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지맥1구간(묘적령-고항치-옥녀봉-달밭산-자구산-부춘산-한티재)
♧ 산행일시 : 2022.03.24. 목, 날씨 : 흐림
♧ 산행참여 : 산정,강촌
♧ 산 행 지 : 경북 예천군 효자면, 경북 영주시 봉현면
♧ 산행지교통 : 대중교통
* 고항치 접근 : - 06:50 청량리역발 부산 부전행 무궁화호로 풍기역 도착 (운임:12,300원)
- 풍기역앞 택시로 고항치 도착(15,000원)
* 귀가시 교통 : 산행후 풍기역에서 청량리행 기차시간이 맞지 않아 버스로 귀가
※ 풍기역에서 청량리행 기차시간
오후 - 15:35(누리로), 18:56(무궁화호), 19:32(KTX)
- 한티재에서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4km이동,
- 노좌리에서 택시콜 풍기터미날(15,000원)
※ 택시전화 : 010-4513-1300
- 16:40 풍기역에서 인천터미날행 시외버스(19,700원)출발
※ 인천터미날역전철로 송내역도착 귀가(부천행은 결항)
※ 풍기터미날 지역별 버스 시간표(2022.3.24현재)
서울방면
인천,경기지역
경기 지역
♧ 산행구간 : 고항치-묘적령-고항치-옥녀봉-달밭산-자구산-부춘산-한티재-노좌리
♧ 산행거리 : 15.91km
♧ 산행시간 : 6시간33분(09:22~15:55)
♧ 자구지맥1구간(고항치-묘적령-달밭산-자구산-한티재)산행기록
♧ 자구지맥1구간(고항치-묘적령-달밭산-자구산-한티재)산행트랙
♧ 자구지맥1구간(고항치-묘적령-달밭산-자구산-한티재)주요지점 이동시간
※ 09:22 예천군 효자면과 영주시 봉현면 경계 고항치 산행시작
10:15 자구지맥분기점(묘적령/1,019.7m)
11:02 고항치(생태통로위)
11:39 옥녀봉(890m정상석/큰돌탑)
11:59 ×880m(장군봉갈림길/지맥우측)
12:08 대촌리갈림길(이정표)
12:27 달밭산(정상석▲870m/이정표)
12:36 달밭산(표지판×974m)
12:52 소목재(860m)
13:03 ×810m
13:25 임도(이정표/산길로오름)
13:47 자구산(정상석 ×785.2m)
13:58 자구산(표지판 ×757.5m)
14:07 ×743m
14:20 ×659.9m
14:21 지르매기재
14:34 ×695m
14:40 부춘산(정상표지판▲733.7m)
14:55 암봉
15:02 ×704.9m/준.희산패/좌틀
15:07 철조망 울타리 시작
15:12 철조망울타리좌측휘어지는곳(철조망울타리따라 좌측으로지맥탈출)
15:21 예천 수한리 소나무(좌측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 방향 진행)
15:55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 산행종료
♧ 자구지맥1구간(고항치-묘적령-달밭산-자구산-한티재)산행지도
산행메모
더위가 한창이던 지난해 2021.6월 말경에 좋은 사람들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자구지맥 첫구간 산행에 사정이 있어 참석을 못했고, 그후 2구간, 3구간은 산행을 마쳤고...
기회가 되면 자구지맥 첫구간을 보충산행 하려 했었는데...약8개월이 지난 2022년3월에야
지맥산행을 이어가고 있는 강촌님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산행에 나서게 되었다.
자구지맥은 백두대간 묘적령(×1,020m)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고항치, 옥녀봉(×890m) ,
자구산(×786m), 부용산(×688.1m), 매봉산(×340.9m), 냉정산(×191.3m), 남산(×130m)을 거처
예천군 계포면 담암리에서 맥을 다하며 한천의 우측 분수령을 이루는 도상거리 39.8km되는
산줄기로 오늘 걷게될 자구지맥 첫구간은 고항치에서 분기점인 묘적령에 올랐다가
고항치로 내려와 옥녀봉(×890m), 달밭산(×974m), 자구산(×785.2m), 부춘산(▲733.7m)을
지나 영주시와 예천군의 경계인 한티재까지 약13km를 걸었고....
한티재(예천 수한리 소나무)에서 좌측 영주시 봉현면 노적리에서 산행을 마쳤는데...
봄의 길목인 3월의 끝자락인데도 고도가 높은 산등성이에는 몇일전에 내린 눈이
그대로 남아 있었으며 산행을 했던 흔적이 없어 러쎌을 하며 걷느라 산행속도도
늦었고 등산화도 흠뻑 젖는등....거리는 짧지만 오르내림도 있어 힘든 산행이였습니다.
