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진)

서해랑길24코스(봉오제버스정류장-홀통유원지-물암리버스정류장-매당노인회관)

山頂 2025. 5. 22. 22:48

서해랑길24코스(봉오제버스정류장-홀통유원지-물암리버스정류장-매당노인회관)

 

▣ 트래킹 일시 : 2025년05월18일23:50사당역출발/05월19일. 월 . 날씨 : 맑음

▣ 트래킹 참여 : 좋은사람들 산악회 

서해랑길24코스(봉오제버스정류장-홀통유원지-물암리버스정류장-매당노인회관)거리및 QR위치

    <주요지점및 거리> = 20.8km

    봉오제버스정류장-6.7km-홀통유원지-4.9km-물암리버스정류장-9.2km-매당노인회관

    <QR위치>

     - 시점 : 전남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521-4(봉오제삼거리 부근)

     - 종점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창매리 45-1(매당노인회관옆)

 서해랑길24코스(봉오제버스정류장~매당노인회관)통편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50,000원

서해랑길24코스(봉오제버스정류장-홀통유원지-물암리버스정류장-매당노인회관)트래킹 기록

    - 두루누비따라가기 : 20.20km/ 03시간50분(03:24~07:15)

    - 오록스맵 기록 : 20.15km / 03시간50분(03:24~07:14)

    - 서해랑길24코스(봉오제버스정류장-홀통유원지-물암리버스정류장-매당노인회관)록스맵 트랙

서해랑길24코스(봉오제버스정류장~매당노인회관)산정__20250519_032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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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24코스(봉오제버스정류장-홀통유원지-물암리버스정류장-매당노인회관)지도

 

서해랑길24코스(봉오제버스정류장-홀통유원지-물암리버스정류장-매당노인회관)메모

 

토요일인 어제 DMZ평화의길22코스를 걷고와 하루를 쉬고 일요일 저녁에

무박으로 사당역을 출발하여 월요일에 걷기를 하는 좋은 사람들 산악회를 따라

 서해랑길24코스~25코스를 걷기위해 고창 휴게소에서 한번 휴식을 갖었는데도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에 도착하니 새벽 03:20 이고 주변은 칠흙같은 어둠속이다.

지맥 산행을 할때는 밥먹듯이 했던 무박산행이였지만...

지맥 산행을 졸업한지 1년이 지났고, 오늘 걷게될 거리가 37km가 넘으니

괜스레 걱정도 되고 조금은 어설퍼 뭔지 모를 조바심도 났으나

그래도 모처럼 참석한 무박 트레킹에 또 다른 매력이 있을것 같아 살짝

기대감도 갖어 봅니다.

03:24   고요해 적막이 감도는 듯한 새벽에 남쪽끝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봉오제 버스정류장옆의 서해랑길24코스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서해랑길 걷기를 시작합니다.

서해랑길24코스 안내판옆 이정표의

봉대산0.7km(좌측)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어둠속에서도 밝게 보이는 봉오재 마을 입구 안내판을 지납니다.

서해랑길은 용정리를 지나는 '현해로(왕복2차선)'를 따라  봉대산 방향으로 걷다가

봉대산 입구의 도로삼거리에서 2차선차도(현해로)좌측의 세멘트 도로로 휘어져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이 있는 앞을 지나게 됩니다.

하늘에는 보름을 지난 하현달이 구름속을 헤엄치는듯 보이네요

어둠속이라 잘 보이지 않치만 '승지축산'을 지나자마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바닷가 방파제가 있는 곳으로 나갑니다.

04:50         좌측은 바다인데...어두워 검게 보이네요

밀려오는 파도소리가 적막을 깨고 있는 방파제를 잠시 걷습니다.

방파제가 끝나면 용정리에서 오류리로 접어들게 되며

우측으로 휘어져 양배추밭 가운데의 농로를 따라 걷게 되는데...

양파밭, 감자밭, 보리밭등도 지나게 됩니다.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의 서해랑길24코스 시점에서 1.7km 걸어온 지점의 이정표를 지나고

오류리는 전국적으로 많이 있는데 지금 이곳은 무안군 현경면에 속한 마을로

바다로 둘러 쌓여 있어 수자원이 풍부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치만...어둠속에 농로(오류길)를 따라 걷다보니 양파밭이 많이 보이네요

04:11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의 곡지마을회관앞을 지납니다.

