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음지맥3구간(샘티재-천관산-밤재-천봉-▲340.6m-부상고개)
♧ 산행일시 : 2022.03.31. 목, 날씨 : 흐림
♧ 산행참여 : 뉴마포 산악회/회비28,000원
♧ 산 행 지 : 충북 영동군 용산면,
♧ 산행구간 : 샘티재-×408m-천관산(▲445.1m)-밤재-천봉(×355m)-▲340.6m-부상고개
♧ 산행거리 : 13.18km
♧ 산행시간 : 4시간06분(09:20 ~13:27)
♧ 팔음지맥3구간(샘티재-천관산-밤재-부상고개)산행기록
♧ 팔음지맥3구간(샘티재-천관산-밤재-부상고개)산행트랙
♧ 팔음지맥3구간(샘티재-천관산-밤재-부상고개)주요지점 이동시간
※ 09:21 충북 영동군 용산면 법화리 샘티재생태통로앞 산행시작
09:35 ×349.9m
09:45 ×408m/좌틀
10:12 천관산(▲445.1m/우틀)
10:27 ×407m/좌틀
10:40 ×358m/우틀
10:51 밤재(2차선포장도로)
11:02 ×363.3m
11:15 장군재
11:30 ×386.8m/좌틀
11:38 ×381m/좌틀
11:47 벌목봉
12:12 ×383.3m/좌틀
12:24 ×413.6m/좌틀
12:54 ▲340.6m/우틀
13:01 벌목지 능선끝/좌틀
13:17 부상고개/세멘트포장도로 좌측
13:23 부상터널앞 도로(터널방재인증센타건물)
13:27 충북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613/도로안전교육센타 주차장
♧ 팔음지맥3구간(샘티재-천관산-밤재-부상고개)산행지도
산행메모
정들어 살았던 아파트가 재건축으로 4월1일 이사를 가기로 정해졌고
이사갈 아파트가 비어 있어 시간이 날때 들려 준비를 해두었고 포장이사지만
이사 전날 산행을 떠나려 하니 아내에게 미안하고 죄짓는 느낌이다.
오늘 산행은 팔음지맥3번째 구간 산행으로 충북 영동군 용산면 법화리
샘티재 생태통로앞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천관산(▲445.1m), 밤재(2차선포장도로)
×363.3m, 장군재, 벌목지, ▲340.6m, 부상고개에서 약13km의 지맥 마루금 산행을 하고
충북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613(도로안전교육센타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쳤는데...
이번구간은 산행거리도 비교적 짧고, 등로도 걷기 어렵지 않은 구간이라 일찍 귀가했다
♥
09:21 구름이 낮게 깔려 있는 잿빛 하늘로 주위가 우중충한 날씨...
충북 영동군 용산면 법화리 샘티재 생태통로앞에서 좌측 절개지로 올라
생태통로의 초록색 철문 안으로 들어가 좌측 산으로 오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샘티재는 영동군 청산면 효목리에서 영동군 용산면 법화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지명은 조선 후기 여러지리지와 고지도에 정치(井峙), 천치(泉峙)등으로 기록되었다.
「1872년지방지도」 (청산)에 천치(泉峙)가 「조선지지자료」(청산)에 천치현(泉峙峴)이
동면 목동 앞에 있다."고 기록되어, 19세기 후반 경에 '샘'에 대한 표기가 정(井)에서 천(泉)으로
바뀌었음을 알수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샘티재의 이명칭으로 '천고개', '천현(泉峴)',
'시암티고개'가 제시되어 있고, 지명 유래에 대해 옛날 고개 마루에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지금은 19번도로가 지나고 도로위에 생태통로가 설치되어 있다.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낮지만...봄은 왔네요
생강나무에 노란꽃이 피어있는 소나무 숲길을 오릅니다.
낙엽이 푹푹 빠지는 능선을 가파르게 오르고...
09:35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되어 있는 349.9m봉에 닿고.
이곳에서 지맥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또 다시 오릅니다.
349m봉에서 바라본 올라야 할 408m봉
09:45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408m봉에 닿고.
