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지맥1구간(무림리고개-용암산-깃대봉-숫돌고개방호벽)산행
◈ 산행일시 : 2016.2.9. 07:50~ 날씨: 맑음 (바람많음,기온 -4도 ~ 4도)
◈ 산행구간 : 무림리고개-수락지맥분기점-용암산-비루봉-깃대봉-숫돌고개방호벽
◈ 산행거리 : 약15.5km
◈ 산행시간 : 5시간10분(07:50~13:00 - 휴식시간포함)
◈ 산행참여 : 단독산행
◈ 주요지점 이동시간
* 무림리고개출발(07:50)
마을도로(07:59)
수락지맥분기점(08:01)
235m봉(08:40)
소풍길에서지맥길(08:50)
21번송전탑(09:23)
용암산직전출입통제안내판(09:40)
용암산정상(10:00)
임도(01:12)
407m 수리봉갈림봉(10:20)
산불감시초소(10:24)
입산통제안내판(10:32)
316.2m봉(10:45)
휴식(10:50~11:00)
224m비루봉(11:18)
무명봉(철탑:11:31)
293.8m(11:44)
297.8m(11:48)
285.7m(12:03)
도정산(깃대봉:12:20)
도정약수터(12:40)
박수고개(12:51)
161m봉(벙커봉:12:55)
숫돌고개 산행종료(13:00)
◈ 산행지도
◈ 산행거리및 고도표(초반에 GPS가 접속이 안되어서 실제 시간및 거리에 차이 있음)
산행메모
설명절 다음날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수락지맥1구간 산행준비를 합니다.
범계역에서 출발 부천을 지나 의정부를 경유하여 덕정역까지 운행하는
8906번 광역버스 첫차를 타고 차량이 흐름이 좋은 외곽고속도로를 달려
의정부 동부역광장 정류장에 내리니 07:00 입니다. 10여분을 기다려 의정부에서
남양주 진접으로 가는 21번 버스를 타고 무림리고개에 07:45분경에 내립니다.
산행 준비를 하고 07:50 무림리고개의 정상부에 있는 삐노꼴레 음식점 뒷산으로
올라 산행을 합니다. 수락지맥 1구간은 광릉수목원의 경계지역을 지나는 구간으로
2020년3월6일까지 산림법15조1항에 의하여 출입을 통제하는 구간으로서
허가를 받지 않은자는 출입을 금하고 있는 곳입니다.
만약 이곳을 무단 출입을 하게 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섣불리
산행을 하지 못하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수락지맥에 속해 있는 이구간을 통과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수락지맥의 다른구간을 먼저 하게 되었고...
뜬소문에 의하면 설명절과 추석명절 다음날에는 초소에 근무하는 사람이 없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설명절 다음날인 오늘 산행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거짓 소문이였고.... 산불감시초소에서 근무하는 사람에게 잡혀서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어떻튼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산불감시초소를
통과하고 수락지맥 1구간을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무림리 고개 풍경...고개 좌측이 수락지맥의 들머리 입니다.
무림리 고개는 포천시 소홀읍에 있는 고개로 고개 정상부에
삐노꼴레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려면 도로옆의 축대위를 지나서 좌측 절개지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축대위가 좁아서 조심해서 걸어야 하고...
그렇치 않으면 조금더 도로를 내려가 절개지 뒤쪽으로 올라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삐노꼴레 앞의 도로를 따라 분기점에 도착하는 방법을 강추 합니다.
삐노꼴레 앞쪽의 마을로 들어가는도로를 따라가면
절개지에서 올라 걷던 산길도 이 도로에 합류하게 됩니다.
절개지 위로 오르면 수락지맥을 걷던 산꾼들의 발길이 느껴집니다
능선위의 등로를 따라 좌측으로 갑니다.
잠시후 도로와 만나게 됩니다....
이도로는 삐노꼴레앞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도로입니다...
따라서 어렵게 산길로 들어설 필요없이 이길로 들어오는 방법이 좋습니다...
아직은 수락지맥을 걷는것이 아니고 수락지맥을 하기 위하여
분기점인 그곳에 접속하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올라가다가 축사건물인듯한 곳에 닿기전
좌측 돌무더기가 보이는 곳을 지나 산으로 올라갑니다.
도로에서 수락지맥 분기점으로 오르는 들머리
도로에서 올라가면 넓은 임도를 만나고 그길을 따라 가면 수락지맥 분기점에 닿습니다.
