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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상 지맥/철성지맥(2022완)

철성지맥1구간(용천사-분기점-오두재-▲341.5m-×318.7m-24번도로-철성산-오석고치)

by 山頂 2022. 11. 16.

철성지맥1구간(용천사-분기점-오두재-▲341.5m-×318.7m-24번도로-철성산-오석고치)

 

♧ 산행일시 : 2022.11.15.화,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좋은사람들/회비41,000원

♧ 산  행 지 : 전남 함평군 해보면, 대동면

♧ 산행구간 : 용천사 - 분기점 - 오두재 - ▲341.5m - ×318.7m - 24번도로 - 철성산 - 오석고치 

♧ 산행거리 : 18.93km

♧ 산행시간 : 06시간04분(10:48~ 16:53)

철성지맥1구간(용천사-분기점-오두재-▲341.5m-24번도로-철성산-오석고치)산행기록

철성지맥1구간(용천사-분기점-오두재-▲341.5m-24번도로-철성산-오석고치)산행트랙

철성1구간(용천사-분기점-철성산--오석고치)산정2022111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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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지맥1구간(용천사-분기점-오두재-▲341.5m-철성산-오석고치)주요지점 이동시간

   ※ 10:48 전남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 주차장 출발 

       10:54  용천산/대웅전

       11:09 철성지맥분기점(준.희산패/이정표)  

       11:32  838번도로(2차선차도)

       11:40 235m/급좌틀 

       11:45  당재  

       11:56  오두재(이정표:오두마을우측/지맥 직진)

       12:06  ×281.9m(준.희산패)  

       12:22  송산고개(임산물채취금지현수막)

       12:30  ×262.1m/우틀  

       12:51  ▲341.5m(함평443/준.희산패) 

       13:06  ×307m암봉

       13:25  ×287.6m(준.희산패) 

       13:38  병풍산 갈림길 

       13:54  ×318.7m(맨발 산패)

       14:08  ×285.2m(준.희산패/우틀)  

       14:19  임도삼거리/직진임도진행

       14:30  ×258.4m(준.희산패/좌틀)  

       14:54  ×260.1m(준.희산패)

       14:58  고산봉 갈림길(고산봉직진/지맥좌틀)  

       15:14  ×236.3m(맨발산패)

       15:35  24번국도(2차선차도)  

       15:48  ×154.4m/이정표 

       15:54  ×155.1m(준.희산패)

       16:01  대동길(전남 함평군 대동면 월송리/길건너 공원)  

       16:24 철성산(돌탑정상석×266m/팔각정쉼터/우틀)

       16;45  오석고치(2차선차도/함평군 대동면 월송리와 함평군 대동면 금곡리 경계)

       16:53  전남 함평군 대동면 금곡리(나막)762-2 산행종료

철성지맥1구간(용천사-분기점-오두재-▲341.5m-24번도로-철성산-오석고치)산행지도

철성지맥1-1(용천사-분기점-철성산-오석고치)
철성지맥1-2(용천사-분기점-철성산-오석고치)
철성지맥1-3(용천사-분기점-철성산-오석고치)
철성지맥1-4(용천사-분기점-철성산-오석고치)
철성지맥1-5(용천사-분기점-철성산-오석고치)

 

산행메모

 

좋은 사람들 산악회의 철성지맥을 당일산행  2구간으로 시행한다고 하여 참여 했다.

철성지맥 (鐵城枝脈)은 영산기맥 불갑산(518m) 서쪽 용천사 뒷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서쪽은 함평천을, 동쪽은 고막원천을 영산강에 보내며 함평군 학교면 월호리 중천포에서
영산강에 잠기는 도상거리 31.2km되는 산줄기로 함평군에서 시작해

함평군에서 끝이나며 산이름을 가진산은 철성산(265.5m), 속금산(173.1m),
이별바우산(107.1m)이 전부이고 최고봉이 341.5m정도로 동네뒷산이나 가시밭길로 

길이  험하기로는 그 어느 지맥에 빠지지 않는데 마지막 끝부분인 속금산, 이별바우산에서
태청지맥 끝자락과 영산강, 옥룡지맥을 둘러보는 조망으로 모든 것을  잊고 온다.