오류리의 '곡지 버스정류장'앞을 지나고

곡지 버스정류장을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독도주의구간)

오류리 곡지 마을을 지나면 다시 양쪽 옆으로

양파밭이 있는 농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04:20    좌측으로는 '대원평방조제'가 있으며

우측으로는 밭이 있는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목장앞을 지나고

목장입구로 들어오는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양파를 수확하여 커다란 자루에 담아놓은 밭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지면 좌측에 서해바다가 보이고

해변으로 난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04:27  홀통해수욕장 2.4km 이정표를 만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잠시후 좌측에 바다가 보이는 방파제위를 지납니다.

바닷가에 조금 멀어졌지만 여전히 좌측에 바다가 있는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04:32    서해랑길은 계속해서 바닷가 옆의 길을 따라 홀통유원지까지 걷게 되는데

그리로 가지 않고, 우측의 밭가운데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바람의 바다 펜션이

있는 곳으로 질러 갑니다.

04:38    바람의 바다 펜션앞에 닿습니다.

바람의 바다 펜션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잠시 걸으면

홀통유원지를 거쳐서 오는 서해랑길과 만나는 홀통해변에 닿게 됩니다.

홀통해변을 지나는 도로에 닿으면 마을어장 안내판이 보이네요

 함평만에 있는 홀통해변에 대한 지명의 유래는 해변 가운데 홀로 튀어나온

뭍이 있어 홀투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가 한국전쟁 이후에 홀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홀통 해변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북쪽에 위치하며 천혜의 자연발생적 유원지로

울창한 해송과 긴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수욕, 야영, 바다낚시, 해수 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름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에서 조개, 굴 등을 채취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과 피서 여행을 하기 적당하며 송림 사이로 공간이 넉넉하며

취사가 가능한 야영을 할 수 있는데 무료 야영장과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야영장이 있다.

수심이 낮고 파도가 잔잔하여 윈드서핑과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적합하다고 합니다.

홀통해변앞을 지나는 2차선 도로(홀통길)를 따라 '홀통교차로' 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2차선도로(홀통길) 좌측으로 보이는 여명이 밝아 오는 '홀통해변' 풍경

04:53    홀통교차로에 닿습니다.

홀통교차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휘어져 2차선도로(현해로)를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가야 하는데 인도가 없으며 서해랑길은 현해로와

나란히 가는 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좌측에는 현해로(2차선차도)과 '지도 18km' 교통표지판이 보이고

서해랑길은 그 옆으로 나란히 가는 세멘트포장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세멘트 포장도로를 걷다가 우측으로 보이는 급수탑같은 곳으로 향하다가

급수탑 직전에 좌측으로 휘어져 밭가운데의 농로 를 따라 걷습니다.

급수탑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보리밭과 양파밭등이 보이는 밭가운데 농로를 지납니다.

05:05    밭가운데 농로를 잠시 걷다가 좌측으로 휘어져

아젤리아 커피숍이 있는 2차선차도(현해로)로 나옵니다.

커피숍앞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현해로를 따라 걷습니다.

현해로(2차선도로)를 따라 잠시 걸으면 '가입리'입구 표지판이 있는 곳에 닿고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입로'로 들어서게 됩니다.

전남 무안군 현경면 가입리 입구 풍경

가입리는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농촌지역으로 조선 중엽 상주주씨가

입향하여 존도리라고 부르다가 후에 가입(加入)으로 개칭하였다고 하며

주근봉이라는 효자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주근봉은 본래 영광군 육창면에

살았는데 부친이 병을 얻자 배를 타고 이 마을 근처로 와서

약초를 구해 부친을 극진히 간호했다. 부친이 돌아가신 후, 마을에 정착해

살기시작했으며 이후 후손들이 번창해 상주주씨 집성촌이 되었다.

당시 그가 심은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고 합니다..

가입리로 들어서 '가입길'을 잠시 걸으면 도로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도로 좌측편으로 휘어져 마을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가입길' 도로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 있는 이정표

좌측으로 휘어져 마을길을 따라 무안군 현경면 가입리 마을을 벗어나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로 들어서게 됩니다.

가입리를 벗어나는 언덕에는 꽃밭이 조성 되어 있으며

꽃밭앞쪽으로는 해제면 유월리 마을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무안갯벌

갯벌 뒤쪽으로 보이는 봉대지맥의 이성산(123.6m)과 그리고 삼복산 풍경

봉대지맥 산행때도 무박산행을 했었던 추억들이 잠시 스쳐 지나 갑니다.

서해랑길은 앞에 보이는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의 '물암마을'을 지납니다.

유월리 물암마을 회관앞을 지납니다.

유월리는 들이 넓은 농촌지역으로 버드나무가 무성하였으며

자연마을로 오류, 용산, 물암, 유투마을 등이 있다고 하는데...

