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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상 지맥/장계지맥(2020완)

장계지맥 1구간(금탑사-분기점-별학산-팔봉산-학동삼거리)산행

by 山頂 2020. 5. 1.

장계지맥 1구간(금탑사-분기점-별학산-팔봉산-학동삼거리)산행

    ♧  산행일시 : 2020.04.30.목,  날씨:맑음
   
산행참여 : 새마포산악회 장계지맥팀 30명

  ♧ 산행구간 : 금탑사입구-천등산-분기점-별학산(342m)-팔봉산(▲183.4m)-

                 유자농원-당두리-학동삼거리
  ♧ 산행거리 : 18.65km
  ♧ 산행시간 : 5시간28분(12:08~17:36)
  ♧ 주요지점 이동시간
          * 12:08 금탑사 표지석(입구) 세멘트 포장도로 따라 진행
            12:20 금탑사 일주문(일주문 지나 좌측 산길/천등산 등산로)진행
            12:53 철쭉공원/금탑사/천등산 갈림길 삼거리 이정목(우측 천등산 방향진행)
            12:56 천등산 정상(봉수대터위 553.5m정상석, 삼각점, 봉수대 안내판)
            13:04 장계지맥 분기점(천등산 좌측0.3km지점/ 좌측 급경사 내려감) 
            13:23 임도(임도좌측 철쭉동산, 지맥은 임도건너 직진 산길)
            13:30 275.8m봉(지도상 고도표시된 봉)
            13:39 285m무명봉(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감)
            13:49 별학산 갈림길(직진 별학산/우측 장계지맥)
            13:58 별학산 정상(별학산342m 표지판, 맨발 표지판, 바위암봉, 휴식)
            14:09 별학산/장계지맥 갈림길 삼거리(좌측 진행)
            14:20 비포장 넓은 임도(임도 따라 좌측 진행)
            14:23 851번도로(권가치/고흥군 풍양면 매곡리와 율치리 경계)
            14:44 250.4m봉(등로 잡목 심함/장계지맥250.4m 준.희 표지판)

            14:57 215m봉(잡목 많은 무명봉)
            15:12 비포장 임도
            15:16 129.3m(장계지맥129.3m 준.희 표지판)
            15:21 임도(비포장 넓은 임도 따라 좌측 진행)
            15:26 팔봉산/장계지맥 갈림길(팔봉산 직진/장계지맥 우측 진행)
            15:32 팔봉산 정상(팔봉산183.4m정상표지목, 삼각점(회천431), 준.희 표지판)
            15:35 팔봉산/장계지맥 갈림길 복귀
            15:46 세멘트 임도(고흥군 풍양면 야막리와 한동리 경계/임도 건너 좌측)
            15:52 ▲115.9m(장계지맥115.9m 준.희 표지판, 글씨 보이지 않는 삼각점)
            15:59 신선정(팔각정자)
            16:04 고흥로2차선(고흥유자 특산품 판매점/고흥군 풍양면 야막리와 한동리경계)
            16:36 한동리 마을끝 언덕
            16:42 무명봉 58.6m(좌측 묵은밭 진행)
            16:45 당두리 표지석(당두 삼거리/이곳부터 학동삼거리까지 도로 따라 진행)
            16:50 풍양농협앞
            16:58 문관삼거리 도로 표지판
            17:11 신양육교
            17:22 현충탑
            17:36 학동삼거리(도덕면사무소,도덕면보건지소)산행종료
   ♧ 산행트랙 :

장계지맥1구간(분기점~학동삼거리)산정 (1).gpx
0.18MB


       ♧ 산행기록 및 고도표





       ♧ 산행지도  :     장계지맥1구간1(금탑사-천등산-장계지맥분기점-별학산-팔봉산)




                장계지맥1구간2(팔봉산-유자농원-당두리-학동삼거리)