♥
09:22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서 예천군 효자면으로 넘어가기 위해 2차선 차도인
구불거리는 '테라피로'를 따라 택시를 타고 '고항치' 생태통로 위까지 오릅니다.
고항재는 경북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와 예천군 상리면 고항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로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의 묘적령에 닿고, 동남쪽으로는 옥녀봉. 자구산으로 이어진다.
북동쪽으로는 국립산림치유원이 있다. 조선시대에 상리면이 풍기군에 속해 있을때
예천 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나들던 곳으로 다른 이름으로 고치면 '고리목재'라고도 하고
한자 표기로 '고항치(古項峙)라고도 한다. 지명은 예천군 상리면 고항리에서 유래 했다
고항재에서2.2km떨어져 있는 백두대간의 묘적령이 자구지맥의 분기점이고...
분기점(묘적령)을 다녀온뒤 이곳으로 내려와 다시 옥녀봉쪽으로 올라야 합니다.
고항재에 있는 금빛치유숲길 안내판이며 지맥마루금과 함께
고항치에서 묘적령까지는 마루금 치유길고 같이 가고...
고항치에서 옥녀봉을 지나 달밭산 오르기 전까지는 금빛 치유숲길과 함께 갑니다.
고항치에서 묘적령으로 오르는 등로 입구에다가 배낭을 벗어 놓고 빈몸으로 오릅니다
고항치에서 잠시 오르면 이동통신 시설물을 만나고, 조금더 오르면 넓은 헬기장을 만난다.
헬기장을 지나면 등로는 급경사 오르막으로 변하고...
몇일전에 내린 눈이 양지쪽에는 녹아 있는데...그늘진 곳에는
아직도 눈이 꽤나 많이 남아 있어 많이 미끄럽네요
약810m의 무명봉을 지나고...
직진으로 약890m봉을 올라야 하는데...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 올라간 흔적이 없네요
우측 사면으로 발자국이 있어 890m봉 사면으로 발자국 따라 진행합니다.
약890m봉을 우회하고 난후에 앞쪽으로 보이는 올라야할 마루금 풍경
앞쪽으로 보이는 봉이 970m봉이고, 나무 사이로 보이는 곳이 묘적령(1,017m)
그리고 그 우측으로 나무에 가려져 있는 백두대간의 묘적봉(1,149m)
암릉도 지나 오르고...
나무 사이로 자구지맥의 분기점인 묘적령이 보입니다.
암릉의 사면으로 진행하여 오르고...
10:15 백두대간에서 분기하는 자구지맥 분기점에 도착합니다.
자구지맥 분기점 산패와 마주보고 있는 묘적령(1,020m)정상석
묘적령에서 좌측으로가면 백두대간의 '솔봉' 우측으로는 묘적봉을 만나고
이곳에서 자구지맥은 고항치로 내려갔다가 옥녀봉으로 오르게 됩니다.
지금부터 11년전인 2011년5월에 백두대간을 하면서 이곳을 지났으니
그 당시 기억은 가물가물 하네요
2011년5월 백두대간을 하면서 묘적령에서 찍은사진인데..
그당시는 정상석은 없고..이정표가 있었군요
묘적령에서 사진을 찍고 지맥분기점 산패가 있는 곳을지나 고항치로 내려갑니다.
자구지맥을 시작하며 묘적령(1,020m)에서
묘적령에서 자구지맥 산행을 시작하며
묘적령에서 좌측으로 1.9km지점에 도솔봉이
우측으로 0.7km지점에 묘적봉(1,156m)이 있습니다.
묘적령에서 고향치로 내려가면 바라보이는 970m봉
970m봉을 지나 내려가고..
고향치로 내려가는970m봉 사면에서
970m봉을 지나며 가야할 자구지맥 마루금 풍경
810m봉과 고항치로 내려갔다가 올라야 하는 옥녀봉..
우측으로 보이는 달밭산, 자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10:45 국가지점번호와 마루금 치유숲길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나 고항치로 내려갑니다.
이동통신시설물을 지나고
11:02 다시 '고항치'에 복귀하고....
잠시 간식을 먹으며 쉬어갑니다.
2011년 백두대간 산행때 고항치에 있는 이정표
고항치에서 옥녀봉까지는 0.8km를 오르게 되는데...급경사 오르막 등로입니다.
11:21 고항치에서 한오름 올라서면 약770m의 능선봉에 닿고..
약770m봉을 지나 살짝 내려서면 금빛치유숲길 안내판을 만나고...
금빛치유숲길 안내판을 지나면 급경사 등로가 펼쳐지는데..
