : 26.20km

♧ 산행시간 : 09시간27분(03:59~13:08)

화개지맥1구간(한치-분기점-상투봉-화개산-자양산-자골산-도둑고개)산행기록

화개지맥1구간(한치-분기점-상투봉-화개산-자양산-자골산-도둑고개)산행트랙

화개지맥1구간(한치-분기점-화개산-자양산-도둑고개)산정__20231202_1308.gpx
0.69MB

 

화개지맥1구간(한치-분기점-상투봉-화개산-자양산-자골산-도둑고개)주요지점 이동시간

   ※ 03:59 한치출발 

       04:30 이정표(한치0.8km/삿갓봉0.9km)

       05:04 화개지맥 분기점(광려산삿갓봉×722.6m) 

       05:48 상투봉(724.7m)

       05:57 황포봉(×704.6m) 

       06:25 용수봉(×565m)

       06:49 침대봉(×523m.돌탑2개,정자) 

       06:56 삼자봉(×531m)

       07:13  ×315.5m/준.희산패 

       07:26  ×301.3m(화개산2.5km이정표)

       08:07 일산재 

       08:40 화개산(정상석,▲454.3m) 

       09:10 30번국도,남해고속도로하부 

       09:40 ×310.7m 

       10:07 당골고개임도 

       10:29  ×266.5m 

       10:45  ×311.2m

       10:56 ×316.5m

       11:04 서나무고개/임도삼거리 

       11:28 자양산KT중계소

       11:37 자양산(정상석,▲402m,산불감시초소)  

       11:53 길마재 

       12:06 ×359.6m

       12:31 자골산(×317.3m/준.희산패) 

       12:45  ×207m/준.희산패 

       13:07 도둑고개

       13:08 도둑고개삼거리(경남 함안군 칠서면 회산리 산 236-1)산행종료

화개지맥1구간(한치-분기점-상투봉-화개산-자양산-자골산-도둑고개) 산행지도

 

산행메모

 

화개지맥 (華蓋枝脈)은 낙남정맥 광려산(723m)에서 북으로 분기하여

광려천의 서쪽 울타리가 되어 남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장포마을까지 가는 34.3km되는 산줄기로
북서쪽 남강하구 건너로는 우봉지맥끝과 마주보고 북동쪽 낙동강

건너로는 열왕지맥과 마주본다. 지나는 산들은 광려산(723m). 화개산(454.5m)

신당고개, 자양산(402m →0.7km), 안국산(343.9m). 용화산(193.1m)등이다

화개지맥 종주는 2번의 무박산행으로 봉산악회를 따라 산행을 하게 되었으며

첫구간은 경남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 965의 한치를 출발하여 광려산 삿갓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는 화개지맥 산줄기를 따라 상투봉(724.7m), 삼자봉(×531m)

화개산(▲454.3m), 30번국도, 남해고속도로하부, 자양산(▲402m),

자골산(×317.3m)을 내려와 도둑고개삼거리까지 약26km의 산행을 했다.

첫구간의 등로는 분기점까지 오르기가 힘이 들었고, 분기점을 지나면서 부터는

경사의 등로를 많이 오르내리게 되는데 낙엽이 바닥에 깔려 있어 어려웠고

일부구간에서 잡목이 많기는 했으나 등로는 대체로 양호했다.

03:59  사당역1번출구앞에서 23:30분에 출발한 버스가 상주휴게소에서 

한번쉬었다가 경남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의 79번도로(진함로)가 지나는

한치고개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화개지맥 산행을 시작합니다.

화개지맥의 분기점인 광려산 삿갓봉으로 오르는등로는

한치고개를 지나는 79번 도로 우측의 커다란 당산나무가 서있는

여항산 미나리식당 사잇길 입니다

한치는 광려산과 봉화산 사이의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에 있으며

큰고개라는 뜻에서 한치라고 부르게 되었고, 진고개, 대현으로 불리기도 한다.

광려산 산기슭에는 광산사를 비롯하여 법륜사등의 사찰이 있고

광산, 매봉, 길마봉,상투봉,삿갓봉, 중바위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있고

한치고개에는 진고개 가든 휴게소가 자리하고 있다.

화개지맥 산행은 한치 고개의 커다란 느티나무와

여항산 미나리 식당 사이의 도로로 진입하면서 시작합니다.

한치에서 산길에 들어서면 계속 오르막 등로가 이어지고

오르는 등로에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며,

화개지맥의 분기점인 삿갓봉1.3km 지점을 지납니다.

고도를 올리며 오르는 광려산 삿갓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급경사의 암릉구간도 지납니다.