산행메모



지맥이름을 산이름이 아닌 지역명을 따서 지은 고흥지맥 산행을 7번에 걸쳐 종주를 완료했다.
거리가 멀어 오고가는 시간이 많이 걸려 산행보다는 버스타는 시간이 지루하기 까지 했던 남쪽 끝
이곳 고흥땅에 또 다시 장계지맥 산행을 위해 2번을 또 오고가야 하게 되였다. 
장계지맥은 고흥지맥의 천등산(▲553.5m)의 북서쪽 약0.3km 지점에 위치한 무명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별학산(342m), 팔봉산(184m), 장계산(227m), 비봉산(▲218.4m)을 지나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동봉방파제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장계지맥의 첫구간 산행은 우연찮게도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4월30일 부처님 오신날이다.
장계지맥 산행을 위해 고흥으로 가는 길에는 코로나 19로 오랬동안 외출을 자제하였던 사람들이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길에 올랐는지 모처럼 만에 고속도로가 많이 붐비는 현상이 보인다.
고흥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데도 차량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었고 산행들머리에는
평소보다 많이 늦은 
12시가 넘어서야 고흥군 포두면 봉림리 금탑사 입구에 닿게 되었다.

부처님 오신날의 절입구에는 차량으로 붐빌줄 알았는데...봉축행사를 연기한 탓인지 한산한 모습이다.

12:08  황금연휴의 첫날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약40분정도 늦은 시간에 고흥땅에 닿았고
장계지맥 분기점을 오르기 위해 고흥군 포두면 봉림리 금탑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금탑사 표지석 뒤로 가파르게 올라가는 세멘트 도로를 따라 금탑사까지 오른다.
천등산(天燈山)금탑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로 천등산(千燈山)은
옛날 인도의 가섭존자가 어머니를 위하여 천등 불사를 한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창건당시 금탑이 있어 금탑사라 불렀다고 하며 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금탑사 오르는 도로 우측으로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부처님 도량으로 가는 길은 고즈녁하기까지 하다..."나무아미타불" 글씨가 있는 바위도 지나고

부처님 오신날의 절 입구는 신도들로 붐빌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주 한적하다.
이렇게 한산한 절입구 풍경은 봉축행사를 윤4월초파일로 연기를 한 탓이겠지...

12:20   금탑사 절입구에서 금탑사 일주문까지는 약12분을 걸어 올라오면 닿게 된다.
일주문을 지나 금탑사 경내로 들어가 부처님께 참배를 드리고 가고 싶었지만
늦게 산행을 시작했기도 했고, 오늘 산행거리도 길어 절에 들렸다가는 정해진 시간내에
산행지에 닿치 못할것 같아 그냥 천등산 오르는 길로 향합니다.
금탑사의 현존하는 당우로는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된 극락전을 비롯해
명부전,삼성각,범종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절주변에는 비자나무 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좌측으로 천등산 오르는 등산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천등산 정상까지 1.1km라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이정판을 지나고

어느새 나목이였던 가지를 파랗게 치장을 하고 있는 산길을 오릅니다.

약간의 바위와 암릉구간을 지나고...

무명봉인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을 우측으로 진행하여 오릅니다.

천등산 정상부가 가까운듯...급경사의 너덜바위길을 올라갑니다.

12:53  분홍빛의 철쭉꽃과 이정목이 산객을 반기는 철쭉공원과 천등산 , 금탑사 갈림길 삼거리에 닿습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천등산 정상이 200m 거리에 있습니다.

삼거리에서 좌측 무명봉에서 철쭉공원방향의 고흥지맥 능선 그리고 고흥앞바다와 시산도쪽 조망을 합니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천등산 정상부쪽 풍경

천등산 정상부 풍경

12:56  봉수대터가 있는 천등산 정상에 닿습니다.
천등산은 고흥반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고흥군 풍양면,도화면, 포두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아래에서 보면 하나의 커다란 바위산으로 뭉뚱그려 보이지만 올라가보면 수많은 암릉과
암봉이 있고 풍남항과 다도해의 여러섬을 호령하듯이 급어보듯이 솟아 있어 감탄사가 절로 난다.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 해서 천등이라고도 하고, 산기슭에 금탑사를 비롯해 많은 사찰들이 있어
옛날 스님들이 정상에 올라 천개의 등불을 바쳤다는 설과, 금탑사 스님들이 도를 닦으려고
밤이면 등불을 켜고 산위에 올랐다해서 천등이라 했다고도 전해진다.