이 산줄기는 신산경표 개정증보판에서도 길이 30km이상되고 강유역면적이 200㎢이상되는
151개 지맥에서 빠져 있는데  그후  측정 ,기타 오류 수정으로  강기준이 200㎢ 이상으로

분류되고, 산줄기 길이가 30km이상으로 분류돼 덤으로 지맥반열에 합류된 

6개(분적. 철성. 봉화. 쇠치. 오토. 청명)지맥중의 하나로 최신 산줄기 지도에는 올라있다.

첫구간은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에 있는 용천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용천사 뒤쪽에 있는

철성지맥 분기점을 다녀와 약250m정도의 무명봉을 오르내리다가 오두재로 내려서고

다시 올라 ×281.9m봉, ▲341.5m, ×318.7m, 24번도로, 철성산(×265.5m),에서 내려와

2차선 차도가 지나는 오석고치까지이고, 고개 좌측의 함평군 대동면 금곡리에서 산행을

종료했는데...많은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하고, 겨울 초입이지만 아직도 잡목과

가시덩쿨등이 우거져 있어 산행속도도 더뎠고 조금은 어려운 산행을 했다.

10:48  전남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앞 주차장에 도착하고

모악산 용천사 일주문옆의 포장도로를 따라 대웅전이 있는 곳을 지나

용천사 뒤의 철성지맥 분기점을 향해 오르게 됩니다.용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로

600년(백제 무왕1) 행은(幸恩)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일주문 옆으로는 함평군과 불갑산, 모악산 안내도가 있고

일주문 우측의 포장도로를 따라 용천사 대웅전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용천사로 올라가는 도로 좌우에는 초록색의 꽃무릇이 보이네요

 용천사 주변의 숲속에는 꽃무릇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국내 최대의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꽃무릇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꽃무릇은 9~10월에 만개하는데 가장 화려한 시기인 9월 중순경에는

용천사 꽃무릇 공원에서 꽃무릇 축제가 열린다.

꽃무릇은 붉은색 꽃으로 마치 공원 천지가 홍색치마를 두른 듯한

장관을 이루는데 우리나라 100경 중 48경에 선정된 꽃이기도 하다.

도로를 따라 가면 좌측으로 용천사의 전각들이 보이고

용천사 대웅전앞에 섭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로,

  600년(백제 무왕1) 행은(幸恩)이 창건하였다.

절 이름은 대웅전 층계 아래에 있는 용천(龍泉)이라는 샘에서 유래한다.

이 샘은 황해로 통하며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645년(의자왕5) 각진(覺眞)이 중수하고, 1275년(고려충렬왕 1)

국사 각적(覺積)이 중수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세조와 명종 때 중수하여 큰 절로 성장하였고

《용천사대웅전현판단청기》에 따르면

전성기에는 3천여 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한다.

대웅전 우측의 삼층석탑 옆에 있는 석등은

전라남도유형문화재로 1981년 10월 20일 지정되었다.

석등은 절 안을 환하게 밝히는 기능 뿐 아니라 부처님의 빛이

사방을 비춘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 석등은 높이 2.37m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석등으로

크기나 짜임새가 투박하면서도 정감이 있다.

용천사를 더 자세히 둘러보고 부처님께 참배도 드리고 싶었지만

오늘 주어진 산행시간도 빡빡하고 산행중이라 대웅전앞에서

잠시 서서 합장한채 고개숙여 인사만 드리고 절을 떠납니다.

용천사를 벗어나면 꽃무릇길을 따라 불갑산 방향으로 오릅니다.

11:05      사각의 정자가 있는 능선에 닿습니다.

직진으로는 불갑산으로 가는 등로이고,

철성지맥의 분기점은 좌측으로 휘어져 넓은 임도를 오릅니다.

철성지맥 분기점으로 오르는 등로

11:09   철성지맥 분기점 산패가 붙어 있는 곳에 닿습니다.

나무 높이 붙어 있고, 햇볕때문에 산패가 잘 보이지 않네요

철성지맥은 이곳 분기점에서 되돌아 내려가며  철성산, 속금산(173.1m),
이별바우산(107.1m)등을 지나 영산강에 잠기게 됩니다.

