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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상 지맥/앵자지맥(2017완)

앵자지맥1구간(삼성국제경영연구소-문수봉-칠봉산-갈미봉-용실산-배미실고개)산행

by 山頂 2017. 2. 14.

앵자지맥1구간(삼성국제경영연구소-문수봉-칠봉산-갈미봉-용실산-배미실고개)산행

 

♧ 산행일시 : 2017.02.12.일. 날씨:맑음

♧ 산행참여 : 온누리 산악회 앵자지맥팀 12명

                      * 바다사랑,산정,산들,이영하,용마루,피그,아름,조교,자수정,은현,가야산,사임당

♧ 산행구간 : 삼성국제경영연구소-문수봉-칠봉산-갈미봉-용실산-배미실고개

♧ 산행거리 : 8.67km

♧ 산행시간 : 4시간51분(08:50~13:41)

♧ 앵자지맥1구간(문수봉-배미실고개)산행트랙

앵자1구간(문수봉~배미실고개)산정__170212.gpx
0.05MB

 

♧ 앵자지맥1구간(문수봉-배미실고개)산행기록

 

 

♧ 앵자지맥1구간(문수봉-배미실고개)주요지점 이동시간

     08:50 삼성국제경영연구소출발

     09:18 ~09:38 문수봉(▲430.2m)

     09:43 문수산현위치1-1표시목(좌틀)

     09:53 곱든고개

     10:13 ×376.4m봉

     10:22 용인팔경안내판(제3경:용담저수지)

     10:31 어두니고개 이정목(은이성지/골매실성지)갈림길

     10:36 칠봉산(×400m)

     10:40~12:00 점심및 휴식

     12:11 Y갈림길(좌틀)

     12:27 갈미봉(▲442.5m)

     12:36 용실고개

     12:48 용실산(×422m)

     12:51 독조지맥갈림길(좌틀)

     13:20 326.8m봉 갈림길(좌틀)

     13:41 배미실고개/산행종료

산행메모

 

앵자지맥은 한남정맥상의 시발지인 칠장산에서 김포 문수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에서 용인의 문수봉(403m)을 지나며 또 다른 산줄기를 북쪽으로 분기하게

되는데...분기한 산줄기가 독조봉(432m)전에 이르면 두 갈래로 나뉘어져 

하나는 동으로 독조지맥을 만들고, 앵자지맥은 계속 북동으로 향해 해룡산(367m),

국수봉(427m), 정개산(433m)을 지나 천덕봉(635m)에 이르고 북서향으로 틀면서

광주시와 여주군 경계를이루며 가다가 남이고개를 지나 앵자봉(670.2m)을 빚는다.

앵자봉에서 북동으로 가지 친 능선은 양자산(709.2m), 백병봉(423.6m)에 이르러

남한강으로 스며들고, 앵자봉에서 북서로 계속이어지는 앵자지맥은 염치고개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쳐 해협산(531m)과 정암산(403m)응ㄹ 빚어 놓고 한강의 두물머리

앞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63.5km의 산줄기를 말합니다.

3450 온누리 산악회에서 지난달 명지(연인)지맥을 끝내고, 이어서 앵자지맥 산행을

하게 되었으며 산행은 다섯구간으로 나누고, 수도권 근교지역이라 대중교통을 이욯합니다.

첫구간의 대중교통은 강남터미날(경부선)에0서 07:50 용인터미날 까지 가는 고속버스를

이용하였으며, 나는 부천 소풍터미날에서 07:10출발 시외버스(4,900원)를 이용하여

08:30에 용인터미날 도착하여 일행과 합류 하였고, 용인터미날에서 참석한 12명의 산우들과

3대의 택시에 분승하여 '삼성국제경영연구소'까지 이동하였습니다.(12,000원)

오늘 산행할 앵자 짐낵 첫구간은 용인의 '삼성국제경영연구소'를 출발 앵자지맥의 분기점인

문수봉을 깃점으로 곱든고개를 지나 칠봉산, 갈미봉, 용실산을 거쳐 배미실고개까지 약9km의

산행을 하게 되는데...산행 깃점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는데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는 추운 날씨네요

***

08:48   삼성국제경영연구소 건물에 도착 합니다.