천등산의 봉수는 고흥의 주요 명산에 있는 25개의 봉수중 현재까지 그 형태가 남아 있다.
전국의 주요 간선로중 하나인 제5호(여수 돌산도 방답진에서 전남, 전북의 해안을 거쳐 충남의 내륙과
경기도 및 강화도의 해안을 돌아오는 노선)에 위치한 연변봉수(국경및 변경에 위치)로
조선 초기에 설치되어 조선 후기에는 전라 좌수영 소관의 봉수였으며, 봉수제도가 폐지될때까지
운영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산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천등산 정상에서

천등산에서 장계지맥 분기점으로 가려면 두개의 암봉을 너머야 합니다.
첫번째 암봉의 철책 난간이 설치되어 있는곳을 오릅니다.

첫번째 암봉을 오르며 뒤돌아본 천등산 정상부 풍경
지난주 보다 훨씬 녹음이 짙어져 있네요

좌측 아래로 보이는 별학산과 바다 건너편의 거금도 풍경

소록도쪽 풍경

장계지맥 분기점으로 가기위해 두번째 너머야 할 암봉 모습

두번째 암봉에서 뒤도라본 첫번째 암봉

철쭉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두번째 암봉의 정상부를 지납니다.

두번째 암봉을 지나면 또 다른 작은 암봉이 앞쪽으로 보이네요
암봉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서면 장계지맥 분기점에 닿게 됩니다.

13:04 고흥지맥의 천등산에서 분기하는 장계지맥 분기점에 닿습니다.
장계지맥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며 별학산, 팔봉산,장계산,비봉산을 지나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동봉방파제까지 약31km를 뻗어내려가 남해 바다에 잠기겠죠

고흥지맥 분기점에서 바라본 별학산 풍경과 그 앞쪽의 거금도 풍경

장계지맥 분기점 아래에서 바라본 소록도쪽 풍경
육지와 소록도를 연결하는 소록대교와 소록도와 거금도를 연결하는 거금대교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장계지맥 분기점을 내려서면 급경사 내리막 등로가 임도까지 닿게 됩니다.

좌측의 암릉이 있고 우측에는 철쭉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내리막 등로를 내려갑니다. 

한참을 내려오면 등로는 유순해지고 편안해집니다.

등로 앞쪽으로 올라야할 바위암봉의 별학산이 보입니다.

13:23   넓은 천등산 임도에 닿습니다.
좌측은 철쭉공원(약2.3km)으로 갈수 있고 우측으로 가면 율치리에 닿게 되는 임도입니다.
지맥은 임도 건너 산길로 이어집니다.

천등산 임도의 이정표와 국가지점번호...임도 맞은편에는 쉼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임도에서 올라서면 희미한 등로가 보이고, 잡목이 있지만 걸을만 합니다.

임도에서 산길로 들어서 잠시 걷다보면 천등산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바위를 만납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천등산 풍경

13:30   지도상 표시되어 있는 275.8m봉을 지납니다.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갔다가 다시 능선을 오르게 됩니다.

13:39  약간의 바위가 있는 능선을 오르면 무명봉 285m봉에 닿습니다.

285m봉에서 내려가는 등로 좌측으로 별학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285m봉에서 희미하지만 걷기 편안한 등로를 따라 안부로 내려갑니다.

13:49 장계지맥과 별학산 갈림길 삼거리에 닿습니다.
장계지맥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고, 별학산은 직진으로 오르게 됩니다.
지맥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별학산을 향해 오릅니다.