철성지맥 분기점의 이정표

철성지맥 분기점의 이정표와 국가지점번호

좌측으로 보이는 불갑산 풍경

용천사에서 올라왔던 사각정자가 있는 안부에서

직진으로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11:15   안부를 지나면서는 오르막 등로를 오르게 되고

잡목이 우거져있는 285m봉에 닿게 되는데, 잡목이 많기로 악명이 높은

철성지맥 산길에 들어섰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285m봉에서 잡목을 헤치며 미끄러운 낙엽을 밟으며 내려갑니다.

11:22      광암리와 금계리를 이어주는 임도구간임을 알리는

표지와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임도를 건너 산길을 오릅니다.

잡목의 산길을 걷다가 이동통신시설물이 있는

임도에 다시 내려서고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고.

임도는 묘지쪽으로 들어가고 좌측으로 파란철망울타리가 쳐져있는

시설물이 보이는 곳에 닿고, 파란 철망울타리를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갑니다

11:32   파란철망울타리의 시설물 좌측으로 잡목의 능선을 

잠시 걷다가 838번 2차선 도로에 내려서는데..

좌측은 산내리와 우측의 광암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이며

지맥은 838번 도로를 건너 직진의 산으로 오릅니다.

838번도로를 건너 직진의 산길로 들어서는데

잡목이 산객들의 발길을 더디게 만듭니다.

11:40    약235m의 무명봉에 오르고

이곳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독도주의)

235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면 낙엽쌓인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내려가고

11:45    당재 안부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도로가 생기기전에 민초들이 좌측의 산내리와 우측의 광암리를

넘나들었을듯한 고갯길인데 지금은 잡목이 가득하네요

당재를 지나 오르면 편백나무숲을 지나고

11:50       234.5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243.5m봉에서 낙엽이쌓여 있는 등로를 내려가고

11:56     이정목이 우측으로 오두마을을 가리키고 있는 오두재에 도착합니다.

오두재는 전남 함평군 해보면 대각리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한 곳인

오두마을에 있는 고개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오두(烏頭)마을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마을의 형국이 까마귀 머리형이라 마을 이름을 오두치(烏頭峙)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오두치를 지나면  경사의 오르막 등로를 오르게 되는데...

오르막 등로 중간즈음에서 맨발님의 격려판을 지납니다.

맨발님의 격려판을 지난후에도 낙엽쌓인 급경사면을 오릅니다.

12:06     급경사면을 올라서면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철성지맥 281.9m봉에 닿고, 지맥마루금은 내리막 등로로 이어진다.

낙엽쌓인 미끄러운 등로를 내려가고

내리막 등로 중간즈음에서  급우측으로 휘어진다.

12:22    등로를 내려가면  밋밋한 안부의 임도에 닿고 임산물채취 및

출입금지 현수막이 붙어 있는 송산고개 안부에 닿는다.

송산고개는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한 곳인

송산마을에 있는 고개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송산마을은 소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선 곳이라 하여 송산이라 불리워졌으나

그러나 지금의 송산고개는 소나무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산내리 송산의 송산 골짜기에는 50여기의 고인돌이 늘어서 있어

 산골짜기에서는 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으며

현재의 마을이 처음 이루어진 것은 3백여년 전으로 보이며

처음 입주한 씨족은 광산김씨였다고 한다.

송산고개를 지나 두릅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능선을 지날때까지 

경고의 현수막이 여러곳에 붙어 있는 곳을 만나게 된다.

지금은 겨울로 들어서 임산물을 채취할것이 없어 다행이지만

새봄부터 가을까지는 이곳을 지날때 괜히 눈치가 보이고 위축될것 같다.

송산고개를 지나 능선올 올라서면  두릅나무가 많은 곳을  지나 오른다.

능선 우측으로 벌목을 하고 두릅나무를 심어놓은듯...

굉장히 규모가 넓은 두릅나무 묘목지를 지나 오릅니다.

벌목을 하고 두릅나무를 심어놓은 능선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불갑산쪽 풍경을 봅니다.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와 함평군 해보면에 있는 불갑산(516m)의

주봉은 연실봉이다. 원래는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모악산이라고 불렀는데, 백제시대에 불교의

불(佛)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甲)자를 딴 불갑사가 지어지면서 

산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아늑하며

참식나무오 상사초 같은 희귀식물들이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다.