물암마을은 마을 앞 바닷가에 높이 2m, 둘레 6m정도 되는

바위가 있어 이 바위이름을 따서 '물바위' 라 불러오다가

1910년 마을이름을 물암(勿岩)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물암마을회관앞을 지나는 2차선도로(현해로')를 건넙니다.

도로를 건너 물암마을앞의 해변으로 향합니다.

물암마을앞 해변 풍경

해변에 닿으면 우측으로 휘어져 방파제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물암마을앞 해안풍경

바다건너편으로는 좌측으로 홀통해변과 우측 해제면 창매리이 보이네요

유월리의 물암해변에 닿은후 우측으로 휘어져 방파제를 따라 걷습니다

방파제를 따라 걷다가 배수문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고

해변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마을로 들어서고 앞에 보이는 2층 주택 뒤쪽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어느새 날이 밝고 동쪽 하늘에는 아침해가 떠올라 있네요

유월리 마을의 양파밭 사이 농로를 지납니다.

'물바위황토펜션'을 지나고

05:49    24번국도(해제지도로)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24번도로를 따라 걸으며 농산물판매장이 설치되어 있는 앞쪽의

기룡마을 입구를 지나서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24번 도로를 계속해서 따라 걸으면 무안만민교회입구에 닿고

서해랑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방파제로 향합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가면 '별장가든앞'에 닿고

폐어선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직선으로 곧게 설치된 금산지구 국가관리방조제를 따라 걷습니다.

금산지구 국가관리방조제 현황

무안샘솜선착장 풍경

좌측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홀통해변

우측에 보이는 무안만민교회

서해랑길은 우측 만민교회쪽으로 갑니다.

만민교회앞 이정표, 오늘 걷는 종점이 5.8km남아 있네요

이정표 뒤쪽으로 보이는 지나온 홀통해안풍경

서해랑길은 무안만민교회앞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ㄱ자 형태로 방조제를 따라 걷습니다.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소나무숲 입구에서 우측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소나무숲 직전에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는 새우양식장이 있네요

새우양식장옆의 마을길을 따라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로 들어섭니다.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는 포구 앞에 자리하며, 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장동, 보천, 백동, 돌기마을 등이 있으며

지금 걷고 있는 백동마을은 마을에 잣나무가 많았으며

백동과 가실을 합하여 백동(栢洞)이라 하였다고 하네요.  

천장리 백동마을에 있는 이정표

종점이 4.3km 남아 있네요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의 백동길을 따라 백동마을을 지납니다.

백동마을을 지나는 앞쪽으로 보이는 백동마을앞 해안풍경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의 마지막 민가를 지납니다.

해제면 천장리의 마지막 민가를 지나고 나면

서해랑길은 해제면 창매리로 들어서게 됩니다.

창매리로 들어서 잠시 방조제길을 따라 걷고

방파제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창매리 창산마을 쪽으로 향합니다.

무안군 해제면 창매리는 바다옆에 자리한 마을로 들이 넓게 펼쳐져있다.

창산마을은 마을 뒷산의 형국이 말(馬) 형이고 산세가 좋아

그 푸르름이 절경이라 하여 창산(倉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창매리 창산마을로 들어가는 농로에는 아카시아꽃향이 달콤하게 퍼지네요

창매리 창산마을 진입하기 전에 만나는 서해랑길이정표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창매리 매안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창매로 도로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창매교회 방향으로 갑니다. 

창매교회앞을 지납니다.

창매교회를 지난후 창매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창매교회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양파밭 사이의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농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고

창매리의 밭 중앙으로 난 농로(창매로)를 따라 걷습니다.

농로를 지나는 우측에는 중매산(97m)이 있습니다.

농로를 따라 중매산(97m)좌측 허리를 돌아 돌아 너머 갑니다.

중매산 좌측 산허리를 너머서면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중매산 아래 자리잡은 매당마을이 보이고 그 앞바다에는 탄도와

신안의 섬들과 무안쪽 풍경이 보이네요

마을의 당산목인듯 거목의 느티나무도 지나고

서해랑길24코스 종점에 있는 매당노인회관이 보이네요

창매리 매당마을은 마을이 이루어질 당시에는 "맹당"이라 하였으나

그 후 "맨댕이"로 불러왔다. 행정구역 개편시

매당(梅堂)이라 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당노인회관 풍경

07:14     매당노인회관옆에 있는 서해랑길 무안25코스 안내판

이곳에서 서해랑길 무안24코스 걷기를 종료 합니다.

매당노인회관앞에서 약5분정도 휴식을 갖은후에

서해랑길 무안 25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