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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상 지맥/병풍지맥(2023완)

병풍지맥2구간(대치-천자봉-불태봉-깃대봉-불태산-판사등산-진곡산업단지)

by 山頂 2023. 11. 17.

병풍지맥2구간(대치-천자봉-불태봉-깃대봉-불태산-판사등산-진곡산업단지)산행

♧ 산행일시 : 2023.11.08.(수) /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 들머리 : 대치/한재(전남 당먕군 대전면 평장리 산161-2)

                      * 날머리 : 진곡산업단지(광주광역시 광산구 고룡동 1036번지)

♧ 산행구간 : 대치/한재 →병봉산(×687.4m) →천봉(×698m) →불태재

                      불태봉(720m) →갓봉(×721m) →깃대봉(▲604.2m) →불태산(×635.9m)

                      ×626.9m(팔각정) →밤실재 →못재 →철마봉(×282.9m) →와곡재

                      판사등산(백우산▲343m) →새말고개 →진곡산업단지

♧ 산행참여 : 산정, 강촌, 문자킴

♧ 산행교통 : 서라별모텔에서 택시로 대치/한재 이동(10분소요)

                 * 대치택시: 061-382-5666 택시요금 : 10,000원

      (산행종료후)

         - 진곡산업단지에서 카카오택시로 광산구 세무서앞 이동

                 * 택시요금 : 9,300원

                 * 돔 무인모텔(062-956-5842)투숙, 모텔비 1실 : 50,000원

                      ※ 모텔식당에서  07:00~  무료로 아침제공

♧ 산행거리 : 28.10km

♧ 산행시간 : 12시간13분(06:13 ~ 18:26)

♧ 병풍지맥2구간(대치-불태봉-깃대봉-불태산-판사등산-진곡산업단지)산행기록

병풍지맥2구간(대치-불태봉-깃대봉-불태산-판사등산-진곡산업단지)산행트랙

병풍지맥2구간(대치-천봉-불태산-깃대봉-판사등산-진곡산단)산정__20231108_0613.gpx
0.73MB

 

병풍지맥2구간(대치-불태봉-깃대봉-불태산-판사등산-진곡산업단지)주요지점이동시간

    ※ 06:13 대치/한재(전남 당먕군 대전면 평장리 산161-2)산행시작

        06:42 지맥과 보두산갈림 삼거리 →06:56 병봉산/보두산(×687.4m)

        07:27 잿막재(임도) →07:56 천봉(×698m) →08:13 불태재

        08:43 불태봉(×720m) →08:54 갓봉(×721m/우틀) →09:31 ×660.9m봉

       09:54 깃대봉(헬기장,▲604.2m삼각점) → 10:07 불태산(×635.9m)

       10:26 큰재(사각정자쉼터)  10:46 ×626.9m(팔각정) →11:06 ×535.4m

       11:39 ▲201.8m삼각점봉 →12:15 밤실재/사라치 13:25 ×229.8m

       13:40 못재육교 →14:14 철마봉(282.9m) →14:59 와곡재/2차선도로

       15:33 ×285.2m →15:50 ×257.4m →16:32 판사등산(▲343m)

       16:56 깃도재 17:15 마령터널위산죽지대 →17:50 새말고개

       18:26 진곡산업단지/새말고개 산행종료

병풍지맥2구간(대치-불태봉-깃대봉-불태산-판사등산-진곡산업단지)산행지도

병풍지맥2-1
병풍지맥2-2
병풍지맥2-3
병풍지맥2-4
병풍지맥2-5

산행메모

어제밤에 숙박을 했던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리의 서라별 모텔에서 

택시를 타고 대치(한재)를 10여분 걸려 도착한다...택시비는 예약비 포함

10,000원을 지불했고, 오늘 산행구간은 대치를 출발하여 지맥에서 600m

벗어나 있는 병봉산(×687.4m)을 다녀온 후에 다시 병풍지맥길에 들어

천봉(×698m), 불태재, 불태봉(720m), 갓봉(×721m), 깃대봉(▲604.2m),

불태산(×635.9m), ×626.9m(팔각정), 밤실재, 못재, 철마봉(×282.9m), 와곡재

  판사등산(▲343m), 새말고개, 팔랑산, 진곡산업단지까지 약28km 되었다.