수락지맥 분기점 입니다...
수락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가고... 우측은 한북정맥 마루금이 축석령으로 가게 됩니다.
잦나무가 우거진 곳을 지나고...희미한 산꾼들의 발길을 쫓아 수락지맥 능선을 찾아갑니다.
약간의 돌들이 있는 능선을 따라 마루금은 좌측으로 갑니다.
묘지가 많은 아래쪽으로 마을이 보이고...마을 아래쪽으로 향합니다.
묘지아래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넓은 임도를 따라 마을로 내려가고....
마을에서 큰도로에 접속합니다
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도로 앞쪽으로 보이는 곳이 수락지맥의 235m봉 능선입니다...
멀리서 봐도 산으로 들어가는 곳에는 사유지라서 그런지...
파란 철망이 가로 막고 있습니다.
파란철망 우측으로 조경수를 심어놓은 곳의 빈공간을 따라서 산으로 접근합니다.
조경수 틈을 삐집고 나오면...넓은 임도를 만나게 되고...
임도 좌측으로 235m봉을 오르게 됩니다.
임도에서 235m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235m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무림리 내루동 마을풍경
235m봉에 도착을 합니다...삼각점(포천 460/1994 재설)과
또 하나의 삼각점(군삼각점인듯)이 있습니다.
235m봉의 군 삼각점인듯..
235m 삼각점
삼각점에 대한 설명
235m봉의 이정목...이곳에서 수락지맥과 소풍길이 잠시지만 함께 가는 것 같습니다.
235m봉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235m봉에서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다시또
다른 임도를 만나는 임도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넓은 임도는 소풍길 입니다...이길을 따라 가다가 수락지맥은
사진으로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수목원 관리지역인듯 능선을 오르내리며 갑니다.
21번 송전탑을 지나고..
개발 제한 구역 세멘트 표석이 서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우측으로 24번 송전탑이 보이는 능을 지나 갑니다.
소나무숲이 우거진 능선을 오릅니다.
국립수목원장의 경고문 플랑카드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납니다.
개를 2마리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을 만납니다 ..
물것 같이 개가 달려 드는데...맹인 안내견이라 괜찮다고 안심을 시키네요
용암산 너머로...다녀오는 중인데 단속구간인 산불감시 초소에는
사람이 없는듯 하다네요.. 산불감시초소를 쉽게 통과할듯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산행을 하지만 단속을 당하게 되죠...
용암산 아래 또 다시 입산통제 안내판이 서있는 곳을 지납니다...
수락지맥을 산행 하는 사람들이 이구간을 지나기 위해
많은 고통과 수치심 그리고 범법자가 되는 곳입니다.
나 또한 범법자가 되면서 이구간을 올라갑니다...
산줄기를 이어간다는 명분으로...
용암산 오르는 급경사 비탈....길이 없습니다...오로지 위만 보고 전진...
오르막 중간 지점즈음에 개발제한 구역 표지석과 군 벙커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앞쪽으로 가파른 오르막의 용암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용암산 정상부에는 통신시설물(국가관리하는 시설물 관리번호가 있음)이 있고..
그 옆으로 삼각점이 있습니다.
용암산(476.9m)은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과 남양주시 진접읍,별내면
의정부의 경계로 일명 소리봉 또는 물푸레봉이라고 합니다.
산 이름은 산에 바위가 많고 산의 능선 몽야이 용같은 모습이며 또
속설로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하여 용암산이라 불리게 되었되었으며
한북정맥의 수락지맥으로 수리봉(536.8m)봉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용암산 골짜기에 물푸레골이 있으며, 상봉에 있는 긴등성이를
긴등이라하고 그골짜기가 긴등골짜기이다.
하지만 광릉수목원에 속해있는 산으로 입산이 통제되어 있는 산입니다.
글씨가 지워진 삼각점이 있습니다.
용암산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타고 갑니다...능선 곳곳에 국유림 표시가 있습니다.
국유림 표석
용암산에서 경사길을 내려가면 좌측으로 넓은 임도가 함께 갑니다.
능선을 조금더 진행하면 넓은 임도에 닿고...잠시 우측으로 임도 따라 진행을 합니다.
임도가 크게 휘어지는 곳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 듭니다.
능선 오르막 길에서 좌측으로 임도가 보이지만...
정면으로 올라가는 등로를 올라야 합니다.
