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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2020완)

해파랑길10구간(고성)46코스(장사항-청간정-천학정-능파대-삼포해변)트래킹

by 山頂 2019. 11. 17.

해파랑길10구간(고성)46코스(장사항-청간정-천학정-능파대-삼포해변)트래킹

 

♧ 트레킹 일시 : 2019.11.16.토, 날씨:맑음

♧ 트레킹 참여 : 나홀로

♧ 트레킹 구간 : 장사항-켄싱턴비치-천진해변-청간정-아야진항-천학정-능파대-백도해변-삼포해변

♧ 트레킹 거리 : 15.7km

♧ 트레킹 시간 : 3시간17분(09:43~13:00)

주요지점 이동시간

      * 09:43 장사항(46코스스탬프함)출발

        09:48 속초시/고성군 경계

        10:03 용촌교

        10:17 켄싱턴 비치

        10:28 봉포항

        10:35 봉포해변

        10:42 천진해변

        11:01 청간정

        11:09 청간해변

        11:16 아야진항

        11:29 아야진해변

        11:52 천학정

        12:08 능파대

        12:15 문암대교

        12:22 백도해변

        12:29 문암1리항

        12:40 문암해변

        13:00 삼포리 해변 트레킹 종료

♧ 해파랑길46코스 들머리 교통

    <갈때>

        - 05:27 부천중동역 전철 탑승→동서울버스터미날도착

        - 07:05 동서울속초 금강고속 출발(2시간15분소요)

        - 09:20 한전앞(터미날건너편)에서1번버스 승차

          09:40 장사항입구도착 *고속버스요금(15,100원)

   <올때>

        - 13:13 삼포리버스정류장에서 1번버스승차13:50 속초시외버스터미날 도착

          14:25 속초발 동서울행 버스 탑승(19,700원)→16:50 동서울터미날 도착

          17:00 강변역전철탑승→18:40 집도착

               * 속초발 동서울행 버스 시간표 06:30,09:00,12:30,15:00,17:00 

♧ 해파랑길 46코스(장사항-청간정-천학정-능파대-삼포해변)트래킹기록

♧ 해파랑길 46코스(장사항-청간정-천학정-능파대-삼포해변)트랙

해파랑길46코스(장사항~삼포리해변)산정.gpx
0.26MB

 

♧ 해파랑길 46코스(장사항-청간정-천학정-능파대-삼포해변)개념도

 

 

트레킹 메모

 

해파랑길46코스 트레킹이 있는 11월23일은 올해 김장을 담그는 날로 정했다고 한다.

김장을 하려면 무거운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들을 사고, 운반하는 일을 도와 주어야

하기에 이날은 다른 약속을 하지 말라는 아내의 신신당부로 미리 트레킹을 준비...

가을 단풍철이면 몸살을 앓던 양양 고속도로도 이제는 한가해져 길 막힐 염려 없겠다

토요일 새벽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해파랑길 46코스를 다녀오려고 출발 합니다.

해파랑길 10개구간중 마지막 구간의 시작이기도 한 해파랑길 46코스는 속초시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장사항을 출발하여 고성땅으로 들어가 관동팔경중의 하나인

청간정을 지나고, 고성2경의 하나인 천학정, 바위의 절경에 감탄하여 이름지어진

능파대를 지나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송림을 지닌 삼포해변까지 약15키로를

걷게 되는 코스로 해변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 소나무숲과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기암괴석의 절경에 빠져 들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속초시외버스 터미널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고성가는 시내버스 1번을 타고

약10여분을 걸려 장사항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장사항 스탬프함 있는 곳으로 갑니다.

09:43 지난구간(해파랑길45코스)을 마쳤던 46코스 시작 지점에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스탬프함 뒤쪽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입니다...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낚시하는 사람 몇사람이 보이고,

관광객은 눈에 띄지 않고 한적합니다.

스탬프함에서 장사항을 빠져나와 7번국도로 나와 우측으로 7번국도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7번 국도 건너편으로 강원여객자동차(주)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해양경찰 충혼탑"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1974년6월28일 속초 앞바다에서 해경 경비정 제863함이 북한의 함정3척의 공격을 받고

배가 침몰하고, 탑승한 해경 28명이 순직한 사건이 있었다.

1986년 해경에서 순직, 전사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이곳에 충혼탑을 건립하였다

충혼탑을 지나 7번국도를 따라 언덕을 오르면 속초시가 끝나고 고성군이 시작된다.

"여기 부터 금강산 입니다". 금강산 고성군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 뒤쪽에서 해파랑길은 우측으로 꺽어져 해담은 모텔쪽으로 갑니다.