어제보다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실제 산길에 들어서니 어제보다 더 힘들고

암릉구간을 지나야하는 어려움과  산행거리가 길고, 연속 산행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였고, 산행끝 무렵에는 날이 어두워 아쉽게도 팔랑산은

오르지 못하고 임도를 따라 진곡산업단지에서 산행을 끝내게 되었다.

06:13   서라별 모텔에서 예약한 택시를 타고 대치에 내렸고

비닐하우스 음식점앞에서 산행 채비를 마친후 병풍지맥2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비닐하우스 음식점옆의 이정목이 서있는 등로를 따라

보두산(병봉산:▲687.4m)을 향해 오릅니다.

처음부터 가파르게 능선을 치고 오르는데

어둠속에서 준.희님의 격려판이 힘을 돋구어 줍니다.

날이 채 밝기도 전이라 해드렌턴의 불빛에 의지해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갈짓자를 그리며 오릅니다.

06:42   대치에서 약30분을 오르면 보두산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병풍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불태산 방향으로 내려가지만

지맥에서 약400m 떨어져 있는 보두산(병봉산)으로 향합니다.

병봉산 오르는 등로 우측편으로

어제 올랐던 병풍산쪽의 산들이 어둠속에서 

기지개를 켜며 깨어나는듯 하다.

바위들이 많은 능선을 올라 무명봉을 지나고

무명봉을 내려갔다가 다시 가파르게 오르니 보두산 정상부에 닿는다.

06:56   병풍지맥 갈림길에서 약15분걸려 병봉산(보두산:687.4m)에 올랐다.

보두산은 전남 장성군 북하면 월성리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지명이 다음지도에는 보두산으로, 또 옛지도에는 병풍산, 병장산으로

기록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지명에 대한 자료는 찾지 못했다. 

보두산(병봉산)우측으로 보이는  오늘 걷게될 병풍지맥 능선들

좌측부터 천봉, 불태봉, 깃대봉 불태산 갓봉쪽과 멀리 무등산쪽 풍경

보두산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장성쪽 풍경

보두산에서 인증사진 하나 남깁니다.

보두산에서 불태산을 배경으로 찍었는데..어둡네요

 

보두산을 내려가는 중에 좌측으로 병풍산이 보이는

우측의 산등성이로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나무가지 사이로 보면서 갈림길로 내려갑니다.

다시 병풍지맥상에 도착하고

우측의 불태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내리막 등로가 가파른데다가 낙엽이 쌓여 있어

굉장히 미끌거려 넘어질까 두려워 속도가 나지 않네요

07:27    어렵게 미끌거리는 급경사의 등로를 내려서면

임도종점 이정표가 서 있는 잿막재에 닿습니다

잿막재 풍경...

병풍지맥은 임도를 건너 다시 급경사의 능선을 오르게 됩니다.

잿막재를 지나면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곳을 한참을 오르고

계단길이 끝나면 능선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임도 수준의 편안한 등로를 오릅니다.

천봉으로 오르는 등로

오르막 등로 앞쪽으로 보이는 천봉 정상부 풍경

천봉에 오르면 돌탑이 3개 있습니다.

천봉 정상부에는 이정표와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나무에 여영님이 붙여 놓은 ×698m 산패가 보이네요.

좌측으로 휘어져 불태재로 향합니다.

 

천봉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불태봉 풍경

천봉에서 바라본 병풍산 풍경

불태재로 내려가는 등로에서 억새밭을 만나고

억새밭 좌측 뒤로 병풍산이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억새밭이 있는 전방 좌측으로는 대아제와

어제밤을 보낸 대전면이 보이고

뒤로 멀리 무등산이 우람한 자태를 뽐내는듯 합니다. 