한치에서 올라온거리가 삿갓봉까지 절반쯤 올랐네요

겨울이고, 새벽바람이 차겁게 불고 있지만

급경사 등로를 오르느라 온몸이 땀으로 젖네요

분기점인 삿갓봉이 300m 남아 있습니다.

05:04   한치에서 화개지맥분기점인 광려산삿갓봉(720m)까지

약1시간5분걸려 도착합니다.

광려산(匡勵山,×720m)은 경남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경계에 소재한 산으로 『여지도서』에 "

군의 동쪽 20리에 있으며 생동산(生童山)에 이어진다."라고 수록하고 있다.

광려산을 처음 기록 사료는 권상일(權相一)이 쓴 『청대일기(淸臺日記)』(상)로

일기에는 "1724년(경종 4)윤 4월 14일 창원 광려산 약수를 마시고 월영대에

올랐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조선 전기의 사료에서는 지명이 확인되지 않는다.

『여지도서』(함안)에서 지명을 수록하고 있어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산의 형상이 큰 집[廬]처럼 생겼다 하여 지명이 유래하였다.

일부 광로산(匡盧山)으로 잘못 기록되기도 한다. 산의 북동쪽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는 신감천이 내서읍으로 흐르며 광려천을 이룬다.

기슭에는 신라 때 절 광산사(匡山寺)를 비롯하여 법륜사(法輪寺) 등의 사찰이 있다.

지금은 흔적도 없지만 옛날에는 함안고을을 오가던 광산재·매봉재·질마재 등의

고갯길이 있었다 한다. 이 산의 매력은 광산·매봉·길마봉·상투봉·삿갓봉(또는 투구봉)

중바위(또는 흔들바위) 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한자리에 앉은 골짜기와

천혜의 비경을  등산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지도에서 함안의 파산, 생동산, 광려산을 중심으로 진해, 창원, 함안이 경계를 이루고

광려산에서 군의 여항, 함안, 산인 방향으로 여러 갈래의 능선이 뻗어내려 그 사이사이로

골짜기가 만들어져 있다. 지금은 광려산의 '려(廬)' 자를 '려(勵)' 자로 고쳐 쓰고 있다.

광려산 삿갓봉에 있는 화개지맥 분기점 산패

삿갓봉에서 화개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도상거리 약34.3km의

산줄기를 뻗어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장포마을앞까지 가게 됩니다.

삿갓봉에서 광려산정상까지는 0.7km 거리에 있으나

지맥에 벗어나 왕복 1.4km를 걸어야 하기에 포기하고

좌측으로 휘어져 투구봉으로 향합니다. 

삿갓봉에서 능선을 내려가면 안부에서

이정표를 만나고...

상투봉까지는 1.8km를 더 가야 한다.

이정표 있는 안부에서 잠시 오르면

646.3m봉에 닿는데...산패는 안보이고

시그널만 보입니다.

646.3m봉을 지나면 잠시후 암봉을 만나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05:23   광산사(↓0.7km)갈림길 안부를 지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부산 범어사의 말사로 신라 때 창건되었다. 

장지연(張志淵)이 지은 《광산사중수상량문(匡山寺重修上樑文)》에 따르면

한때 원효가 머물던 사찰로, 합포(合浦)의 명찰로 알려졌다고 한다.

1481년(조선 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과

1799년(정조 23)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 사찰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해온 것은 분명하다. 1742년(영조 18) 빙연(氷演)이

중수하였으며 1805(순조 5) 당우를 새로 지었다.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탄 것을 뒤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 2동이 있다. 1912년 영봉(靈峰)이

제주도에 법정암(法井庵: 지금의 관음사)을 창건할 때 이 절에 있는탱화를

옮겨갔다고 한다. 유물로는 1852(철종 3) 율암(栗菴) 치흡(致洽)이 쓴

〈광산사대웅전창건기〉와 역시 치흡이 1872년(고종 9)에 지은 〈광산사현판문〉,

1887년(고종 24) 법전(法典)이 지은 〈광산사극락전창건현판문〉이 전한다.

이들 현판에 따르면 박계준(朴啓駿)이라는 신도가 부모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대웅전을 지은 뒤 용호(龍湖)가 중창하였으며 광발(廣發)이 극락전을 지었다.

광산사갈림길 안부를 지나면 키작은 산죽이 깔려 있는 능선을 오르고

05:48    상투봉(×724.7m)에 닿습니다.