원래 들머리를 중소기업인력개발원쪽에서 하기로 했는데..

택시가 이곳으로 데려다 놓았네요

08:58   산행준비를 마치고 '삼성국제경영연구소'건물 우측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오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단을 오르면 등로는 건물 뒤쪽에 닿게 되고 

둥그런 안테나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안테나를 지나도 우측 산길로 오르는 길은 보이지 않고...

건물 우측에서 시작한 산행이 건물 좌측 까지 되돌아 나오게 되네요

건물 우측 끝에서 산으로 올라갑니다. 오르는 등로는 희미하네요

급경사를 오르면 마애보살상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하게 되고

문수봉을 향해 올라가게 됩니다.

09:18    '삼성국제경영연구소'를 출발하여 20여분만에 문수봉(403.2m)에 닿는다.

한남정맥 종주때 밟아 보고 오랬만에 문수봉에 오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정상에는 우측에 팔각정과 운동기구, 이정표와 정상석 2개,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문수봉 정상부의 이정표

문수봉 정상에서 마애보살상까지는 200m 거리에 있네요

문수봉(▲403.2m) 정상석

문수봉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과 원삼면 문촌리와 사암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예전에 있었던 문수사(지금은 폐사)가 있었던

봉우리라 해 문수봉이라 부르게 된듯 합니다.

문수라 대승불교에서 지혜를 상징하는 최고의 경지에 이른 보살로서

산 아래에 있는 마애보살상이 있는 걸로 보아 불교와 깊은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남정맥 문수봉(403.2m)정상석

 문수봉 정상부 풍경

 문수봉 팔각정

 문수봉 삼각점 

 앵자지맥 분기점 문수봉에서

  앵자지맥 분기점 문수봉에서

  앵자지맥 분기점 문수봉에서

앵자지맥 분기점 문수봉에서

  앵자지맥 분기점 문수봉에서

  앵자지맥 분기점 문수봉에서

  앵자지맥 분기점 문수봉에서

 문수봉 정상석 우측으로 앵자지맥이 분기합니다.

로프가 매어져 있으나 눈이 얼어서 미끄러운 가파른 등로를 내려갑니다.

로프가 매어져 있는 내리막 등로를 완전히 내려서면

등로는 완만해지고 편안한 산행길이 이어집니다.

  09:43   현위치 이정목(문수산1-1)이 있고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사암리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현위치 문수산1-1표시목과 그 옆에 있는 이정목(은이성지5.1km/사암리1.0km/미리내성지5.45km)에서

좌측 '은이성지5.11km'방향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직진(사암리방향)으로 가지 않아야 함)

사암리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마을로 본래 죽산군 원일면에 속했던 지역이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에 용암리, 사전리, 천곡리미치 내동의 일부와 광곡리를 합쳐서 

사암리로 변경 되었습니다.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지면 눈이 쌓여 미끄러운 등로를

가파르게 안부까지 내려 갑니다.

 안부에서 다시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오르고

계단끝에서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산너울 2길 표지판이 있는 곳에 닿고

 계단 오르막 끝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09:50    ㅏ 자 갈림길에서 직진하지 않고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ㅏ 자 갈림길에 있는 이정목

 ㅏ 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꺽어지면 로프가 매어져 있는 등로를 내려갑니다.

등로는 그늘져 있어 쌓인 눈이 녹지 않아 있네요

09:52   다시 ㅏ 자 갈림길을 만나고 직진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곱든고개에 닿게 됩니다.)

 ㅏ 자 갈림길의 이정목

 09:53    ㅏ자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곱든고개의 동물이동 통로위를 지나게 되고

 동물 이동통로를 지나며 우측으로 바라본 곱든고개 풍경

곱든고개는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에서 원삼면 사암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2차선 도로가 지납니다. 고개 정상에는 동물이동통로가 있고, 고개가 굽이 굽이 

휘어져 굽은 고개, 곱등고개, 곱든고개라 불리웠는데...

용인시에서 지명을 통일 하면서 곱든고개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곳은 지형이 험해 옛날에는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였다고 하며

임꺽정이 죽산 칠장사에 있는스승을 만나러가다 가짜 임꺽정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곱든고개의 동물 이동통로를 지나면 올라야 할 376.4m봉이 보입니다. 