억새밭을 지나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며 불태재로 향하고

불태재를 지나면 올라야할 불태산쪽 풍경이 멋지게 다가옵니다.

불태재로 내려가는 등로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좌측의 대전면 대아제와 무등산, 그리고 불태봉으로 이어지는

병풍지맥의 산줄기 풍경

불태재로 내려가는 등로도 가파르고 또

미끌거리는 낙엽이 있어 어렵게 내려갑니다.

08:13   이정목이 있는 불태재에 닿습니다.

불태재는 좌측의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 한재골에서

우측의 장성읍 유탕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인데

불태산이란 이름에서 고개이름이 유래된듯 한다.

불태재를 지나면 암릉이 간간히 도사리고 있는 가파른 능선을 오릅니다.

커다란 바위의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르고

산죽이 있는 사면을 오르고

불태봉으로 오르면서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천봉쪽 풍경

천봉 우측으로 보이는 투구봉과 병풍산, 용구산쪽 풍경

조망을 즐기고 다시 철쭉나무들과 바위들이 혼재해 있는 능선을 오르고

앞쪽으로 보이는 불태봉 오르는 능선

불태봉 0.3km이정목을 만나고...

이정표 앞쪽으로 불태봉 전위봉이 올려다 보이고...

전위봉에 올라야 불태봉이 뚜렿하게 보이게 되네요

불태봉 직전의 전위봉에 올라서면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좌측편으로 무등산의 우람한 자태가 보이고

뒤쪽으로는 병풍산 자락에서 갈려져 내려온 삼인산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는 어제 지나온 병풍지맥의 투구봉,병풍산

용구산등이 아름답게 조망되네요

우측으로 보이는 유탕제와 장성쪽 풍경

바로 앞쪽으로 보이는 불태봉

 

08:43   불태봉(×720m)정상에 도착합니다.

불태봉(佛台峰:720m)은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과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하며

두 지역의 경계를 이룬다.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능선은 북쪽으로 억새밭을 지나 전망바위, 쉼터바위를 지나 천봉(699m)으로 이어져

병봉산(불다산, 685.2m)으로 연결된다. 산의 형상은 말발굽 모양으로

서쪽으로 휘어지며 능주봉, 거미봉으로 이어진다. 북쪽 병봉산에서

동쪽으로병풍산(822m)으로 이어지고 불태산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가파르며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릉길을 따라가면 장군굴이 나오고 진원저수지 사방댐에서

능선은 끝난다. 장군굴에서는 서쪽으로 이척성지(利尺山城址)가 있다.

정상부는 암릉들이 이어지는 가파른 길이며 남쪽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넓은 평야지대가 한눈에 조망된다. 남쪽 인근에 장성 고산서원(高山書院)이 있다.

불태산 서쪽 사면 아래에는 장성터널이 만들어져 고창담양고속도로가 지난다.

불태봉에서

불태봉 좌측 아래로 펼쳐지는 장성군의 진원면과 남면쪽 풍경

진행방향쪽으로 오르게될 갓봉과, 깃대봉, 불태산 풍경

불태봉을 내려갔다가 암릉을 올라 갓봉으로 향합니다.

직진으로는 오를수 없고...우측 으로 우회하여 오릅니다.

직진의 암릉 우측으로 로프가 매어져 있는 암릉을 오르고...

08:54    암릉을 우회하여 암봉으로 이루워진 갓봉(721m)닿습니다.

암봉의 나무에 갓봉 표지판이 붙어 있으며

병풍지맥은 우측으로 휘어져 암릉을 내려갑니다.