이정목에 준.희님이 산패를 붙여 놓았네요

상투봉인 이곳을 다음지도에는  경희봉이라 표기했네요

반바지님이 붙여 놓은 경희봉(×724.7m)산패

바위암봉을 지나고

05:57   이정표에 황포봉(704.6m)으로 표시된 곳에 닿고

화개지맥은 이곳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삼자봉으로 갑니다.

황포봉을 다음지도에서는 상투봉(703.1m)이라 표기했네요

상투봉에 대한 이야기가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광려산 준령에는 연인이 다정하게

산책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거대한 바위 한 쌍이 있다. 이 한 쌍의 바위는

흡사 옛 선비의 잘 다듬어진 상투 모양과 같다 하여 상투봉이라고 불렀다.

또한 전투 시에 기마병이 머리에 쓰고 다녔던 투구 모양과도 비슷해보여

투구봉으로도 불리웠다. 한편 광려산 자락 밑에 자리 잡고 있는 전안 마을에서는

상투봉을 장례식의 상여와 닮았다 하여 상여봉이라 부르는데,

전안 마을에서는 투구봉은 아예 볼 수 없다.

상투봉을 지나며 우측으로 보이는

마산시 회원구 내서읍쪽 풍경

06:09    다음지도상에는 지존봉(×627.3m)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산패는 안보이고...시그널만 붙어 있네요

지존봉의 지명은 디지털창원문화대전의 마산시 회원구 내서읍

삼계리를 소개하는 자연환경 글에서 삼계리는 북쪽에 화개산이,

동쪽에 호암산과 광로산 응봉이, 남쪽에 용수봉과 지존봉이 솟아있으며

이들 산지로부터 발원한 하천들이 동쪽으로 흐르면서 하곡을 형성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지존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06:22    ×627.3m봉을 내려왔다가 안부를 지나 오르면

작은돌탑에 올려놓은 용수봉(×565m)정상석이 있는곳에 닿습니다.

다음지도에 표기된 이곳 용수봉(×565m)에 대한 지명 유래는

디지털창원문화대전의 마산시 회원구 내서읍 삼계리를 소개 하는

자연환경 글에서 삼계리는 북쪽에 화개산이, 동쪽에 호암산과

광로산 응봉이, 남쪽에 용수봉과 지존봉이 솟아있으며

이들 산지로부터 발원한 하천들이 동쪽으로 흐르면서 하곡을

형성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용수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경사진 능선을 내려갑니다.

06:49    용수봉에서 내려와 안부를 지나고 다시 능선을 올라서면

커다란 돌탑2개와 팔각정자가 있는 침대봉(×530m)에 닿습니다.

정상부에 있는 바위에 페인트로 침대봉이라 써 있네요

침대봉에서 뒤돌아본 여명이 밝아오는광려산쪽 풍경

침대봉을 내려와 안부를 지나서 오르면

사각의 평상이  있는 곳을 만나고

06:56   이정표에 '삼자봉(×531m)'표시가 되어 있는곳에 닿고

화개산이 4.5km 거리에 있네요.

삼자봉이란 지명 유래에 대한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삼자봉에서 내려가는 등로가 

미끄러운 낙엽과 작은돌멩이들이 깔려 있어

매우 미끄럽네요

07:13    내리막등로를 내려가다가 ×315.5m의 산패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315m봉을 지나서도 완만하게 조금씩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안부를 지나 앞쪽으로 보이는 등로를 오르고

07:26   이정표(화개산2.5km)가 있는 ×301.3m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07:54    ×301.3m봉을 내려와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다가

오르막 등로에서 송전탑을 지나고

무명봉을 올랐다가 다시 급경사 등로를 내려가고..

08:03    ×295m의 무명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08:07     화개산1.5km 이정표가 서있는 '일산재'에 닿습니다.

일산재 표지판

일산재를 지나면 화개산 오르막 등로가 시작됩니다.

계속해서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08:27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419m봉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화개지맥이란 이름을 낳게한 화개산 정상부에 오르고

08:40   화개산(華蓋山▲454.3m)정상에 닿습니다.

화개산(華蓋山▲454.3m)은 경남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전형적인 장년 산지의

특색을 보이며 산지가 낮아 사면이 완만하다. 산줄기는 북남으로 길게

줄기를 이어 용수봉, 경희봉을 거쳐 광려산과 대산으로 이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까지 이어져 있으며 남서쪽으로

창원의 진산인 무릉산과 마주하고 있다. 서쪽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시가지가 개발되어 있으며 북서 방향으로 마산 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명칭유래는 조선 시대 지리서와 지도 등에는 화개산(華蓋山)에 관한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조선 총독부 자료인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

[마산]의 내서면 용담리(龍潭里)에 화개산이 있으며, 한글로 '일산'이라 병기되어 있다.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내서읍과 함안군 산인면의 경계에 화개산이

나타나 있으며 산에 꽃이 많아 화개산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화개산(華蓋山▲454.3m)삼각점/남지26.1992재설

화개산 정상에서의 조망

좌측으로 소나무에 가린 자양산과 멀리 중앙의 화왕산

그리고 그뒤로 청도의 화악산 방향의 풍경이 보인다.