해담은 모텔을 지나고..."바다정원"을 지나 다시 7번 국도로 나오게 됩니다.

"바다정원" 앞에서 바라본 설악산 풍경

울산바위도 살짝 보이고...신선봉도 보입니다.

7번국도를 따라 조금 걷다보면 우측으로 승마 연습장이 있는 곳을 지나고

소나무 가로수가 서 있는 7번 국도를 걷습니다.

날씨가 쾌청하고...기온도 덥게 느껴져 초가을 날씨처럼 느껴집니다.

10:03 7번 국도를 따라 걸으며 "용천교"를 건넙니다.

용천교를 건너자 마자 해파랑길은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용촌교를 건너면 우측으로 꺽어져 용촌천을 따라 걷습니다.

모래사장위에 데크를 깔아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놓은 해변에 닿습니다.

자전거 도로변에는 평화누리길 안내판이 있고, 우측으로는 켄싱턴 해변이 보입니다.

켄싱턴 해변 풍경

켄싱턴 해변과 죽도 풍경

켄싱턴 해변 풍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해변으로 넓고 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으뜸으로

수심이 낮아 콘도미니엄 이용자들과 일반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해변 바로 옆에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가 있다.

켄싱턴 해변에 전시해 놓은 버스

켄싱턴 비치

켄싱턴 비치를 지나 봉포항으로 가는 길에 봄에 산불로 까맣게 타버린

소나무를 베어낸 곳을 지납니다....해안까지 불이 났었으니..

그현장을 보니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봉포항 은 지금 방파제 공사를 하고 있는중인듯 ....

각종 공사자제들과 중장비들이 보입니다.

봉포항 풍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한 어항으로 해수욕장도 바로 옆에 있다.

봉포항은 크지 않치만 아주 큰 쉼터 정도의 아늑한 항포구라 할수 잇다.

10:28 봉포항을 지납니다.

10:35 봉포항을 지나 조금더 가면 봉포해변을 만납니다.

봉포해수욕장은 속초시정에서 북쪽으로 약3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포고를 중심으로 한 간이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물이 맑고, 사질이 고우며 특히 어족이 풍부해 바다낚시와 수영을 겸할수 있는 곳입니다.

봉포해변을 지나면 천진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속초시에서 북쪽으로 약4km, 7번국도옆에 위치해 있다.

천진해변 풍경

물이 맑고 청정할 뿐만 아니라 백사장도 개끗하다.

남으로 100m에는작은 포구가 있어 싱싱한 회를 맛볼수 있으며

주변에 청간정, 아야진 해변이 접해 있다.

천진해변 풍경..그 뒤로 천진항 방파제

천진항 뒤쪽에 있는 "맷돌바위"

천진해변을 지나면 멀리 산위에 "청간정"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청간정 풍경

청간정을 보며 바닷가의 데크길을 따라 해변을 걷습니다.

청간정은 청간천과 천진천이 합류하는 지점인 바닷가 기암절벽위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노송 사이에 위치해 있다.

천진천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에서 천을 건널수가 없어

좌측으로 꺽어져 7번국도의 청간교를 건너 청간정에 가야 합니다.

청간교로 가면서 바라본 설악산 풍경

청간교를 건너고....다리를 건넌후 우측의 청간정으로 갑니다.

청간정 입구에 있는 "해파랑길 매점" 을 지나고

11:01 강원도 유형문화재32호인 "청간정"에 오릅니다.

정자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존하는 문헌을 고증해 보면,

본래는 청간역의 정자로 만경대의 남쪽 물가 봉우리에 지어 청간정이라 하였다고 한다.

현재의 청간정은 정면3칸, 측면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건물이며 초석은 팔각기둥형으로

전.후면이 8개의 그 높이가 2.1m나 되어 마루 귀틀을 받치는 1층 기둥으로 삼았다.

중앙부는 높이 1.2m정도의 조석 위에 팔각형의 동자주를 세워 전.후면의 초석과 함께

아래층의 구조체를 형성하고 있다.

파도와 바위가 부딪혀 바닷물이 튀어 오르고 갈매기가 물을 차며

날아 오르는 순간의 청간정 일출은 가히 천하제일경이다.

또한 달이 떠오른 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마치 바다위에 떠 있는

배안에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킨다.

청간정에서의 조망...

지나온 구간의 천진해변쪽 풍경

천간정에서 내려가면 진행해야할 방향쪽 풍경

청간정 내부에 걸려있는 "최규하 대통령의 시판"

악해상조고루상(嶽海相調古樓上), 과시관동수일경(果是關東秀逸景)

청간정 아래에서 올려다본 풍경

청간정 뒤쪽의 철책 해안을 따라 해파랑길을 이어갑니다.

