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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함께 하는것들/삶의 추억과 흔적(2020.06.01이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

by 山頂 2022. 1. 31.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

 

2022년 설 연휴 기간중인 1월30일. 일요일에

처가의 형제들과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다녀왔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 폭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있는 길이 였다

'순담매표소'에서 '드르니매표소'까지 3.6km는 여유롭게 걸어 약1시간30분

소요되며, 드르니 매표소에서 잠시 휴식후 왔던 길을 되돌아 오기로 했는데...

함께 했던 일행이 힘이 든다하여 드르니 매표소에서 탐방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무료 운행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순담매표소로 되돌아 오려 했다.

그러나 셔틀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의 길다란 대기줄에 택시(8,000원)를 이용하여

승용차를 주차시켜 놓은 임시주차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탐방의 시작은 드르니 매표소나 순담 매표소 어느곳에서 해도 되나

드르니 매표소에서 시작하는게 힘이 덜 들것 같았습니다.

남양주 사릉의 큰처남댁에서 아침9시에 모여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순담매표소'를

향해 출발 하였고, 가는 길목의 남양주 진건읍 오남리의 콩나물국밥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주상절리길 순담 매표소 부근에 도착하니 이곳을 찾아온 여행객들의 차량이 넘쳐나

임시 주차장에 차량을 파킹하고, 약5분거리의 매표소로 향합니다.

* 순담매표소 주소 :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78-2

매표소 앞 넓은 광장에 도착하니 각종 안내문의 홍보판과 안내원들의 분주한 모습이 보입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매표소는 '순담매표소'와 '드르니 매표소' 2군데가 있습니다.

우리는 순담매표소를 출발하여 드르니 매표소까지 약3.6km를 걷게 됩니다.

입장권 구입시 입장권과 구입금액의 절반은 상품권으로 줌

                  - 성인은 개인 10,000원(철원사랑상품권5,000원), 단체8,000원(철원사랑상품권4,000원).

                  - 청소년(13세~18세)개인4,000원(철원사랑상품권2,000원), 단체3,000원(철원사랑상품권1,000원)

                  - 경로,장애인,유공자,(50%감면)-5,000원(철원사랑상품권2,000원)

입구로 들어서기전 안심콜로 전화를 한후에 주상절리길을 걸을수 있습니다.

주상절리길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1회에 300명 단위로 입장을 하며

입장간격은 30분이라고 하는데...기다림없이 입장을 하였습니다.

순담계곡 전망쉼터 풍경

순담계곡 전망쉼터 아래로 보이는 얼음이 얼어 있는 한탄강  풍경

진행방향의 잔도와 한탄강 풍경

순담쉼터에서 바라본 주상절리길 풍경

차거운 날씨에도 많은 탐방객들이 잔도위를 걷고 있네요

한탄강의 주상절리 절벽위로 만들어진 잔도와 한탄강 풍경

순담스카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순담스카이 전망대를 지나며 동서와 처제

단층교를 지납니다.

단층교를 지나며

지나온 방향을 뒤돌아본 순담계곡쉼터와 잔도

한탄강의 여울물 소리가 가마솥 끓는 물 소리 같다고 하여

구리소라고 불려진 곳에 만들어진  구리소 전망쉼터

구리소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한탄강과 잔도

돌개구멍교를 지납니다.

돌개구명은 하천의 암반 바닥에 생긴 원통 모양의 깊은 구멍을 말하며

자갈이 물과 함께; 회전하며 바위를 갈아내면서 만들어지는데 화강암과 같은

암석으로 된 하천 바닥에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한여울교를 건너고...

한여울교 풍경

하천의 바닥이 급경사 이루어 물의 흐름이 빨라지는 곳을

여울이라고 합니다. 여울은 강의 허파라고도 불리는데 산소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시킨다고 합니다.

산비탈을 흘러 내린물이 얼어 빙벽을 이루고 있는 곳도 보이고

한여울교에서 바라본 여울이 만들어지는 곳의 얼음풍경

심진행 여사님

주상절리길과 한탄강의 주상절리 풍경

화강암교를 지납니다.

