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지맥3구간(하마읍리임도-▲744.9m-피대봉-×684.7m-대왕산-살해치)
♧ 산행일시 : 2024.04.05. 금,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산정
♧ 산 행 지 : 출발지 - 하마읍리 임도(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341)
도착지 - 살해치(강원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산 63/삼척로)
♧ 교 통 편 : 승용차 운행
▶들머리 이동 : 06:20 태백시 황지동→07:05 노곡면 하마읍리 임도
▶귀가 : 근덕면 궁촌리 산63 출발→동해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부천
♧ 산행구간 : 하마읍리임도-▲744.9m-피대봉-×684.7m-×444.8m-×186.5m-살해치
♧ 산행거리 : 15.22km
♧ 산행시간 : 06시간43분(07:07~13:51)
♧ 사금지맥3구간(하마읍리임도-▲744.9m-피대봉-×684.7m-×186.5m-살해치)산행기록
♧ 사금지맥3구간(하마읍리임도-▲744.9m-피대봉-×684.7m-×186.5m-살해치)산행트랙
♧ 사금지맥3구간(하마읍리임도-▲744.9m-피대봉-×684.7m-×186.5m-살해치)이동시간
※ 07:07 하마읍리 임도(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341)출발
08:46 ▲744.9m삼각점(임계449)
09:16 ×815m봉(사금지맥접속)/좌틀
09:51 ×753.6m봉/준.희산패
10:02 피대봉(▲752.9m.삼척318)/준.희 산패
10:42 ×684.7m/준.희 산패
11:05 신설임도(국가지점번호 마사53182256)
11:33 ×459.8m/준.희 산패
12:22 ×444.8m/준.희 산패
12:46 임도/직진임도통과
13:06 ×178.3m/준.희 산패
13:30 대왕산(×186.5m)
13:51 살해치(강원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산 63/삼척로)산행종료
♧ 사금지맥3구간(하마읍리임도-▲744.9m-피대봉-×684.7m-×186.5m-살해치)산행지도
산행메모
어제 노목지맥3구간(미사리재-쇄재)보충 산행을 마치고 하루밤 머물렀던
태백시 황지동의 모텔에서 06:25분경에 출발하여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의
궁전2교를 지나 약200m정도 더 진행하여 차량진입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임도의 공터에 07:05애 도착하여 사금지맥3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사금지맥2구간을 마친곳이 궁전2교앞이 였기에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사금지맥 마루금까지는 약3.6km정도 산길을 올라야 접속할수 있습니다.
♥
07:07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의 궁전2교를 지나고
마을 끝 임도 차단기앞에서 사금지맥 3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하마읍리는 면의 남부에 위치한 산간 마을로 동쪽에 궁방산, 북쪽에 신전산
서쪽에 박씨곡산 등이 솟아 있다. 주지리 및 상마읍에서 흘러 내려온 마읍천은
이 마을에서 합류하여 근덕면 동막리로 흐른다. 자연 마을로는 가평, 논뜨르,
미리터, 활바지 마을 등이 있다. 가평 마을은 하마읍리에서 가장 복판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며, 논뜨르 마을은 논이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미리터 마을은 미륵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는 의미에서 불리워진 이름이며,
활바지 마을은 지형이 활처럼 생겼다는 뜻에서 명명되었다.
작은다리를 건너 임도차단기를 지나 임도를 따르면 곧 임도 삼거리를 만나고
좌측 임도 끝에 산사태취약지역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산으로 오르게 됩니다.
임도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안내 표지판 옆으로 산길에 들어섭니다.
큰 소나무와 바위들이 있는 가파른 오르막 능선에는
진분홍의 진달래꽃이 활짝피어 산객을 맞이 하고 있는듯 한데..
산객은 눈길을 제대로 주지 않고 숨을 헐떡이며 능선을 오릅니다.
산행 시작지점부터 약 3.6km지점까지는
사금지맥 마루금에 접속하기 위한 산행길며 산행 초반에는
미끈하게 잘 생긴 소나무 숲길을 가파르게 오릅니다.
07:38 산행을 시작하고...몸에서 땀이 솟아나기 시작할 무렵
넓은 임도를 만나게 되고. 미끌거리는 절개지를 올라
다시 고도를 높이며 산능선을 오릅니다.
능선은 가파르게 고도를 높이며 오르고
간벌해놓은 나무들이 널려 있고 잡목이 혼재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갑니다.
4월초인데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 능선을 가파르게 오릅니다.
08:46 ▲744.9m삼각점봉(삼척483/2005복구)에 닿습니다.(
▲744.9m삼각점봉 우측으로는
흰눈이 쌓여 있는 사금산, 육백산 쪽풍경이 보이네요
삼각점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눈쌓인 등로를 오르고
잡목이 많은 능선을 또 오르고
09:12 ×825m의 넓은 공터가 있는 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825m공터봉을 내려갔다가 잡목이 많은 큰소나무 능선을 잠시 오릅니다.