능선 정면으로 올라가면 407m봉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은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고...
수락지맥은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407m 아래쪽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이곳에 단속 요원이 상주 하고 있는 곳입니다.
407m봉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산불감시초소...
그리고 그 앞쪽으로 산불난 흔적으로 커다란 나무가 보이지 않습니다.
산불감시 초소와 민둥산의 능선을 따라 걷게 될 수락지맥 모습...
멀리 별내면쪽 아파트들도 보입니다.
산불 감시 초소에는 사람의 흔적이 없습니다....
명절 다음날은 감시원이 없다는 말이 맞는듯 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감시초소를 향해 내려갑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수락지맥 능선과 그 앞쪽의 수락산 풍경
조금전에 지나왔던 용암산 풍경과 좌측아래로는 지나온 능선의 철탑도 보입니다.
용암산과 지나내려온 능선들..
산불감시초소...그리고 그아래로 보이는 별내면쪽 풍경....
사람이 없는듯해서 마음놓고 지나는데.... 감시원이 문을 열고 나옵니다.
그리고는 출입 금지 지역에 들어왔으니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왔으니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겠고...경고장을 발부하겠다고 합니다...
죄송하고..다음부터는 안들어오겠다고 경고장 발부는 말아달라고
사정 사정 하여 훈계를 듣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산줄기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에...
들어오지 말아야 할곳에 왔으니 당연한 결과라 받아 들입니다...
산불 감시초소에서 훈계를 듣고 어색한 마음으로 산길을 내려옵니다.
가야할 수락지맥과 앞쪽으로 수락산을 조망해봅니다.
산불감시원이 있는 곳에서 한참을 내려오니 입산통제 마지막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곳을 지나면서는 입산통제 구간을 벗어나게 됩니다...
갑자기 자유를 얻는 기분이 드는건 무슨 조화인지...씁쓸합니다.
능선 좌측으로 별내면 용암리쪽 풍경입니다.
마지막 입산 통제 안내판을 지나서 가파르게 내려오던 지맥길은
안부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산으로 올라갑니다.
316.2m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능선을 올라갑니다.
316.2m봉 정상직전의 미끄러운 마사토지역을 올라갑니다.
316.2m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수락지맥 풍경
좌측으로 보이는 용암산과 우측의 407m봉의 수리봉 갈림봉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을 지나내려온 능선
316.2m봉...이곳에서 수락지맥은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316.2m봉 내리막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의정부시 민락동쪽 풍경
아침에는 영하4도 이고...낮에는 날씨가 따뜻할거라는 예보와는 달리
바람이 많이 불고 차겁습니다...
바람을 피해 바위옆에서 간식을 먹으며 약 10여분을 쉬어갑니다.
316.2m봉을 내려가면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며 갑니다...
완만한 능선에 삼각점 안내판과 삼각점(성동413/1994 재설)이 설치되어 있는 224m봉을 지납니다...
224m봉 풍경....비루봉이라고도 합니다.
비루봉을 지나내려가면 우측에 묘지가 여러기 있는 곳을 지나게 되고...
조금더 진행하면 비루고개 입니다.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비루고개를 지나고...
앞쪽으로 송전탑이 보이는 능선을 올라가게 됩니다.
비루고개 풍경
비루고개의 이정목
비루고개는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과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 지점으로
산 능선 부근에 자리한 마을은 별을 가까이 할수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별의 고개라 부르게 된것이 벼루개, 비루개로 전해지며
비루개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마을 뒷산을 비루개봉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수락지맥 진행방향 좌측이 바루계이고 오른쪽이 고산동 방향입니다...
수락지맥은 청학동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비루고개를 지나면 잠시 가파른 오르막 능선이 이어집니다.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 곳을 지나 오르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무명봉 정상을 지납니다...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집니다.
무명봉 건너편으로 293.8m봉이 보입니다.
무명봉의 철탑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민락동 쪽 풍경...
그 뒤쪽으로 천보산과 더뒤쪽으로는 불곡산도 조망됩니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수락산과 그 뒤쪽으로 도봉산과 우측으로 사패산이 조망됩니다.
도봉산에서 사패산으로 이어지는 풍경
수락산 풍경과...수락산 아래 미군부대
무명봉을 지나면 검은 천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능선을 올라갑니다.
능선좌측으로 산불감시초소뒤의 407m봉에서 갈라져 솟아오른 수리봉이 오뚝해 보입니다.