 오르막 등로 우측으로는 용담저수지가 나무사이로 보이고 

 376.4m봉 오르기전에 무명봉을 하나 오르고

 무명봉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376.4m봉 풍경

 376.4m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조금씩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10:13    아무런 표식도 없으며, 약간의 공터가 있는

×376.4m봉을 지납니다.

 10:18      ×376.4m봉을 지나 조금더 진행하면 

로프가 매어져 있는 안전목책의 등로를 오르고

 10:22  가파른 능선을 올라면 용인팔경 안내판이 서 있는 곳에 닿고 

 우측으로는 용인팔경중 제3경에 속하는 용담저수지가 보입니다.

용담저수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하며 야산의 계곡을 막아

약12만평의 큰저수지인다. 예전에 용담이라는 늪이 수몰되어 용담저수지용담지라고 불리며

저수지가 위치한 마을 이름을 따서 사암저수지 또는 사암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용담8경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나면 완만한 능선길을 걷습니다.

 커다란 소나무 아래 쉬어갈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10:31     소나무에 '어두니 고개' 표지판이 있고,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지맥은 직진으로 올라갑니다. 어두니 고개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와

해곡동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300m위에 칠봉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두니의 유래는 은이산 아래 양지면 남곡리 어은(御隱)마을이 있는데....

즉 임금이 은둔했던 곳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어두니 고개에 있는 또 다른 이정목

  어두니 고개에서 칠봉산을 향해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무명봉을 하나 지나고...

 10:36    칠봉산(446.8m)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지도상에는 446.8m로 되어 있는데, 현장에는 400m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칠봉산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이곳에서 가까운 은이성지는 은이산 아래 골배마실에 있는데,  이곳은 옛날에는

첩첩산중이고 뱀과 전갈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 뱀마을 즉 뱀마실이라 불리는 

동네였다고 하는데...산골짜기 안쪽에 있다고 해서 골배마실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어릴적 자랐던 곳이고

사목활동을 시작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칠봉산에서 좌측은 골배마실 성지로 가는 길이고, 앵자지맥은 우측방향입니다.

 칠봉산 정상에서

칠봉산에서

함께한 산우들과(나,아름,이영하)

 칠봉산 정상에서

  칠봉산에서 이영하 씨와

칠봉산 삼각점

칠봉산 정상부에서 점심식사와 휴식

10:40~12:00  칠봉산 정상부 우측 아래에서 점심식사와 휴식

 12:00   긴시간의 휴식을 갖은후에 눈쌓인 등로를 따라 

앵자 지맥 산행을 이어갑니다.

12:11   내리막 등로끝에서 Y갈림길을 만나고

직진이 아닌 좌측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안부를 지나고 갈미봉 오르막 등로가 시작됩니다.

좌측으로 은이산 정상의 둥그런 공처럼 생긴 물체가 보이는 등로를 올라갑니다.

로프가 매어져 있는 가파른 등로를 오르고

소나무 아래 2개의 나무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등로 좌측 나무가지 사이로 '양지파인리조트'건물이 보이는 안부를 지나고...

로프가 매어져 있는 급경사 등로를 따라 갈미봉으로 올라갑니다.

  12:27  갈미봉(442.6m)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갈미봉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와 원삼면 좌향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정상에는 이정표와 운동기구들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좌향리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으며

좌측으로는 양지리조트가 있습니다.

 갈미봉 정상의 이정목

 갈미봉에서

  갈미봉 정상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산행을 이어갑니다.

 좌측으로 파인리조트로 내려가는 표시목이 있는 갈림길을 지나 직진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로프가 매어져 있는 가파른 내리막 등로에 눈이 많이 있어

로프에 의지해 미끄러운 등로를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양지파인 리조트이 시설물들과 건물이 보이는 능선을 지납니다.

 12:36   완만한 능선의 안부인 용실고개를 지나고... 

 폐시설물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서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12:38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의 정상부에 위치한 리프트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휴일을 맞아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이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

스키를 타고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네요

 스키장과 그뒤쪽으로 보이는 양지면 풍경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을 지나며

  양지스키장중 이곳이 난이도가 가장 큰 첼린지플러스 코스라고 합니다.  