화개산 정상에서의 천주산과 무학산 방향의 조망

화개산 정상에서

화개산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화개산에서 내려가는급경사 등로...낙엽때문에 애를 먹습니다.

09:05   미끄럽고 잡목이 많은 등로를 내려서면 30번국도에 내려섭니다.

나즈막한 중앙분리대가 있지만 도로를 건너면 안됩니다.

30번국도를 건너면 또 남해고속도로를 건너야 되기 때문입니다.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도로하부통로까지 갑니다.

30번도로를 따라 용담사 표지판 직전에

우측의 세멘트 포장도로를 내려갑니다.

09:10     30번국도의 하부통로에 닿고

하부통로는 30번국도와 고속도로까지 지나게 됩니다.

하부통로를 빠져나오면 좌측으로 고속도로옆의 세멘트 도로를 따라가

민가를 지나고 좌측의 대나무가 있는 배수로 우측 산으로 오릅니다.

가파른 오르막 등로가 한참을 이어지고

09:41  ×310.7m 준.희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고

09:43    ×310.7m봉에서 완만하게 2분쯤 진행하면 ×308m봉에 닿고

×308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약3분쯤 내려갔다가  다시 능선을 오릅니다.

09:48    지도상 고도표시되어 있는 ×285.4m봉에 닿고

09:51    ×285.4m봉에서 약3분쯤 진행하면 철봉과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고 자양산4.8km 방향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낙엽이 쌓여 있는 급경사 내리막 등로는

지그재그로 내려갑니다.

안부를 지나면 다시 오르막 등로로 변하고

09:59    ×263m의 무명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263m무명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 풍경

10:04    신설된 임도에 닿습니다.

직진의 절개지위로 지맥 산줄기지만 오를수 없고

좌측으로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10:07   임도를 따라 가면 당골고개 표지판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능선을 올라 산행을 했는데.... 잡목이 많아 진행하기 어렵네요

우측의 임도를 따라 진행해도 좋을듯 합니다.

반바지님이 붙여 놓은 '당골고개' 표지판

당골고개에서 올라서면 잡목이 많은 능선을 지납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다시 산으로 오릅니다.

그러나 산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 임도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능선에 오르면 잠시후에 진행을 못하고 임도로 내려와야 되죠

능선을 오르면 함몰지대를 지나고...

10:16     사각의 넓은 평상이 있는 곳도 지나고...

평상을 지나면 칡넝쿨등이 가로 막고 있어 진행을 못하고

우측의 임도로 내려서고...임도 따라 진행합니다.

10:23   임도를 따라 계속진행하여 지맥에서 조금벗어난 고갯마루턱에 닿고

좌측의 절개지를 올라 지맥능선의 ×266.5m봉으로 향합니다.

지맥능선에 닿고 능선을 오릅니다.

10:29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266.5m봉을 지나고

 

10:32     ×266.5m봉에서 약3분쯤 오르면 ×303m무명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자양산(→3.4km)방향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지나고

10:45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311.2m봉을 지나고.

사각의 평상과 이정목이 있는 능선을 지나고..

10:50    자양산(2.2km)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고

10:56    좌측위쪽에 묘지가 있는 ×316.5m봉에 닿습니다.

×316.5m봉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장암2소류지와 장암리 그리고 뒤로

좌측의 무릉산에서 작대산, 그리고 우측의 천주산으로 이어지는 풍경

진행방향으로는 송전철탑이 보이고 그 좌측끝으로

자양산과 KT송신쪽 풍경이 보입니다.

316.5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진행하고

자양산 2km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고

편백나무와 소나무가 혼재해 있는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1:04    서나무고개 임도 삼거리에 닿습니다.

화개지맥 산줄기는 직진의 절개지를 올라 자양산으로 가지만

임도삼거리의 우측 임도를 따라 자양산 KT송신소까지 갑니다.

서나무고개 표지판

우측임도를 따라 자양산 KT송신소로 향합니다.

11:12   육각정이 있는 임도사거리에 닿고

직진 방향의 임도를 따라 자양산 KT 송신소로 향합니다.