커다란 돌들이 가파른 능선을 덮고 있는 비탈을 오릅니다.

오르막의 암릉에서 지나온 천등산이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13:58  가파르게 올라선 암봉에 장계지맥 별학산 341.5m 맨발님 표지판이 보이네요
별학산은 천등산의 서쪽 끝에 있는 342m의 바위 봉우리로 국립지리원의지형도에 표기되어 있고
옛날 두남매가 별을 따려고 장대를 들고 이 산에 올랐다가 벼락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벼락산을 한자화 하면서 별학산이 된것 같다고 한다.

우측으로는 고흥 별학산 342m 표지판도 붙어 있습니다.
별학산 정상에서 천등산등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즐기며 잠시 쉬어갑니다.

별학산에서 바라본 천등산 풍경

14:09   별학산 정상에서 내려와 장계지맥에 복귀하여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등로는 확실하지만...잡목이 무성해지면서 걷는데 방해를 합니다.

14:20  비포장 넓은 임도를 만나고

비포장 임도가 세멘트 포장 임도 삼거리를 만나서 직진의 임도 따라 내려갑니다.

세멘트 임도를 따라 851번 도로로 내려가는 좌측으로 올라야할 215m봉이 보입니다.

14:23     851번 도로의 2차선 차도에 닿습니다.

도로에 닿으면 좌측 백석삼거리쪽으로 향합니다.

도로 언덕에 닿기전에 우측의 세멘트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세멘트 임도 끝에서 우측의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좌측 산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등로는 희미해지고...잡목이 발목을 잡습니다.

잡목을 헤치며 약10여분을 오릅니다.

14:44  큰 소나무에 장계지맥 250.4m 준.희님 표지판이 붙어 있는 봉에 닿습니다.

250m봉을 지나면 가지치기 해놓은 나무가지를 치우지 않은 등로를 내려갑니다.
잡목과 치우지 않은 나무가지로 진행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14:57   가지치기한 나무들이 갈길을 막는 등로를 오르내리며 진행하여 215m 무명봉을 지납니다.

215m봉을 지나서도 계속해서 잡목이 우거진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르내리며 갑니다.

시그널이 없다면 어디가 등로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잡목우거진 등로를 진행합니다.

15:12   잡목지대를 벗어나니 비포장 임도를 만납니다.

15:16  비포장 임도에서 잠시 오르면 장계지맥 129.3m 표지판이 있는 봉을 지나고

129.3m봉에서 철쭉나무와 잡목을 헤치며 내려갑니다.

15:21    129.3m봉에서 내려가면 넓은 비포장 임도를 만납니다.
비포장 임도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팔봉산 오르는 입구에 닿게 됩니다.

15:26   장계지맥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리지만 지맥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팔봉산으로 향합니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길을 따라 팔봉산을 오릅니다.
이정표에는 팔봉산 까지 0.5km로 되어 있지만 실제는 약300m정도 될것 같습니다.

넓은 등로를 따라 가파르게 잠시 오르고

15:32   팔봉산 정상(183.4m)에 닿습니다.
정상표지목과 삼각점이 있고, 나무에도 팔봉산 183.4m 표지판이 있습니다.

팔봉산 정상의 삼각점(회천431)

15:35  장계지맥과 팔봉산 갈림길에 복귀합니다.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확실한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잡목이 간간히 갈길을 막고 있는 곳도 지나고

묘지가 있는 곳에서 좌측 세멘트 임도가 지나는 안부로 내려섭니다.

15:46  세멘트 임도 안부에 닿습니다.
이곳은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와 야막리의 경계지점이고
고개너머 야막리쪽 약0.3km지점에 신선바위가 있다는 이정표도 보이고
장계지맥은 좌측의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 산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잡목이 많은 능선을 잠시 오르고...

15:52  커다란 소나무에 장계지맥 115.9m 준.희 표지판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글씨가 거의 보이지 않는 삼각점이 있습니다.