갓봉에서 내려가는 능선앞쪽으로 보이는 가야할 지맥능선들

660.9m암봉, 깃대봉과 불태산이 우측으로 원으로 그리며 가네요

낙엽쌓여 있는 미끄러운 등로를 내려가고

 다시 암릉의 능선을 오릅니다.

다시 급경사의 능선을 내려가며 고도를 낮추어 안부로 향합니다.

안부로 내려가는 등로 좌측으로는 학동지와 진원지와 진원면 풍경과

 그뒤로 광주 광산구쪽 풍경도 시야에 들어오네요

계속해서 암릉지대를 오르내립니다.

위험한 구간도 많고...간간히 암릉을 우회하기도 합니다.

앞에 보이는 암봉을 직선으로 오르지 못하고

로프가 매어져 있는 바위를 오르고...

암릉을 넘어서면 다시 앞쪽으로 또다른 암봉이 고개를 내미네요

그래도 로프가 매어져 있어 암릉을 오를수 있네요

커다란 바위들로 이루어진 무명암봉을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고

능선에 복귀하여 암릉을 오릅니다.

암릉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09:31   소나무 가지 높이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660.9m봉에 닿습니다.

×660.9m봉에서 좌측으로는 진원제와 장성군 진원면쪽 풍경과

앞쪽으로는 가야할 ▲604.2m삼각점봉이 조망됩니다.

▲604.2m봉으로 오르는 등로도 암릉길로 어렵게 진행을 합니다.

정상부근에서는 암릉에 만들어진 철계단을 오를수 있어 다행입니다.

09:40   철계단을 올라서면 ×650m의 무명봉에 닿고

무명봉에서 낙엽쌓인 등로를 내려가 성틀재로 향합니다.

09:46   성틀재 표지판이 붙어 있는 안부에 닿고

성틀재에서 다시 능선을 가파르게 오릅니다.

키작은 산죽이 있는 능선을 오르고..

09:54   넓은 헬기장과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깃대봉(▲604.2m삼각점)에 오릅니다.

헬기장 끝쪽에 준.희님의 ▲604.2m삼각점 산패가 있고

헬기장끝에 이정목에 깃대봉 표지판도 보입니다.

▲604.2m헬기장에서 불태산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고

좌측으로는 장성군 진원면의 사방댐 방향입니다.

▲604.2m삼각점

▲604.2m삼각점이 있는 헬기장에서 바라본 장성읍과 진원면쪽 풍경

헬기장이 있는 깃대봉에서 병풍지맥은 우측으로 휘어져

잠시 안전목책에 로프가 매어져 있는 산죽 능선을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 경사의 등로를 따라 불태산으로 오릅니다.

10:07    큰 소나무에 불태산(×635.9m) 산패가 붙어 있는 곳에 닿습니다.

불태산(佛台山, ×635.9m)은 전남 장성군 남동면에 위치한 산으로

군의 진원면 진원리와 장성읍 유탕리와 경계에 있는 동서방향의 산줄기이다.

조선 시대 사료에는 불대산으로 기재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진원)에

"불대산은 현에서 북쪽으로 5리 떨어져 있는 진산이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장성)에 불대산(佛臺山)은 "동남 25리로 광주와의 경계에 있고,

암자가 5개이다."고 하였으며, "진원고읍성(珍原古邑城)이 남쪽으로 15리

불대산 동쪽 기슭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해동지도』(장성)에 보면

불대산(佛臺山)으로 표기되어 있고 병풍산과 사이에 한치가 묘사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와 『1872년지방지도』에도 모두 불대산(佛臺山)으로 기재되어 있다.
『장성군읍지』에 "술자가 전하길 산세가 용이 달리는 형국이니 절을 세우고

상하연(上下淵)이라 일컫고, 진압하도록 하였다. 산 동북에 대소(大小) 골이 있는데

신라 때 그곳에 안룡(安龍), 정룡(定龍), 청룡(靑龍)의 3개의 절을 세웠는데

지금은 성터만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불대산이 한자로 오기(誤記)되면서

불태산(佛台山)으로 불려 졌던 것으로 보인다.