급 좌측으로 휘어져 잠시 안부로 내려갑니다.
408m봉에서 안부로 내려왔다가 천관산(445.1m)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법화저수지 갈림길 이정목을 지나고..
긴나무의자 2개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를 만나고
쉼터를 지나면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천관산으로 오르는 길은 '동학 역사 탐방길'이라 부르는듯 이정표가 보이네요
진분홍빛의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있는 능선을 오릅니다.
천관산 정상 직전에는 급경사 등로를 오르고...
10:12 천관산(▲445.1m)정상에 닿습니다.
천관산은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에 접해 있는 산으로 조선시대에는 관련 기록이
등장하지 않다가 「조선지지자료」(영동)에 "천관산(天冠山)은 북일면 풍천리에 있다.
북이면 대동리 한곡촌 뒤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관련지명이 처음 등장한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산 모양이 갓처럼 생겨 지어진 이름이라고 유래를 밝히고 있다.
또 천관산과 함께 다른 이름 '천강산(天剛山)'도 소개하였다.
그러나 천강산이란 명칭은 지역주민의 천관산 발음을 한자로 옮기면서 달리 표기한듯 ..
천관산 정상에는 '문바위 사랑님과 러브스토리' 안내판이 있고
천관산의 국방부지리연구소 대삼각점
백두사랑산악회에서 붙여놓은 천관산 산패
천관산 정상에서 팔음지맥은 급 우측으로 휘어져 로프가 매어져 있는 급경사 등로를 내려갑니다.
10:20 천관산에서 내려가면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 밤재 안부에 닿습니다.
밤재안부에 있는 '동학농민군전적지' 안내판
밤재 안부에 있는 '새야새야 파랑새야' 전래동요 안내판도 있습니다.
밤재 안부의 이정표...동학농민 탐방길 시작점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팔음지맥은 안부에서 직진으로 오릅니다.
밤재 안부에서 다시 가파르게 등로를 오릅니다.
10:27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팔음지맥 407m봉에 오르고
마루금은 이곳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리는 곳에 시그널이 보입니다.(길주의)
10:32 고도를 낮추었다가 잠시 올라서면 무명봉 약371m봉에 닿고..
371m무명봉에서 낙엽이 많이 쌓여 있는 등로를 내려갑니다.
안부로 내려갔던 마루금이 다시 고도를 올리며 고사목이 있는 능선을 오르고...
10:40 안부에서 잠시 고도를 오려 지도상 고도 표시된 358m봉에 닿고
마루금은 이곳에서 또 급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길주의)
358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 풍경
밤재를 지나는 포장도로가 보이고...절개지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10:51 절개지를 내려가면 포장도로가 지나는 밤재에 닿고...
지맥은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이동하여 우측 산으로 오릅니다.
밤재에서 산길로 들어서는 들머리 풍경
밤재에서 산길에 들어서면 가파른 오르막 등로가 363.3m봉까지 이어집니다.
가파른 비탈을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생강나무꽃이 피어 있는 완만한 능선을 오르고..
앞쪽으로 363m봉이 보입니다.
11:02 해발고도 표시되어 있는 363.3m봉에 올라섭니다.
363.3m봉을 지나면 등로는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1:15 장군재 안부에 닿고..
장군재를 지나서 오르막 등로를 오르고
11:21 나무가 부러져 꺽여 있는 356m에 도착합니다
고 한현우님의 '천봉'시그널이 붙어 있네요
천봉을 지나 우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능선을 진행하고..
잡목과 풀이 우거진 능선을 지납니다.
완만하게 가던 능선마루금이 고도를 높이며 오르기 시작하고..
11:30 지도상 고도표시된 386.8m봉에 오르고....
386.8m봉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381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등로
파랗게 움을 틔우고 있는 찔레나무가 많은 곳을 지나고..
11:47 벌목을 하고 있는 무명봉에 도착합니다.
벌목해 놓은 나무등걸이 능선에 방치되어 있어 지나는데 애를 먹네요
벌목능선을 지나는 좌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의 금곡교와
그 우측으로 뿌옇게 보이는 '박달산' 풍경...