09:16 ×815m봉인 사금지맥 마루금에 접속합니다.
산행시작한지 2시간10분쯤 지났고...약3.6km를 걸었네요
폭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나무가지들이 널려 있는
이곳 ×815m봉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며 사금지맥
마루금을 본격적으로 걷게 됩니다.
내리막 등로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고
발이 빠지면 정갱이까지 덮히네요...다행히 눈이 딱딱해
등산화가 눈속으로 파묻히지는 않네요
내리막 등로 앞쪽으로 보이는 오늘 걷게될
소나무 뒤로 보이는 피대봉(752.9m)과 사금지맥 마루금 풍경
눈길을 내려와 안부를 지나면 눈이 녹은 소나무 능선을 오릅니다.
눈이 많이 내려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소나무 가지들이
등로에 너저분하게 깔려 있어 지나는데도 쉽지 않은 곳들도 간간히 만납니다.
그늘이 많이졌거나 바람에 휘날려 능선에 쌓여 있는
아직도 흰눈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09:38 굵은 소나무2그루가 서있는데 하나는 고사목인듯한
× 715m무명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참나무와 소나무가 혼재되어 있고 바위들이 많은 능선을 올라가고
09:51 커다란 바위가 있느 ×753.6m봉에 닿습니다.
준.희님이 붙여 놓은 ×753.6m 산패
×753.6m봉의 나무사이로 보이는 피대봉과 그뒤로 이어지는 사금지맥 마루금
×753.6m봉에서 완만하게 잠시 능선을 내려가고
바위들이 많은 능선을 오르내리며 지납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암릉과 소나무 능선을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10:02 피대봉(×752.9m삼각점)에 닿습니다.
피대봉은 삼척시 근덕면 하마읍리와 삼척시 노곡면 궁촌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나 지명에 관한 자료는 찾지 못했으며
정상부의 넓은 공터의 중앙에 삼각점이 있다.
백두사랑산악회에서 붙여 놓은 피대봉(▲752.9m)산패
피대봉(▲752.9m)삼각점(삼척316/2005재설)
피대봉에서 잠시 쉬었다가 능선을 내려갑니다.
안부를 지나면 다시 참나무가 많은 능선을 오르고
바위와 소나무가 있는 암릉지대를 지나니다.
10:21 커다란 바위봉을 지나고
마루금은 다시 잔설이 남아 있는 능선을 내려갑니다.
10:26 등로 좌측편으로 거목의 소나무가 있는 곳에 닿고
이곳에서 등로는 급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에는 눈이 쌓여 있고
그 뒤쪽으로 올라야할 사금지맥 마루금이 보입니다.
내리막 등로 우측으로는 삼척시 원평항쪽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네요
무명봉을 하나 지나 오르고
또 다시 소나무가 있는 능선을 오릅니다.
미끈하게 잘 자란 소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곳을 오르고
고사목이 있는 능선을 지나고
소나무 숲길을 잠시 오르고...
10:42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684.7m봉에 닿습니다.
그런데...해발고도를 표시한 글씨는 지워져 있네요
×684.7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고도를 낮추며 능선을 내려갑니다.
10:49 넓은 임도가 지나는 곳에 내려서고
임도를 건너 능선으로 진입합니다.
부러진 나무가지들이 능선에 깔려 있는 곳을 지나오르고
10:57 굵은 소나무 2그루가 서있는 무명봉에 닿고
사금지맥 마루금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을 약6분쯤 내려갑니다.
새롭게 임도를 개설한듯한 절개지 위에 닿습니다.
절개지가 높아 직진으로 내려갈수가 없습니다.
절개지 우측편으로 임도를 만들면서 작업을 위해 만들어 놓은 듯한
절개지를 오를수 있는 사면길이 보이는데 소나무가 넘어져 있네요
다행히 통행을 할 수가 있어...위험하지 않게 임도에 내려섭니다.
11:05 신설임도를 만들면서 설치한
국가지점번호(마사5318 2256)뒤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산길에 들어서면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11:13 ×590m의 무명봉에 닿고
사금지맥은 이곳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590m무명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
11:19 소나무가 밀집해있는 ×566m무명봉에 닿고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고
내리막 등로 우측으로는 동해바다가 있는 삼척시 근덕면의
좌측 궁촌항과 우측의 초곡항 풍경이 보입니다.
고도를 낮추며 소나무 많은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11:33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459.8m봉에 닿습니다.
×459.8m봉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잡목 많은 능선을 내려갑니다.