몇일전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고...사람이 다닌 흔적은 없고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다니던 발자국만 보이네요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눈길을 러쎌을 해가며 오르려니
산행속도도 나지 않고...힘이 많이 드네요
11:39 커다란 돌탑과 옥녀봉(890m)정상석, 봉현면 표지석이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옥녀봉은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에 있는 산으로, 옥녀봉이라는 이름의 산은
전국적으로 많이 분포 되어 있으며 옥녀봉에 관한 이야기는 세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옥녀가 마을을 지키는 산신으로 나타나는 유형이고,
둘째는 옥녀가 죽어 산이 되는 유형으로 산 모양이 여자가 바느질 하는 형상이며,
셋째는 옥녀가 정절을 지키다 죽음에 이르는 유형이다.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는 알수 없으나 이곳 옥녀봉 양쪽에는 계곡이 발달해 있고
이계곡들이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의 시메골에서 남원천의 상류에 합류하며,
옥녀봉 남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백두대간의 도솔봉과 묘적봉으로 이어지고
힘들게 올라온 옥녀봉에서 인증 사진 하나 남깁니다.
옥녀봉에서
옥녀봉에서
자구지맥은 옥녀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능선을 따라 산행을 이어가는데...
바람에 날려온 눈이 산등성이에 높게 쌓여 있어
발이 푹푹 빠지고...러셀하기도 더 많이 힘들어 지네요
11:52 해발 870m의 무명봉을 지나고
바위들이 많은 날등의 능선을 오르내리며 고도를 높이며 갑니다.
11:59 금빛치유숲길 안내판이 있는 880m봉에 닿고...
좌측으로는 장군봉(730m), 지맥은 우측(대촌리)으로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눈이 푹푹빠지는 산등성이의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합니다.
12:04 문곡재를 지나는 전방의 나무가지 사이로 올라야할
달밭산(▲972.4m), 자구산(×757.5m)쪽 마루금이 희미하게 보이고...
문곡재를 지나는 안부에 있는 금빛치유숲길 안내판...
문곡재는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문곡마을에서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 주성골로
이어지는 고개인데 고개같지 않게 그저 밋밋한 평지를 연상케 한다.
지명의 유래는 우측 아래에 있는 문곡마을에서 따온듯 ...
문곡재 안부를 지나면 눈쌓인 등로를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무명의 능선봉을 지나 오르고....
12:08 대촌리 갈림길 삼거리의 이정목봉에 도착합니다.
대촌리는 좌측으로 가고, 지맥은 우측 문필봉 0.6km방향으로 오릅니다.
문필봉으로 오르는 눈쌓인 등로 풍경
능선을 올라가도 문필봉은 만나지 못하고 달밭산에 닿게 되는데..
아마도 달밭산을 문필봉으로 불리는듯...
달밭산 막바지에는 아주 급경사를 오르내요...
12:27 달밭산(972.4m)정상에 닿습니다.
정상석과 삼각점, 국가지점번호, 이정목이 있네요
달밭(月田)은 볏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달뿌리풀이 많이 자라는 밭이란 의미로
국토지리원 지도에도 동아지도에도 산이름은 안내오고..
이곳을 달밭고개로 표시하고 있다.
달밭산의 삼각점(단양317/2003복구)
이정목의 표지판에 '달밭고개'라 써있는 글씨는 지워져 잘 보이지 않고...
자구지맥은 우측 자구산3.1km방향으로 간다.
달밭산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백두대간의 도솔봉과 중앙의 묘적봉쪽 풍경
12:31 문필마을 갈림길의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문필봉 0.1km로 향합니다.
문필봉으로 오르는 등로
12:36 이정표상 '문필봉'에 닿아야 하는데...
조금전에 정상석이 있는 달밭산(972.4m)을 지나 왔는데..
또 달밭산(974m) 표지판이 붙어 있다.
달밭산(974m)정상부 풍경...
이곳은 영주시 봉현면 유전리와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국립산림 치유원의 이정표에는 이곳을 문필봉일 표기를 해놓았는데..
누구가가 달밭산 표지판을 달아 놓았다... 헷갈린다..어느것이 맞는 지명인지..
달밭산(974m)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암릉의 구간을 지나고
등로를 오르내리며 또 다른 암릉구간을 지나고..
지도상 소목재로 표시되는 지점쯤인데....
약860m의 고갯길 같지 않은 능선봉이다.
계속해서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여 앞쪽의 무명봉으로 향한다.
눈덮힌 능선을 오르고..
암릉지대를 지나고...
13:03 810m의 무명봉에 닿고....잠시 쉬어갑니다.
810m봉 정상은 갈림길 삼거리로 좌측으로 자구산이 뾰족하게 보이는데..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길주의)
810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등로(길주의)
810m봉을 지나 임도로 내려가는 등로 앞쪽으로 보이는 뾰족한 자구산 풍경
능선 좌측으로 임도가 지나는 안부에 내려섭니다.
임도 옆에 이정표가 있네요
임도 안부에서 임도 옆의 산길로 올라갑니다.