2019년1월에 불갑산 일대인 불갑면과 묘량면 일원이 도립공원으로

지정. 고시된 바 있다. 불갑산 아래의 불갑사의 창건시기는 정확치 않으나

중국의 승려 마라난타가 서해를 건너서 맨 처음 도착한 법성포와 가까운 

이 산에 창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불교와 깊은 인연 때문인지

산은 그리 크지 않아도 암자가 7~8개나 된다고 한다.

12:42   두릅나무가 있는 능선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면

산죽나무가 봉우리를 차지하고 있는 324m봉에 닿고

철성지맥은 봉우리 정상부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낙엽쌓인 급경사의 미끌거리는 등로를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 다시 급경사의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12:51    급경사 등로를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고,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341.5m봉에 닿는데, 철성지맥중 가장 높은 봉우리라고 합니다.

341.5m삼각점...글씨에 이끼가 끼고 마모되어 알아보기 힘드네요

삼각점이 있는 341.5m봉에서 산죽과

잡목이 많은 등로를 만나서 진행하고

암릉지대를 우회하여 우측으로 오르고

암릉을 우회하여 낙엽쌓인 등로를 오릅니다.

12:57    작은 고사목이 쓰러져있는 340m의 무명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급경사의 낙엽쌓인 미끄러운 등로를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잡목이 많은 등로를 내려가고

13:02   임도안내판과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건너서 다시 잡목많은 능선을 오르게 됩니다.

임도를 건너서 산으로 오르는 산우들...

임도를 지나 오르는 등로는 잡목이 많아 오르는데 애를 먹습니다.

13:06    어렵게 능선에 오르면 커다란 바위가 산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307m암봉에 닿고, 철성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암봉을 옆에서 본 풍경

암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철성지맥은 낙엽쌓인 급경사면을 내려가고

13:16     안부를 지나 다시 올라 굵은 참나무가 있는 

305m의 무명봉을 지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도 역시 잡목이 많네요

11월 중순이니 지날만하지...

여름철에는 지나기가 매우 힘들었을듯합니다.

잡목많은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고

잡목이 덜한 편백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13:25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287.6m봉에 닿습니다.

287.6m봉에는 서래야 님이 논골봉 이라 써놓은 코팅지가 있네요

서래야님은 요즈음 몸이 좋치않아 산행을 못한다고 하는데

서래야님의 코팅지를 보면서 서래야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해 봅니다.

287m봉을 지나며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잡목많은 능선을 잠시 완만하게 진행을 하고...

다시 급경사의 능선을 오르고...

13:38   병풍산 갈림 능선에 닿습니다.

우측으로 병풍산을 가는 등로이고, 

철성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올라갑니다.

13:41    병풍산 갈림능선봉을 지나 약3분쯤 오르면

335m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335m봉에서 내려가는 등로도 낙엽이 쌓여 있고 잡목도 많습니다.

대나무숲을 빠져나가고

대밭이 있는 곳을 지나면 다시 등로는 오르막을 오르고

대밭을 지나 약20여분을 낙엽쌓인 경사의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13:54    맨발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철성지맥 318.7m봉에 닿고

318.7m봉을 지나면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고

14:03        255m의 무명봉에 닿고...

255m봉을 지나 약5분쯤 잡목많은 등로를 올라서고

14:08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철성지맥 285.2m봉에 오릅니다.

285.2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14:12        275m의 무명봉에 닿고

275m봉을 지나면 잡목이 많은 등로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렸다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서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275m봉에서 내려가는 잡목많은 등로 풍경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 잠시 진행합니다.

14:19   비포장 임도를 내려가면 포장임도 삼거리에 닿고

직진의 포장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포장임도 따라 약1분쯤 오르다가

넓은 공터비슷한 임도를 만나기 직전에

우측의 비포장 임도로 휘어져 갑니다(독도주의)

비포장임도로 들어서면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있는 곳을 지나면 지독한 잡목지대를 만나고...

잡목을 헤치며 능선을 오릅니다.

14:30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철성지맥 258.4m봉에 닿고

철성지맥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258.4m봉에서 낙엽쌓인 등로의 잡목을 헤치며 내려갑니다.

내리막 등로 앞쪽으로는 오늘 걸어야할 능선들이

울퉁불퉁 오르내림을 계속하고 있네요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막 등로를 오르고..

암릉을 지나 오르고

14:44        237m의 무명봉에 닿습니다.