벌목을 하는데 이용되는 중장비들이 여러대 보이네요
중장비를 지나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고
벌목지 능선끝에서 좌측으로 벌목지를 따라 내려갑니다.
11:58 송전탑(국가지점번호 라바 23870973)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는 우측으로는 '청성농장'의 건물이 보이고...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부러진 나무가지들이 산재해 있는 능선을 오르고...
12:12 지도상 고도 표시되어 있는 383.3m봉에 오릅니다.
이곳에서 마루금은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고도를 낮추며 가고..
12:16 좌측으로 휘어져 내리는 우측으로 소나무를 심어 놓은 곳을 지나고..
앞쪽으로는 올라야할 413.6m봉이 보이네요
소나무 심어 놓은 안부를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413.6m 정상 직전에는 급경사의 등로를 오릅니다.
12:24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팔음지맥 413.6m봉에 닿고...
팔음지맥은 이곳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413.6m봉에서 진달래 나무가 많은 비탈을 내려가고
12:31 묘지가 있었던 곳을 자나고...
계속해서 고도를 낮추며 낙엽쌓인 등로를 내려갑니다.
벌목을 하고 나무를 심어 놓은 곳을 지나고...
12:44 내리막 능선을 내려오면 안부에 닿습니다.
안부를 지나면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가며 고도를 높입니다.
벌목을 하고 작은 나무를 심어 놓은 벌목능선을 따라 오릅니다.
벌목을 하고 묘목을 심어 놓은 가파른 등로를 오르고...
급경사의 벌목능선을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고
팔음지맥 ▲340.6m 산패가 붙어 있는 곳에 닿습니다.
340.6m봉의 삼각점(404복구/건설부74.9)
▲340.6m봉 정상부 풍경
340.6m봉을 지나서도 계속해서 벌목지 능선을 따라 걷습니다.
벌목능선 좌측으로 뿌옇게 보이는 박달산(480.5m) 풍경
벌목능선 끝까지 간후에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13:01 벌목지 능선끝의 큰 바위 좌측편으로 내려갑니다.
벌목지 끝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급경사 비탈을 내려갑니다.
또 다른 벌목지 능선을 만납니다...작은 가시나무가 많아 옷과 몸에 상처를 주네요
벌목능선 우측으로는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마을이 보이네요
벌목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박달산' 풍경..
벌목한 능선 양지녘에 노란 민들레꽃이 예쁘게 피어 있네요
벌목능선을 지나면 글씨가 지워진 사유지내 출입금지 표지판이 붙어 있는 능선을 지납니다.
완만하게 능선을 지나고...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갑니다.
13:17 세멘트 포장도로가 지나는 '부상고개'에 내려서고...
팔음지맥3구간 마루금 산행은 이곳에서 끝내고,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가기위해 좌측의 파란 물통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세멘트 포장도로 아래로는 부상마을이 나무사이로 보이네요
세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부상리로 내려가다가 부상터널 앞에서
터널을 지나는 도로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도로에 내려서면 좌측에 '부상터널'이 보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풍경
용산면 부상리는 용산면의 서북쪽에 위치하며 뒤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앞으로는 내천이 흐른다. 벼와 포도를 주로 재배하는 농촌마을이며
자연마을로는 부상골(부상동), 들말(평촌), 도내(도천), 웃도내(상도천), 큰골(대곡)등이 있다.
부상골은 마을이 동쪽을 향해 있어 해뜨는 것이 제일 먼저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
들말은 들에 있는 마을로 땅이 평평하여 평촌이라고도 한다. 웃도내는 도내 위쪽에 있는
마을이며 큰골은 인가가 넓게 흩어져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문화유적으로 민대혁 효자문이 있다고 합니다.
부상터널 입구에 있는 '터널방재인증센터'
도로를 따라 '터널방재인증센터'를 지나 약2분쯤 내려갑니다.
도로안전교육센터 표지판과 그 우측의 주차장에서
팔음지맥 3구간 산행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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