감시원이 있는 산불감시초소와 그 뒤쪽의 407m봉과
그뒤로 보이는 용암산 풍경...오른쪽이 수리봉쪽
293.8m봉을 지나고...마루금은 좌측으로 꺽어집니다.
293.8m봉에서 약 4분쯤 더 진행을 하면 넓은 공터가 있는 297.8m봉을 지납니다.
이곳에서 마루금은 우측(동남쪽으로)으로 꺽어집니다.
49번 송전탑을 지나고...
48번 송전탑을 지납니다.
285.7m봉을 지납니다...
285.7m봉 옆으로 조망이 좋은 곳에서 조망을 합니다.
천마산쪽 풍경
285.7m봉을 지나면 47번 송전탑옆을 지나내려갑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가면 용암리로 내려가는 갈림길 삼거리의 이정목을 지납니다...
도정산 방향으로 진행
우측으로 잦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고..
철조망이 쳐져 있는 무명봉을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갑니다.
등로 좌측으로 벙커가 있는 곳을 지나고...
지도상 해발 288m의 깃대봉에 도착을 합니다.
그러나 이곳은 도정산이란 안내판이 서있고...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이 있습니다. 도정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과
의정부시 산곡동의 경계 능선에 있는 산으로 금강산 분수령에서 운악산쪽으로
뻗어 내려온 한북정맥의 한 갈래로 수락지맥에 속해 있습니다.
현재 국립지리원 지형도에는 산명이 깃대봉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지질 조사 및 토지 측량을 할 때 도정산에 깃대를
세워 놓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통용되었던 지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지명은 역사적 유래가 분명하지 않고 일제 통치시대의 잔재이므로
정통성을 위해서 옛 지명인 도정산으로 바로 잡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산은 구한말 때에 조선을 침탈하려고 밀려오는 외세를 보고
이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도를 바로 세워서 개벽된 세상을 열어야 한다고 주창한
정갑성이 여기에 은거하여 수도하며 활동하여 생긴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이 산명은 난세를 구할 참다운 진리(道)를 바르게(正)
깨달은 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도정산의 삼각점과 안내판
도정산(290m)에 대한 안내판
도정산 정상에 있는 이정목....하산길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도정산 하산길의 나무 계단 아래의 안부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직진하는 등로로 가지 않아야 수락지맥을 이어갑니다.
내려가던 하산로가 무명봉을 올라갑니다.
하산로 이정목을 만나는데...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약수터의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좌측에 약수터가 있고..우측으로 운동시설이 보입니다.
도정약수터...가물어서 약수는 나오지 않습니다.
도정약수터 표석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의 아래쪽으로 보이는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밤나무 단지가 있는 완만한 등로를 지나고
우측으로 남양주 구리에서 포천으로 이어지는 신설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곳이 보이고...
멀지 않게 수락산 자락도 보입니다.
고속도로 개설 현장 뒤쪽으로는 의정부 민락동 지역의 아파트 들도 보입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무명봉을 지나고...
좌측 멀리 청학리의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박수고개를 지나고 다시 오름길을 갑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숫돌고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수락산 도정봉 모습과 그아래쪽의 군부대와 의정부시의 산곡동쪽 모습도 보입니다.
좌측으로 하얀 그물막이 쳐져 있는 봉우리를 오릅니다.
군용 벙커가 있고...상단에 환기구와 군 삼각점이 있는 161m봉을 지납니다.
군용 삼각점인듯...
완만해진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우측으로43번 도로가 보이고 도로를 지나는 차량소리가 들립니다.
좌측나무사이로..청학리의 거성 수락산 아파트 건물이 가까이 보입니다...
앞쪽으로 방호벽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의 43번 도로로 내려갑니다.
의정부시와 남양주시의 경계인 43번 도로상의 숫돌고개에는 해태상과 방호벽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락지맥 1구간 산행을 종료 합니다.
방호벽 쪽으로 진행을 하여 청학리로 가서 의정부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청학리에 도착하니 의정부에서 강변역까지 운행되는 버스가 곧 도착하고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하차하여 의정부 동부역 광장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약2분정도 기다려 광역버스 8906번 버스에 오릅니다.
설 연휴기간인데도 별로 막힘이 없이 약1시간정도 걸려 송내남부역에 도착..
이제 남아 있는 수락지맥은 3구간중 담터고개~망우산까지는
멀지 않은날에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 산 정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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