 12:43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에서 약1분을  오르면 용실산(441.7m)정상에 닿습니다. 

 용실산 정상에서 

  용실산 정상에서 바라본 파인리조트 풍경 

 양지파인리조트와 그뒤로 보이는 은이산 풍경 

 12:51    독조지맥 분기점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앵자지맥은 좌측 무수막 방향이고, 독조지맥은 우측으로 분기합니다. 

 백두사랑산악회에서 붙여 놓은 '독조지맥분기점'산패

독조지맥은 칠장산에서 김포 보구곳리로 이어지는 한남정맥은

용인시 문수봉에서 남으로 이어가고, 북쪽으로 또 하나의 산줄기인

앵자지맥이 분기하는데, 앵자지맥은 용실봉에서 앵자봉으로 향하고

또 하나의 산줄기가 분기하여 독조봉(423m), 건진산(410m), 소학산(309m)

봉의산(331m), 대덕산(315m), 마국산(445m), 노성산(269m), 철갑산(225m)

신통산(279m),  소무산(247m), 중군이봉(223m)을 거쳐 남한강과 청미천

두물머리 여주시 장안리에 맥을 다하는 63.1km되는 독조지맥을 만든다.

 독조지맥 갈림길 삼거리에서 앵자지맥 방향에

3450온누리 산악회 표식기를 달아 놓습니다. 

 후미팀들이 길을 잘못들어 마을이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고 전화가 옵니다. 

독조지맥 갈림길 삼거리에서 가파르게 내려가 안부로 향합니다.

 안부로 내려갔던 등로가 다시 가파르게 능선을 오르고 

 로프가 매어져 있는 능선을 올라 가면 무명봉에 닿고 

 무명봉에서 다시 가파르게 등로를 내려갑니다. 

 다시 또 로프가 매어져 있는 가파른 능선을 올라 326.8m봉으로 향합니다.

 326.8m봉 갈림길에 닿습니다. 

앵자지맥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약1분 정도 거리에 삼각점이 있는 326.8m봉을 다녀옵니다.

 삼각점이 있는 ▲326.8m봉 풍경 

▲326.8m봉 갈림길로 되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13:28   소나무가 있느 Y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능선 사면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배미실고개로 내려갑니다.

 로프가 매어져 있는 등로를 지나고....

  좌측으로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을 보며 배미실고개로 향합니다.

  배미실 고개에 도착을 하니

등로를 이탈했던 산우들이 먼저 내려와 환영을 해주네요

  13:41   2차선 도로가 지나는 배미실 고개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배미실 고개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와 제일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양지파인리조트 정문이 좌측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는 아주 먼 옛날 양지면 양지리오 송문리로 빠지는

42번 국도 양편으로 산이 막혀 거대한 호수가 생겼는데...

그때 배를 매던 곳이어서 배매실이 되었다고 합니다.

  양지파인리조트 정문쪽 풍경

  양지파인리조트 앞에서 마을버스 11번을 타고 약20분 걸려

용인터미널로 이동을 합니다.

 용인터미날에서 부천(김포공항)터미널 가는 버스 시간표

부천까지 약 80분정도 소요됩니다.

 용인터미널 건너편에서 앵자지맥 첫구간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자축 뒷풀이를 하고 헤어집니다.

 

 

3450 온누리산악회 앵자지맥팀원 12명이 문수봉에서 앵자지맥 출정식을 하고

첫구간 산행을 무사히 마쳤네요. 입춘은 지났지만 날씨는 아직도 영하 7~8도를

내려가고 찬바람까지 불어 매우 추웠으며 몇일전에 내린 눈이 그늘진 곳에서서는

녹지 않은채 얼어 있어서 산해에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다행인것은 앵자지맥의

첫 구간은 산도 높지 않으며 잘되어 있는 등로와 거리도 비교적 짧은 9km의 산행이라

부담도 적었는데...몇몇 산우들이 갈림길에서 방향을 잘못 잡아 마을로 내려가는 일이

생겼지만 결국은 날머리인 배미실고개에서 합류하여 산행을 무사히 마쳤네요

오늘 앵자지맥 산행을 주관하고 리딩하여 준 카페지기 바다사랑님, 함께 했던 산우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앵자지맥 산행을 무사히 종주 할 수 있기를 바램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