불태산에 오르면 능선 우측으로는 어제와 오늘 걸었던

병풍지맥의 병풍산을 지나서 이곳까지 이르는 산줄기들을

한눈에 볼수 있다

불태산에서 능선을 완만하게 내려갔다가 잠시 오르고

10:20    여영님 산패가 붙어있는 ×581m봉에 닿는다.

병풍지맥은 이곳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큰재로 내려가게 된다.

×581m봉의 이정표

×581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면 길게 계단길이 이어지고

계단길에서는 올라야할  626.9m봉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581m봉에서 내리막 등로를 약6분쯤 내려오면 큰재에 닿는데

사각정자와 이정표등 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반바지님이 붙여 놓은 큰재(505m) 표지판도 보인다.

큰재는 좌측의 진원리와, 우측의 유탕리를 연결하는 고갯마루로

지금도 사람의 왕래가 있는듯한 흔적들이 보인다.

큰재를 지나면 처음에는 로프가 매어진 안전목책이 설치된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오르고

곧이어 길게 나무계단을 가파르게 오릅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귀바위 450m 이정표를 만나고

좌측으로 휘어져 귀바위로 오릅니다.

귀바위봉 풍경

10:45   팔각정자가 설치되어 있는 귀바위봉(×626.9m)에 오릅니다.

그러나 귀바위는 어디에 있는지 알수 없네요

귀바위봉(×626.9m)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급경사 등로에 낙엽이 쌓여 미끌거려 로프를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로프지대를 내려오면 계단길이 이어지고

안부로 내려선후 잠시 완만하고 넓은 등로를 따라 오르고

11:06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535.4m봉에 닿습니다.

×535.4m봉을 지나면서는 좋은 등로를 따라

좌측으로 조금씩 휘어져 가며 진행을 하고

땅에 누워있는 불태산 등산로 종합 안내판이 있는 곳을 만납니다.

불태산 등산로 종합 안내판과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고

11:15       2층으로 이루어진 전망대를 만나고

전망대를 지나면 좌측으로 휘어져

경사지고, 잡목이 많은 등로를 한참을 내려갑니다.

내리막등로는 고도를 약300m정도 낮춥니다.

안부에 내려서고

11:39   안부에서 잠시 올라서면 ▲201.8m삼각점봉에 닿는데...

지도에는 ▲201.8m로 표기되어 있는데...산패는 ▲199.4m로 표시되어 있다.

▲201.8m삼각점...글씨는 마모되어 잘 보이지 않네요

▲201.8m봉을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고...

잡목이 많은 능선을 잠시 올랐다가 내려오면 또 다시 임도를 만나고

두번째 임도를 건너 산길에 오르고

11:53   지도상 고도표시되어 있는 ×190.6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190.6m봉을 지나면 잡목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무명능선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넓은 가족묘지를 만나고

가족묘지로 오르는 넓은 비포장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비포장 도로 입구에 철문이 막혀 있지만

기둥 옆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닐수 있는 공간이 있고

철문을 지나면 2차선 차도를 만납니다

12:16    24번도로(노사로)가 지나는 '밤실재'에 도착합니다.

밤실재의 도로를 건너 직진의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군부대 철망울타리가 가로 막고 있고...진입로도 없어 오르지 못하고

밤실재 좌측편에 있는 진원면 표지석을 지나고

도로 옹벽위로 선답자의 시그널이 붙어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산길에 들어서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잡목이 우거져 있고 등로도 희미하여 길찾기 애매 합니다

무명능선을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내리며 진행하다가

철망울타리가 없는 도로에 내려섭니다.

군부대에서 사용하는 도로 인듯...차량의 통행은 없네요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약100m쯤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가느다란 밧줄이 매어져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12:39    ×211.8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211.8m의 무명봉을 지나며 우측으로 휘어져

잡목이 많은 능선을 약25분정도 내려가게 됩니다.