237m봉을 지나면 잠시 내려갔던 등로가 

잡목이 많은 등로를 다시 오르기 시작하고

꾸준히 고도를 올리며 잡목능선을 올라갑니다.

14:54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철성지맥 260.1m봉에 닿고

260.1m봉에서 잡목많은 능선을 내려갑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고산봉((361.8m)풍경

고산봉(361.8m)은 전남 함평군 대동면 덕산리 중앙부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고도는 361.8미터이고 대동면에서 가장 높고 면의 진산이다.

영산강의 큰 지류인 고막원천과 함평천의 분수령에 해당하고

산의 북서부에 함평에서 가장 큰 대동천을 막은 대동저수지가 있으며

황금박쥐 서식지이기도 하다.

우뚝 솟은 봉우리가 마치 붓끝처럼 솟았기에 필봉(筆峰)이라고 하며

향교리 골짜기 중턱에는 고려시대의 고산사(高山寺)터에 마애불이 있다.

14:58    고산봉 갈림봉에 닿고, 고산봉은 우측으로 가고

철성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진 철성지맥은 잡목의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무명봉을 지나서 다시 오르막 등로를 올라갑니다.

15:14   큰소나무에 맨발님의 산패가 붙어있는

철성지맥  236.3m봉에 닿고

낙엽과 잡목이 혼재되어 있는 능선을 약4분쯤 내려가고

15:18    236.4m봉에서 약4분쯤 내려온

참나무 있는 곳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약1분쯤 후에 다시 우측으로 휘어져야 합니다.(독도주의) 

우측으로 휘어져 잡목의 능선을 내려갑니다.

15:25    잘관리되고 있는 묘지를 만나고

이곳에서 묘지 좌측의 임도로 진행합니다.

임도를 따라 계속해서 내려가고

오리농장 직전에 우측으로 휘어져 임도 따라 내려가면

앞쪽으로 24번 도로가 지나고, 도로 건너 올라야 할 능선도 보입니다.

15:35      24번 국도가 지나는 2차선 차도를 건넙니다.

차도를 건너 콘크리트포장도로를 따라 민가쪽으로 향하고

마지막 민가 좌측의 밭을 지나 산으로 진입하여 능선을 오릅니다.

민가뒤의 산길에 들어서면 잡목과 풀들이 많으며 

급경사의 오르막 등로를 지그재그올 올라갑니다.

24번국도를 지나 민가뒤의 154.4m봉으로 오르는 등로 풍경

15:48     지도상 고도표시되어 있는 154.4m봉에 오르면

정상부에 이정표를 만나게 되고 소망봉 0.4km방향으로 갑니다.

154.4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넓은 등로를 따라 갑니다.

편백나무숲을 오르고...

15:54     국가지점번호판과 긴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그 우측으로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155.1m봉에 닿는다.

155.1m봉의 준.희님 산패가 있는 곳에서

철성지맥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산정상부에서는 넓은 임도의 좋은 등로를 내려갑니다.

내리막 등로의 나무사이로 철성산이 머리부분을 살짝 보여주네요

임도를 내려가면 이정목이 있는 안부에 닿고

철성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가야합니다.(독도주의)

좌측으로 휘어져 임도를 내려가고

세멘트 포장도로가 지나는 곳에 내려섭니다.

도로 건너에는 정자가 설치되어 있는 공원의 주차장이 보이고

그 뒤로는 올라야할 철성산이 보이네요

16:01    좌측으로 민가가 있는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앞쪽에 보이는 능선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철성산 오르는 등로 초입에도 잡목이 많네요

철성산으로 오르기 위해 잡목이 우거진 능선을 오릅니다.

잠시 암릉지대도 지나고

계속해서 잡목을 헤치며 고도를 올립니다.

철성산으로 오르는 넓은 임도를 만나고

계단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를 오릅니다.

넓은 등로는 정상부가 가까워지면서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큰돌탑 두개와 팔각정이 있고, 우측에 정상석이 있는

철성산(266m)정상부에 닿습니다.

16:24    큰돌탑을 쌓고, 그 돌탑속에 정상석을 넣은

철성산 정상266m 표지석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철성산(265.5m, 성터)은 전남 함평군 대동면 상옥리에 위치한 산으로

산은 낮지만 기암괴석이 많아 경사가 급하고 고막원천과 평야지대에 있어

웅장하게 보인다. 산 위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제단과

백제 때 쌓았다고 전해오는  500여m의 테뫼식 석성이 있다.