한탄강변의 화강암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이루는 화강암

뒤돌아본 지나온 한탄강 주상절리길 풍경

꽁꽁 얼어있는 한탄강과 화강암

쪽빛소 쉼터

쪽빛소 쉼터에서

쪽빛소 풍경

쪽빛소 쉼터에서

쪽빛소 쉼터에서

절벽을 이루고 있는 한탄강의 얼음이 얼어 있는 풍경

드르니 매표소에서 순담매표소 방향으로 오는 탐방객들도 만나고...

잔도가 산위로 올라 가는 지점입니다.

강변에서 잠시 산위쪽으로 오릅니다.

잔도에서 바라본 한탄강과 그 뒤쪽으로 동송읍에 위치한 금학산도 조망 되네요

지나온 방향의 한탄강 풍경

진행방향쪽의 한탄강과 주상절리

한탄강CC의 2번홀에서 골프공이 날아 오는곳이라 2번홀교라 이름붙여졌는데

지금은 보호망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주상절리길을 걸을수 있습니다.

 

2번홀교에서

2번홀교에서

2번홀교에서

2번홀교에서

잔도 풍경

한탄강 스카이 전망대

스카이 전망대는 유리로 바닥을 설치해 놓아 스릴이 있습니다.

한탄강 스카이 전망대

스카이 전망대에서 드르니 매표소 방향으로 바라본 한탄강과 잔도 

철원한탄강 스캉이 전망대

한탄강 스카이 전망대

계곡으로 흘러 내리는 물이 얼어 있는 풍경

잔도에서 바라본 한탄강의 주상절리 

한탄강의 주상절리

잔도와 한탄강 풍경

한탄강위에 자연석이 '하트' 네요

주상절리를 감상할수 있는 쉼터

현무암교를 지납니다.

지표로 흘러나온 마그마가 빠르게 식어서 생긴 암석이 현무암으로

한탄강에 회색 또는 검은색의 바위들입니다.

현무암교 풍경

현무암교 우측으로 보이는 한탄강의 현무암

뒤돌아본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현무암 풍경

앞쪽 멀리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멀리서 카메라로 당겨서 본 드르니 스카이전망대와 한탄강

주상절리길 좌측(산쪽)의 구멍뚫린 바위를 보며 걷습니다.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로 가면서 뒤돌아본 지나온 잔도 풍경

잔도에서 바라본 한탄강

잔도에서 바라본 한탄강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풍경

드르니스카이 전망대 앞쪽으로 보이는 한탄강과 바위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를 지나면 잔도가 강변쪽으로 고도를 낮추고

한탄강과 주상절리를 가까이에서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한탄강과 주상절리

산자락을 지나는 평이한 잔도를 걷습니다.

한탄강과 절벽을 이루고 있는 주상절리..

그 위에는 "한탄강 둘레길"이 조성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탄강 둘레길도 한번 걸어 보고 싶네요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를 지나면  평이한 주상절리길을 잠시 지납니다.

깍아지른 절벽을 사투리로 '민출랑'이라고 한다네요

민출랑 전망쉼터를 만나고...

민출랑 전망 쉼터에서 바라본 주상절리와 한탄강

잔도길을 오르내리며 드르니 매표소 방향으로 갑니다.

한탄강 풍경

드르니 매표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앞쪽으로 꽁꽁얼어붙어있는 한탄강 풍경을 보며 걷습니다.

드르니 매표소 직전에는 한참을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계단을 다 올라오면 만나는 드르니 전망쉼터에 닿고

전망쉼터 뒤쪽의 드르니 매표소 출구전용으로 나갑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드르니 출입구 풍경

드르니 매표소 풍경

순담매표소에서 드르니 매표소 까지 3.6km 입니다.

다시 되돌아서 순담매표소 까지 가야 되지만

일행들의 의견이 이곳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순담매표소로 가자고 하네요..

3.6km의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을 이곳에서 마칩니다.

드르니 매표소에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마치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탐방객들의 편리를 도모합니다.

* 드르니 매표소 주소 : 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174-3

버스를 타려는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질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8,000원) 순담매표소 임시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지역상품권 활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