13:04     ×211.8m의 무명봉에서 약25분을 내려오면 세멘트 포장도로 에 닿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삼거리에서 좌측의 산길로 올라갑니다.

이곳도 군사지역인지...좌측도로에서 훈련받는 군인들의 대열을 지어

이쪽으로 올라오는 모습이 보여, 서둘러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도로에서 산으로 진입하여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릅니다.

능선을 오르내리며 지나는데...국방부땅인듯...말뚝이 박혀 있네요

13:13      ×166.9m봉을 지납니다.

군훈련용 시설물인듯한것이 설치되어 있네요

×166.9m봉을 내려서는 안부에는

사격시 출입을 통제한다는 경고문이 서 있고

안부를 지나 다시 산으로 오릅니다.

안부를 지나면 잡목이 많은 능선을 10여분 오르고...

13:25     준.희산패가 붙어 있는 ×229.8m봉에 닿고,

이곳에서 병풍지맥 마루금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진 등로는 1번국도가 지나는 못재터널위를 지나고

임도를 만나 급좌측으로 휘어져 못재로 내려갑니다.

못재로 내려가는 임도

못재에 내려서고...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13:40    못재 육교를 건너고

육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휘어집니다.

못재 육교 아래를 지나는 도로 풍경

못재 육교를 건너 좌측으로 휘어진후

약50m정도 진행하면 우측으로 밧줄이 매어져 있는

경사진 절개지를 오릅니다.

능선에 닿으면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13:49     ▲182.9m삼각점(담양 452)에 닿습니다.

▲182.9m삼각점봉에 있는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

▲182.9m삼각점봉에서 다시 잡목이 많은 능선을 10여분 오릅니다.

14:00      ×223.3m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앞쪽으로는 올라야할 철마봉이 우뚝 솟아 보이네요

잡목이 많은 오르막 등로를 오르고..

14:14   준.희산패가 붙어 있는 철마봉(282.9m)에 닿습니다.

철마봉에서 병풍지맥은 급좌측으로 휘어져(길주의)

약10여분 내려가면 안부에 닿게 되고

안부를 지나면 다시 오르막 등로를 올라서 우측으로 휘어지고

잠시후 좌측으로 휘어져 등로를 오릅니다.

14:49      ×245m의 무명봉에 오르고

×245m무명봉을 내려오면 국가지점번호가 붙어 있는 송전탑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서 조금진행하다가  급우측으로 휘어져

2차선 차도가 지나는 와곡재로 내려가게 됩니다.

14:59    '요월정로( 2차선도로)'가 지나는 와곡재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장성군 황룡면 와룡리에 있는 고개로 와룡리의 

고개이름은 자연마을인 '와곡'에서 따온듯 하다.

병풍지맥은 도로를 건너 절개지 옹벽끝에서 산으로 오른다.

와곡재에서 약15분정도 능선을 오르면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166.3m봉에 닿고

이곳에서 급 우측으로 휘어져 간다.

키큰 조릿대가 있는능선을 오르고..

송전탑을 설치하면서 쓰였던 자재들이 남아 있는 24번송전탑을 지나오르고..

15:33   준.희산패가 붙어 있는 ×285.2m봉에 닿습니다.

×285.2m봉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편백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편백나무숲을 내려오면 이정목 삼거리 안부에 닿고

안부에서 잡목의 등로를 잠시 오르고

15:50  준.희 산패가 붙어 있는 ×257.4m봉에 닿습니다.

×257.4m봉을 지나면 넓은 임도의 등로를 따라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서 판사등산 방향으로 오릅니다.

16:17   지도에  ×296.8m봉으로 표시된곳을 지나고

×296.8m봉을 지나면 로프와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등로를 오르고

육각정자의 쉼터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육각정이 있는 쉼터를 지나 다시 능선을 오르고

산불감시카메라탑이 보이는 판사등산 정상부를 향해 오릅니다.