115.9m봉을 지나면 편안한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민가는 아닌듯...공공건물 같은 곳의 좌측옆을 지나고 완만하게 내려가면

 

15:59    2층 팔각정자의 "신선정"에 닿습니다.

신선정을 지나면 잘 만들어진 탐방로를 따라 유자공원이 있는 도로까지 내려갑니다.

도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유자농장...우측의 능선으로 장계지맥 마루금이 지납니다.

16:04   고흥로 2차선 차도에 내려서면 고흥유자 특산품 판매점이 있습니다.

마루금을 잇기 위해 우측 도로 언덕위로 올라갑니다.
고흥유자공원 표지판 뒤쪽에 좌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장계지맥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고흥로 2차선 도로에서 좌측의 약간 붉은빛의 포장도로를 따라 장계지맥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도로옆으로 완두콩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곳을 지나고

우측으로 천등산이 조망되는 고갯마루에 닿습니다.

좌측에 이동 통신시설물이 있는 곳입니다.

포장도로는 유자농원의 외곽을 따라 가네요

유자농원 상단에서 내려가면서 본 풍경
우측으로는 녹동항과 소록도로 가는 27번 도로가 보이네요

유자 농원 한쪽에는 보리밭이 보입니다...벌써 보리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유자밭 풍경...

유자밭을 빙글 빙글 돌아 유자와 관련있는 건물을 지납니다.

다시 또 유자밭 사이를 지나고

세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마을 쪽으로 향합니다.
장계지맥 마루금은 사진 중앙의 맨끝쪽 도로언덕너머로 진행하게 됩니다.

16:36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의 마을끝 언덕에 파란 물통이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한동리 마을을 벗어나 임도를 따르다가 잠시 잡목의 산길을 오르고

16:42   무명봉 약58.6m봉에 닿습니다.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묵은 밭을 지나 내려가면 당두리에 닿게 됩니다.

16:45  고흥로 2차선 차도가 지나는 "당두 삼거리"의 당두리 표지석이 있는곳에 닿습니다.

당두삼거리 부터 학동삼거리까지는 도로 좌우로 지맥길이 이어지기는 하지만 비산 비야이고,
밭등이 있어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하지 않고 고흥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16:50 풍양농협앞을 지나고

고옥 마을 입구를 지납니다.

16:58  문관삼거리 도로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나고

17:11  지금 걷고 있는 고흥로 위로는  27번 도로가 지나는 신양육교 아래를 통과 합니다.

딱딱한 아스팔트 도로를 한참을 걷다보니 발바닥에 불이 나는듯 하네요

우측으로 녹동농협 벼건조 저장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고

신양 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도덕 교차로 교통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나고

현충탑이 있는 고갯마루를 지납니다.

도로 건너편 좌측으로 지맥 마루금이 보입니다...
저곳을 갔다면 다시 지금 걷고 있는 도로로 나오게 되겠죠.

오늘 산행의 종착점인 "학동 삼거리" 교통 표지판이 보입니다.

오늘 산행 종착지인 학동 삼거리 풍경입니다.

학동 삼거리에 있는 학동마을 표지석

학동삼거리 좌측에 있는 도덕면 사무소

도덕면 사무소 아래에 있는 도덕보건지소 마당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네요
이곳에서 장계지맥 첫구간 산행을 모두 종료 합니다.
*
산행이 늦게 끝나서 고흥 도덕면보건지소 앞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18:30분이였습니다.
기사님의 수고 덕분에 비교적 빠른시간에(22시30분) 한남에 도착을 합니다.
한남역에서 용산역으로 이동, 용산에서 전철을 타고 집에 도착하니 23시40분
연휴첫날 장거리를 오가며 장계지맥 산행을 하느라 아주 긴 여행을 하고 온것 같네요
아름다운 남녘 땅끝 고흥에서의 즐거운 시간들을 꿈속에서 연장해 보고 싶은 밤입니다.

 

 

 
장계지맥1구간(분기점~학동삼거리)산정.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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