1872년지방지도(무안)에 암벽이 높게 솟은 철성산(鐵城山)으로 표기되어 있고

함평군지에 철성산이 학교면에 있으며 승두봉의 맥이 이어져 높게 솟고

위에 성곽이 있고 남쪽에 석수굴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철성지맥 1구간 산행중 철성산에서 

철성지맥 1구간 산행중 철성산에서 

철성산에서 오석고치로 내려가는 등로는

이정목의 등산로 입구 방향인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칡넝쿨이 우거져 있는 곳은 옛 철성산성이 있었던 흔적이 있으며

이곳을 지나면 오석고치로 내려가는 등로가 이어집니다.

철성산성은 함평군 학교면 동암리 일대에 소재하고 있는 성으로 

둘레는 300간(540m)의 석축으로 되어 있으며 높이는 1간(1.8m)에

 폭은 4간(7.2m) 규모다. 이같은 철성산성에 관한 기록은 조선 보물고적

조사자료에 있으며, 무안현의 지리지에 존재와 치소와의 거리만 기록되어 있다.
현재 산성은 거의 붕괴된 상태로 산성의 축조와 성이 폐해진 시기에

대해서는 수습 유물도 없어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주변에 분포된 고분군으로

삼국시대 축조된 것으로 예상된다.
철성산성의 남쪽에 금곡리의 나막이라는 마을 있는데

이는 남쪽이 있는 막사 즉 남막(南幕)으로 부르다가 나막(羅幕)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동쪽에 있는 동막 마을은 금곡리에 속하는

동막동(東幕洞)으로 나막의 동남쪽 1.5 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성벽은 무너진 상태이고 동벽과 남벽 일부 석축이 남아 있으며 

 동벽은 높이 1.5~1.8m에 폭은 6.5m 규모로 다듬은 면을 바깥쪽으로 하여 쌓았다
동벽의 경우는 성의 바깥쪽이 급경사 지형을 이룬 관계로

무너진 석재 폭이 14m이며 계곡과 접해 있는 남면은 길이 23m,

높이 1~1.5m 폭 4m의 석축이 남아있다.

성내 시설물로는 북벽 부근에 남북 16m, 동서 16m 규모 방형의

건물지가 남아있는데 현재는 헬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무계단길도 내려가고

내리막 등로 중간즈음에 만나는 이정표

칠성산 입구가 아니고...직진으로 내려갑니다.

16:33   철성산에서 약8분쯤 내려온 지점의 삼거리에서

오석고치는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 합니다.(독도주의)

좌측으로 휘어지면 잡목이 많고, 등로도 희미하여

길찾기가 어려운데...방향을 잘 잡고 내려가야 합니다.

잡목숲을 내려오면 묘지를 만나고

묘지를 오가는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주인은 없고, 음악 소리가 요란한 농장 비닐하우스를 지나고.

잠시후에 만나게 되는 철문으로 막아 놓은 농장 대문옆으로

농장을 빠져 나오게 됩니다.

농장을 빠져 나오면 2차선 도로에 닿고, 좌측 고갯마루로 향합니다.

16:45    오석고치라 불리는 고갯마루는 좌측에 함평군 대동면

월송리와 우측에 함평군 대동면 금곡리를 잇는 고개로

철성지맥 첫구간 마루금 산행을 이곳에서 종료하고

도로따라 내려가 함평군 대동면 금곡리에

 산악회 버스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오석고치에서 금곡리로 내려가는 '대동길' 2차선도로는 

월송리쪽 고개부분의 공사장에서 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뿌려 놓았네요

16:53    오석고치에서 약600m정도 내려오면 함평군 대동면 금곡리의

도로변에 주차해 있는 산악회 버스앞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이제 동절기를 맞아 점점 짧아져 가는 낮의 길이로 먼길을 달려와

산행을 하려면 산행할 구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산행거리를

적당하게 잡아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로 귀가하는 시간을 고려해 산행시간을 6시간30분 주었는데

다행히 30분전에 산행을 마쳤지만, 시간에 맞추려고 잡목이 많고

오르내림이 많은 산길을 숨가쁘게 걸어 힘이들었던 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