안부를 지나면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오르고
11:50 ×445m무명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445m무명봉을 지나면 잠시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고
11:57 작은 소나무 3그루앞에 대장 같이 굵은 소나무 1그루가
서 있는 ×430m무명봉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사금지맥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진 마루금은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면 다시 굵은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는 능선을 오르고
12:09 두그루의 소나무가 있는 ×415m무명봉에 닿습니다.
×415m무명봉에서 잠시 능선을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면 소나무가 많은 등로를 오릅니다.
나즈막한 돌축대를 쌓아 놓은 것 같은 가파른 능선을 올라갑니다.
돌과 소나무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능선을 오르고
12:22 준.희님의 산패가 땅에 떨어져 있는 ×444.8m봉에 닿습니다.
산패를 매달았던 끈이 없어 잘 매달아주지 못해 많이 아쉬웠으나
간신히 나무가지 위에 올려 놓는 것으로 대신 했습니다.
×444.8m봉에서 급우측으로 휘어졌다가
잠시후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내려갑니다.
계속해서 능선을 내려가고
계속내려가던 등로가 잠시 오르막 등로를 올라 ×325m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2:46 ×325m봉에서 약3분쯤 내려오면 넓은 임도에 닿고
임도를 건너 능선을 내려갑니다.
임도를 지나 내려가는 등로는 잡목이 없고 뚜렷하여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12:55 임도에서 약 10분쯤 등로를 내려간후에
급 좌측으로 휘어져 넓은 임도 비슷한 등로로 내려갑니다.
직진의 등로도 뚜렷하고 편안해 알바를 했던 지점으로
독도에 신경 써야 할곳입니다.
계속해서 좋은 등로를 따라 소나무 능선을 완만하게 오르내립니다.
13:07 준.희 산패가 붙어 있는 ×178.3m봉에 닿습니다.
×178.3m봉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3:13 능선을 올라서면 입산금지 현수막이 붙어 있는 무명봉에 닿고
사금지맥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내려갑니다.
좋은등로를 따라 능선을 내려갑니다.
좌측편으로 채석장이 내려다 보이는 능선을 지나고
희미한 등로 사거리의 안부에 닿습니다.
직진방향으로 마지막 봉우리인 ×186.5m봉이 보입니다.
넓은 등로가 보이는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오르고
진달래꽃이 피어 있는 뒤쪽의 ×186.5m봉을 향해 오릅니다.
13:30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186.5m봉에 닿습니다.
다음지도에는 이곳을 대왕산(×186.5m)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정상부에는 산패나 정상석등은 보이지 않고, 또 지명 유례에 대한
자료도 찾지 못해 아쉬움이 남네요
×186.5m봉에서 작은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따라
7번국도가 지나는 살해치로 내려갑니다.
13:47 살해치를 지나는 7번국도 절개지 위쪽에 닿습니다.
절개지는 급경사 이고...절개지를 내려선다고 해도
철망울타리가 있어서 도로에 내려서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2단으로 만들어져 있는 절개지위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서
1계단을 내려가고... 다시 도로따라 궁촌리 방향으로 갑니다.
살해재[殺害峙]는 해발고도 90m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와
강원도 삼척시 원덕면 궁촌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대왕산[186.5m, 옛 이름 고돌산] 북쪽 기슭의 구 7번국도 상에 있다.
살해재의 명칭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이 두 왕자와
추종자 500여 명과 함께 이성계가 보낸 금부도사에 의해 살해된
장소라 하여 붙여졌다. 살해재를 불교계에서는 사라치(紗羅峙)라고 불렀고,
고려의 종지부를 찍은 곳이라 해서 사가들은 위치(位峙)라 기록하기도 하였다.
13:49 절개지에서 1계단을 또 내려와 궁촌리 방향으로 진행하면
7번국도의 하부를 지날수 있는 통로와 연결되는
세멘트 포장도로를 만나고...도로 따라 7번국도 하부통로로 향합니다.
7번국도 하부통로를 지납니다.
13:51 7번국도의 하부통로를 나오면 삼척로 2차선 도로에 닿고
이곳에서 사금지맥 3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
산행이 끝나는 지점에 승용차를 가지고 아내가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었기에
산행 끝나는 즉시 귀가길에 올랐습니다...동해대로를 따라 강릉에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였는데 토요일 오후에다가 집에 가까이 왔을땐 퇴근시간과 겹쳐서
19:30분경에 집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그 동안 숙제로 남아 있던 노목지맥3구간과 사금지맥3구간의 미답구간을
아내가 시간을 내어 운전해주는 차량으로 1박2일에 걸쳐 산행 날머리와 들머리를
오가며 픽업하여 주어 편안하게 산행길에 들어 미답구간 산행을 잘 마쳤습니다.
1박2일 동안 수고 많이 해준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이제 162지맥중 남아 있는 칠보지맥 산행이 5월에 있으니
잠시 편안한 일상을 보낼듯 하네요
저의 162지맥 종주 산행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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