철책 해안을 빠져 나오면 "청간해변"이 펼쳐집니다.

11:09 청간해변에 닿습니다.

청간해변은 1992년 개정되어 해안관할 군 부대의 협조를 얻어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약2,000여평의 백사장에 희고 고운 모래가 산재해 피서지로 최적이며,

7번 국도변에 있어 접근도 용이하다.

특히 인근에 관동팔경중의 하나인 청간정이 자리하고 있는등 풍광이 아름답다.

횟집에서 물고기를 던져주고 있어 그것을 먹으려고 도로까지 점령하고 있는 갈매기들...

청간1리 마을회관앞을 지납니다.

청간해변과 맞닿아 있는 아야진 항의 방파제와 등대도 보입니다.

아야진 항의 방파제에 있는 등대는 오징어 모양인듯 합니다.

펑퍼짐한 바위가 넓게 퍼져 있는 갯바위에 관광객들이 들어가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아야진항 풍경

아야진은 원래 대야진이라 하였는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큰 대자를

사용하지 못하게해 아야진으로 바뀌었다는 유래가 있다.

아야진항 풍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에 있는 어항으로 1971년12월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아야진항은 두개의 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어종은 양미리, 복어,도루묵,꽁치등이다.

산위에 있는 아야진항 등대

아야진항 북방파제 트릭아트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야진항 북방파제에서 바라본 아야진 해변쪽 풍경

아야진 해변으로 가면서...앞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아야진 해변 풍경과...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아야진 해변 풍경

아야진 해변은 백사장 길이 약600m, 폭50m,

수심은 해변에서 30m 까지는 1.5~2m이다.

아야진 해변 풍경

속초에서 북으로 약6km, 7번 국도에서 약500m 들어가는 곳에 위치한다.

주위경관이 수려해 해마다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며, 크고 작은 바위와 맑은바다,

깨끗한 백사장이 어울려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아야진 해변을 벗어나면 ...잠시 해안도로를 따라 언덕을 넘어 7번국도로 향한다.

단풍이 절정을 지나 낙엽을 떨구고 있는 언덕길 아래에서 7번 국도를 만난다.

7번국도와 나란히 가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해파랑길을 이어갑니다.

개천위에 만들어진 목교를 건넌후 우측으로 꺽어져 높은 건물(휴버트펜션)방향의 해안가로 갑니다.

해안에 닿으면 철책이 쳐져 있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철책과 함께 갑니다.

철책끝에서 좌측으로 휘어져가면 천학정 오르는 입구에 닿습니다..

소나무숲의 입구에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무명봉을 올랐다가 내려가야 "천학정"을 만날수 있습니다.

11:52 소나무숲 산길을 내려가면 "천학정" 이 내려다 보입니다.

천학정

해안가 경치가 뛰어난 곳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천학정" 있습니다.

청간정에서 북으로 약10분 정도 달려 아야진 고개를 넘어 교암리에 위치하며

정자 주위에는 1백년 이상이 된 소나무가 자리잡고 있어 풍치를 더해 주고 있다.

이곳 역시 잘알려지지 않은 일출 명소로 주위에 송림이 우거져

천하절경의 일출을 연출한다

천학정은 1931년 지방유지 한치응,최순문,김성운등이 발의하여 정면2칸, 측면2칸,

겹처마 팔각지붕의 단층으로 건립되었으며, 정자의 정면에 "천학정" 현판이 있다.

정자안쪽에는 "천학정기"와 "천학정 시판"이 게판 되어 있다.

천학정에서의 조망

천학정에서의 조망

천학정에서의 조망

천학정에서 내려오면 교암리 마을을 지나고

11:56 교암해변에 닿게 됩니다.

교암해변...고성군 토성면 교암리에 있는 해변으로

속초시청에서 약10km 지점에 있다..금강산 제1해수욕장이라고도 합니다.

길이 1km의 백사장은 경사가 느리고 모래질이 좋다.

교암해변 끝쪽으로 문암2리항 방파제와 등대가 보입니다.

문암2리항 뒷편의 능파대로 오르는 데크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12:08 능파대에 도착을 합니다.

능파대(凌波臺)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에 있으며,

육계도(陸繫島)를 이루고 있으며,

또 암석 해안상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 군락을 이루고 있다.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 부르는 능파대의 이름은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붙여졌다고 한다.