자구산까지는 무명의 능선봉을 몇개 지나쳐 오릅니다.
자구산으로 오르는 등로 풍경
자구산 직전에는 바위들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몇개의 능선봉을 지난후에 자구산 막바지의 암릉을 오르고....
13:47 자구지맥의 주산인 자구산(784m)에 닿습니다.
영주시 봉현면 노좌칠와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예천군에서 설치한 정상석이 있고, 전망은 별로다.
지명의 유래는 옛날에 자식을 낳지 못하는 사람이 이산에서 공을 들이고
자식을 얻었다 하여 자구산(子求山)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자구산에서
자구산에서
자구산에서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앞에 보이는 또 다른 자구산으로 오른다.
바위에 굴이 뚫려 있는 암릉을 오르고...
13:58 지도상 자구산(757.5m)으로 표시된 봉에 오릅니다.
이곳이 진짜 자구산인듯 한데..조금전에 지나온 산이 더높아
그곳에다 예천군에서 정상석을 세운듯....
그러나 이곳에는 산꾼들의 산패와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네요
자구산(757.5m)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급경사 등로를 내려갑니다.
내리막 등로 앞쪽으로는 743m봉과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자구지맥의 부춘산(733.7m)
자구산에서 안부로 내려갔다가 안부를 지나 743m봉으로 오르고...
14:07 굵은 소나무가 있는 743m봉을 지납니다.
743m봉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 우측으로는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 마을 풍경이 보이고
무명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여 659m봉을 오르고....
14:20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송전탑을 지납니다.
송전탑을 지나내려간 안부가 지르매기재 인듯....
지르매기재는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와 예천군 은풍면 석묘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지명의 유래는 소등에 얹는 지르매(소등에 얹어 물건을 운반하는데 쓰는 연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으로, 지역에 따라 지르마, 질마, 질매, 지르매로 불리운다.
지르매재를 지나면 다시 급경사의 오르막 등로를 오른다.
14:34 695m의 무명봉을 지나고..
계속해서 마루금은 고도를 높이며 올라갑니다.
14:40 널판지에 부춘산(732.5m) 정상표지판이 벚나무에 붙어 있는 산에 오른다.
부춘산(富春山)은 영주시 봉현면 하촌리와 예천군 은풍면 석묘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지형도에는 733.7m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지명의 유래는 고려 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으로 남쪽의 안동으로 몽진할 때인데, 그해 공민왕은 새목(초항)마을에서 피란하고
춘생마을에 이르러 봄이 온것을 알았으므로 마을 뒷산을 부춘산 했다고 전하며
또 일설에는 신라 경순왕이 경주에서 송도(개성)로 가는 길에 이곳에서 봄을
맞았다고도 하여 이 산을 부춘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표지판옆에는 국방부지리연구소에서 설치한 대삼각점도 있습니다.
부춘산의 정상에 붙어 있는 산패와 산꾼들의 시그널
부춘산 정상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졌다가 우측으로 휘어져 간다.
고도를 낮추어 가며 무명 능선봉을 지나고...
또 다시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고...
안부를 지난후 다시 고도를 높이고...
14:55 암봉을 지납니다.
암봉을 지난후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15:02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704.9m봉에 닿고...
자구 지맥은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704.9m봉에서 내려가는 마루금
15:07 약초재배지역인지...철망울타리위에 철조망을 얹어놓은 곳에 닿고,
철망울타리를 따라 약5분정도 진행합니다.
15:12 철조망이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닿고...
자구지맥은 직진의 산능선을 올라 한티재로 향하게 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노좌리로 향하는
포장도로를 향해 내려갑니다.
등로가 없고, 잡목이 우거진 사면을 뚫고 보이는 도로를 향해 내려갑니다.
과수원의 포장도로에 내려섭니다... 좌측아래로 보이는 마을이 노좌리 입니다.
과수원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고...
15:21 예천군 한수리 소나무가 있는 도로에 내려섭니다.
좌측은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 우측은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의 경계인 한티이고...
풍기역에서 기차를 타기위해서는 노좌리 방향으로 내려가는게 좋습니다.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의 노좌파출소가 있는 곳을 향해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노좌파출소로 내려가는 이도로는 노좌로35번길입니다.
15:55 한티에서 노좌파출소로 내려가는 길에 풍기역 기차시간과 버스시간을 확인하니
기차로 가기에는 적당한 시간이 없고, 16시10경에 서울행 버스를 이용할수 있을 듯 하여
아침에 탔던 풍기 택시를 콜하였는데..이곳 사과 과수원앞까지 택시가 올라왔네요
풍기터미날까지는 약10여분 걸렸으며 택시비는 15,000원이였습니다.
'백두대간상 지맥 > 자구지맥(2022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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