포장임도를 따라 계속해서 오르고

자양산 KT송신소 오르는 임도 좌측에 전망쉼터가 있는 곳을 지나고

11:28    자양산 KT  송신소앞에 도착합니다.

더이상 가지 못하는 송신소 앞에서 되돌아 내려가

자양산으로 오릅니다.

KT송신소에서 약150m정도 내려오면 전망대가 있는 맞은편에 있는

이정표...임도 좌측 능선으로 100m를 오르면 자양산 정상에 닿게 됩니다.

자양산 정상부 풍경

자양산 정상의 산불감시 초소

11:37   자양산(▲402m)정상에 도착합니다.

자양산(▲402m)정상부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고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조망이 좋다.

자양산(▲402m)은 경남 함안군 산이면과 칠원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산인면에 더 많이 속해 있고, 산 정상에 오르면 함안군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지명을 처음으로 기재하고 있는 것은 『한국지명총람』(함안)인데, 이칭으로

'자구산'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고지도와 지리지에서는 '자양산'이라는 지명은

확인되지 않는다. 『여지도서』 함안에 "자구산(紫丘山)은 군의 동북쪽 15리에

포덕산에 이어 있다."라고 수록하고 있고, 『함주지』에서도 지명을 수록하고 있으며,

"자구산이 마을의 주산"이라고 추기하고 있다. 『해동지도』 이후부터 『1872년지방지도』에

이르기까지 지명을 기재하고 있다. '자구산'이 '자양산'이라고 지명이 바뀐 것은

1872년 이후의 어느 때인 것으로 보인다. 지도에서 안인면에 자구산 지명을 기재하고 있다.

서쪽 능선 끝에 송정서원을 수록하고 있고, 앞의 하천에는 냉정교 지명도 표시하고 있다.

자양산 삼각점/남지319

자양산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KT송신소쪽 풍경

자양산 정상석 뒤쪽으로 보이는풍경

바로 산아래로는 함안군 산인면 부봉리의 어연저수지와 우측의 자굴산

우측으로 화개지맥의 끝자락의 남지읍쪽이 보일듯 말듯하고

멀리 뒤쪽으로는 우봉지맥의 한우산과 자굴산쪽 산줄기도 보인다.

자양산 정상에서

자양산 정상에서

자양산에서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 자골산으로 향합니다.

자양산에서 내려가면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고

11:51    안부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 ×328m의 무명봉에 닿고....

×328m 무명봉에서 약2분쯤 내려가면 길마재 안부에 닿습니다.

길마재를 지나면 바위가 많은 능선을 가파르게 오르고

계속해서 능선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12:06   준.희산패가 붙어 있는 ×359.6m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 칡넝쿨과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12:31    선답자들의 시그널과 코팅지가 붙어 있는 자골산(×317.3m)에 닿습니다.

준.흰님의 산패가 있는 자골산(×317.3m)정상

자골산(×317.3m)은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산으로

이곳에서 발원한 개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 광려천으로 합류한다

자골산을 진나면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갑니다.

내리막 등로 우측으로는 오늘의 날머리인 

함안군 칠서면 회신리의 어령마을과

그 뒤로는 다음구간에 오를 안국산(×344.3m)이 보입니다.

자골산을 내려와 앞쪽으로 보이는 송전탑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송전탑을 지나 있는 ×207m봉으로 향합니다.

송전탑 밑을 지나고...

12:45    지맥에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는 ×207m봉에 오릅니다.

산패를 확인하고, 되돌아 내려와 우측으로 향합니다.

능선 사면으로 잘보이는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어령저수지가 보이는 묘지를 지나고

묘지를 지나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LG하이샤시 대성창호회사 건물 뒤로 함의로(1041번도로)에

대기중인 빨간색의 산악회 버스도 보입니다.

우측으로 군민카페가 보이는 1041번 도로에 닿고

1041번 도로의 높은중앙분리대로 도로를 건너지 못하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도둑고개 삼거리까지 진행합니다.

1041번 도둑고개 삼거리에서 도로를 건넙니다.

13:08    도둑고개 삼거리옆의 공터에서 화개지맥 첫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도둑고개 삼거리 인근에 대기중인 버스에 도착을 하여 13:08 산행을 마치고

오록스앱을 종료하지 않은채 산속으로 들어가 휴게소에서 떠온 물로 땀을 닦아내교

옷을 갈아 입고...점심을 먹으러 칠원읍으로 가는 도중에 오록스앱이 작동하고

있는 것을 알고 13:34에 앱을 종료하여 산행기록이 조금 더 길게 나왔다.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마당쇠국밥.짬뽕'음식점에 닿고

난 순대국밥(9,000원)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