능파대의 타포니

이곳 능파대는 원래 섬(암초)로 존재하였으나 파랑의 작용이 줄어드는

섬의 배후에 문암천에서 공급된 모래가 쌓임으로서 육지와 연결되었고

이를 육계도 라고 부르게 됩니다. 타포니는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가리킨다.

능파대 풍경

능파대에서 조망...

능파대 아래의 문암2리항과 멀리 설악산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능파대에 올랐다가 내려와 백도 해변 으로 향합니다.

7번 국도상의 문암천 위에 놓여진 "문암대교"를 건너야 합니다.

12:15 문암대교를 건넙니다.

문암대교를 건너면 우측에 "백도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백도 해변 풍경

백도해변은 고성군 죽왕면 문암리에 있다..속초 북쪽 12km, 고성 남쪽 12km 지점이다.

바닷가에 기암괴석이 많고, 소나무 숲이 있어 주위경관이 좋다.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질 및 모래질이 좋으며, 조용하고 깨끗하다.

백도 해변에는 쉼터와 소나무숲이 자리하고 있다.

백도 해변 풍경...

백도해변은 모래밭 길이 200m, 폭50m, 평균 물 깊이 1.5m 가량 되어

조용하고, 깨끗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입니다.

백도 해변을 지나면 멋진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고...

백도 해변과 문암1리항 사이에 있는 바위산

문암1리항 방파제와 등대

12:29 문암1리항에 도착합니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1리에 있는 항구로 1972년5월 지방어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문암1리항을 지나 도로 따라 진행하여 문암진1리 사무소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문암리는 전국에 별로 남아 있지 않은 남근 신앙이 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만호리로 불리던 것이 일정때 망포리로 바뀌었다가 현재 문암진리가 되었다.

문암진리 사무소를 지나면 사적제426호로 지정된 "고성 문암리 유적지"

안내판과 문화재지정구역 위치도가 있는 곳을 만나게 됩니다.

목책이 쳐져 있는 신석기 시대의 유적지를 따라 유적지 끝까지 진행합니다.

이곳은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신석기 시대의 유적지라고 합니다.

12:40 신석기 유적지를 지나면 잠시후 "자작도 해변"에 도착을 합니다.

초승달 모양을 한 해안선을 따라 희고 고운 모래가 약 6000평정도 형성되어 있다.

1991년 개장되어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으로 조용한 곳이다.

마을자체에서 해안관할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여름 성수기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자작도 해변 앞쪽으로 보이는 "백도" 풍경

무인도로서 문암1리 어촌계 및 어민들이 해산물 채취밍 정치성 구획 어업을 하는 곳이다.

문암리 자작도 해변을 지나면 연이어 삼포리 해변이 시작됩니다.

멀리 "오션투유리조트" 건물이 보입니다.

뒤돌아본 백도 풍경

삼포리 해변으로 가기 위해 모래밭에 만들어진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자작교를 건너고

삼포리 해수욕장 입구를 지납니다.

예쁜 "삼포 비치" 조형물이 있는 곳을 지나고

오션 투유 리조트 건물이 보이고, 캠핑카들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13:00 삼포리 해변에 도착을 합니다.

해파랑길 46~47코스 안내판과 스탬프함이 있는 곳에서 트레킹을 종료합니다.

스탬프함의 뚜껑이 훼손되어 있고...스탬프 잉크가 없네요...

스탬프 북에...스탬프가 찍히지 않습니다.

13:05 삼포리 해수욕장에서 약5분쯤 걸어 나오면 7번국도상에 있는

삼포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합니다.

삼포리 버스 정류장 풍경

삼포리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 시간표"

*

바람도 많이 불고...기온도 차거울것만 같았 걱정을 했었는데,

트레킹하기 좋은 맑은 날씨에 기온도 적정해서 생각보다 일찍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약10분도 안기다려 1번 버스가 도착을 합니다.

아침에 속초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5:00에 동서울 가는 버스표를 예매했었는데..

이곳에서 속초시외버스 터미널까지 4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동서울가는 버스표만 있다면 계획했던 시간보다 더 일찍 귀가 할수 있을것 같다

속초 터미날에 14:00전에 도착 14:25에 출발하는 동서울행 버스를 탈수 있었다.

오늘 해파랑길 46코스를 마쳤으니...이제 남은구간은 4개의 코스를 남겨 놓은 셈이다.

부산에서 출발 했던 긴 여정의 해파랑길도 마무리가 되어 간다...

기온이 차겁게 내려가고, 바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계절이 다가 오지만

12월초에 이어갈 해파랑길 47코스 트레킹이 벌써 부터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