16:32    정상석이 있는 판사등산/백우산(▲341m)에 닿습니다.

백우산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과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고려 때에는 백우산(白牛山)을 청량산(淸凉山)이라 불렸는데, 문수보살이

청량산에 상주하였다고 한다. 백우산은 고지도 등 옛 문헌에 주로

양림산(養林山)으로 나온다. 『광주읍지』[1895]에 “양림산은 불대산의

남쪽 줄기이다.”라고 하였으며, 『광주지』[1964]에 “양림산은 광주 서북쪽

40리[16㎞]에 있는데 일명 백우산(白牛山)이라”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흰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의 산이 서쪽에 있는데,

오행론에서 서쪽은 흰색을 상징하므로 '백우'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판사등산이라고도 한다.

판사등산의 삼각점...글씨가 마모되어 있네요

하림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16:46   백우산에서 400m를 내려오면 만나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야 한다.

좌측으로 휘어지면 잡목이 많은 능선을 지난다.

16:56   깃도재 안부에 닿는다.

깃도재에서 넓은 등로를 따라 능선을 오르며 우측으로 휘어져 간다

무명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독도님의 격려판을 지나고

솔잎이 푹신한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오르고

능선끝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조릿대숲을 지나게 됩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라 조금씩 주변이 어두워지는데...

조릿대 밀림속에 들어가니 더욱 어둡네요

잘보이지 않는 등로....방향을 잡아 가며 조릿대 숲을 지납니다.

조릿대 숲속은 밤처럼 어둡네요....

길찾는데 애를 먹고...조릿대를 헤치며 나오느라

손에 상처가 나기도합니다.

17:23  조릿대숲을 빠져나와 조금진행하다가 

이곳에서 급우측으로 휘어져 가야 합니다.(길주의)

우측으로 휘어져 조금더  진행하면

또 조릿대숲을 만나고...힘들게 조릿대지역을 지납니다.

17:43   조릿대 지역을 벗어나면 다시 잡목지대를 만나는데...

해가 져 날이 어두워서 진행하기에 어려워

좌측 가족묘지가 있는 곳으로 우회합니다.

묘지에서 묘지를 오르내리는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세멘트 포장의 마을길에 닿는데...지도상에는 이곳도 새말고개로

표시가 되어 있네요... 우측으로 갑니다.

17:50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 '임곡신촌길'에 닿고

삼거리에서 목장뒤의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 합니다.

세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걷기는 하지만 해가 완전히 서산으로 져

이제는 해드렌턴을 켜고 산행을 해야 할듯 합니다.

어둠속이라 팔랑산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도로를 따라 팔랑산을

우회하여 진곡산업단지까지 진행한후에 그곳에서 산행을 접으려 합니다.

병풍지맥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신룡동에서 진곡산업단지로

가기위해서  야산의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없어 풀이 무성하여 어렵게 풀을 헤치며 산행을 이어갑니다.

비포장 임도에서 포장된 농로를 만나고 여시골의 목장을 지납니다. 

신룡동 여시골에서 만나는 이정표...

이곳에서 팔랑산으로 오를수 있는 곳입니다.

어둡고..오랜시간 산행을 해 피곤하고...팔랑산은 포기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좌측의 광주외관순환고속도로의

하부통로를 통과하여 진곡산업단지로 갑니다.

광주외관순환고속도로의 '신룡1교' 아래를 통과하여

계속해서 도로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진곡산업단지 앞에 닿게 됩니다.

18:26   진곡산업단지에 닿고

이곳에서 병풍지맥 2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룡동인 이곳 진곡산업단지가 시작되는 곳은

넓은 도로가 접해있어 산행을 마치고 카카오택시를 부릅니다.

광산구 세무서앞까지이동하여 도로건너편의 돔무인텔에 여장을 풀고

모텔 인근의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산행 2일째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