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진)

서해랑길66코스(도황1리다목적회관-용산2리다목적회관-평화염전-몽산포해변)

山頂 2025. 5. 6. 18:26

 

서해랑길66코스(도황1리다목적회관-용산2리다목적회관-평화염전-몽산포해변)

 

▣ 트래킹 일시 : 2025년05월05일. 월 . 날씨 : 흐림

▣ 트래킹 참여 : 좋은사람들 산악회 

 서해랑길66코스(도황1리다목적회관~몽산포해변)거리및 QR위치

    <주요지점및 거리> = 22.8km

    도황1리다목적회관-4.3km-용산2리다목적회관-8.0km-평화염전-10.5km-몽산포해변

    <QR위치>

     - 시점 :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342-7 (도황1리다목적회관 옆)

     - 종점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435-2 (몽산포관리사무소 옆)

서해랑길66코스(도황1리다목적회관~몽산포해변)통편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37,000원

서해랑길66코스(도황1리다목적회관~몽산포해변)트래킹 기록

    - 두루누비따라가기 : 23.08km/ 04시간56분(09:27~14:23)

    - 오록스맵 기록 : 23.02km / 04시간56분(09:26~14:22)

    - 서해랑길66코스(도황1리다목적회관~몽산포해변)록스맵 트랙

서해랑길66코스(도황리마을회관~몽산포해변)산정__20250505_0926.gpx
0.32MB

 

서해랑길66코스(도황1리다목적회관~몽산포해변)지도

 

서해랑길66코스(도황1리다목적회관-용산2리다목적회관-평화염전-몽산포해변)메모

 

주말 그리고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의 겹침으로 인해 대체휴일까지

4일간의 연휴기간중에 서해랑길66코스를 걷게 되었다.

서해랑길59코스~84코스까지는 걷기를 못한 구간으로 다른 산악회나

또는 혼자서 걸어야 했는데... 마침 좋은 사람들 산악회에서 부처님오신날에

서해랑길66코스를 시행한다는 공지를 보고 참여 하였다.

서해랑길66코스는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몽산포해변을 출발하여 몽산포항

평화염전, 용산2리다목적회관을 거쳐 도황1리 다목적회관까지 약23km인데

오늘은 역방향으로 진행키로 해 충남 태안군 근홍면의 도황1리 다목적회관앞에

도착하여 역방향으로 걷기를 시작해 몽산포해변으로 향합니다.

5월 초순인데 날씨는 잔뜩 흐려있고 낮은 기온에 강한 바람까지 부네요

그리고 많치는 않지만 오후2시~3시에는 비소식 까지 있습니다.

도황1리 다목적회관앞의 주차장에 버스가 우리를 내려 놓는다.

도황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도장리(都莊里), 고장리(古蔣里)

안파리(安波里), 황곡리(璜谷里)가 근흥면에 편입되면서 도황리가 되었다.

지명은 도장리의 도(都)자와 황곡리의 황(璜)자가 합쳐진 것이다.

대부분의 지대가 비교적 완만한 구릉성 지형으로, 마을 남쪽은 서해와 접하고

자연 마을로는 거문돌, 난민정착굴, 도장굴, 안파 마을 등이 있다.

 현재는 도황1리와 도황2리 두개의 리로 나뉘어 있다.

도황1리 다목적회관 우측옆에 서해랑길 태안67코스 안내판이 있고

09:26    이곳에서 역방향으로 서해랑길 태안66코스 걷기를 시작합니다.

도황1리 다목적회관 앞쪽으로는 연포해수욕장 표지목이 보이고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가는 2차선의(용도로) 도로를 따라 걷게 된다.

연포해수욕장은 1972년부터 삼성이 고급 휴양지로 개발된 해수욕장으로

마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앞바다에 그림처럼 떠 있는 섬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연포해수욕장은 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아

개장기간이 긴 것으로도 유명하고 울창한 송림과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기암이 일품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데다가 각종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고

숙박시설이 충분하며, 자동차 야영지가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다.

2차선의 도로를 따라 걸으면 잠시후에 생태통로 아래를 지나고

생태통로가 있는 언덕을 내려서면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가 보입니다.

2차선의 차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버스정류장(소암해변)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마을안을 지나는 도로를 따라 갑니다.

버스정류장 뒷편으로 보이는 소암해변과 그뒤쪽의 무인도 풍경

좌측으로 휘어져 도황리 마을을 지나갑니다.

완만하게 오르막의 경사진 도로를 따라 도황리 마을을 지납니다.

도황리마을을 지나면 태안군 근흥면 용신2리에 닿고

다시 2차선(용도로)도로를 만나서 좌측으로 가면

버스정류장과 용신2리 원용경로당이 보이는 곳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서해랑길은 2차선 차도를 벗어나 우측으로 휘어져

용신2리의 원용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원용경로당과 버스정류장 풍경

원용경로당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용신리 마을을 지납니다.

용신리는 본래 태안군 근서면의 관할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신흥리(新興里), 신대리(新垈里), 후동리(後洞里), 석동리(席洞里)의 일부와

안흥면 용천리(龍泉里)가 병합, 근흥면에 편입되면서 용신리(龍新里)가 되었다.

지명은 용천리(龍泉里)의 용(龍)자와 신흥리(新興里)의 신(新)자가 합쳐진 것으로

대부분의 지대가 비교적 평탄하며, 마을 동쪽은 서해와 접한다.

자연 마을로는 노루지, 뒷골, 신흥, 용샛굴 마을 등이 있다고 합니다.

용신리 마을길을 따라 내려가면 마을길 오거리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가게 됩니다.

마을길 오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언덕위 태안 좌동교회가 보이는 곳으로 향합니다.

용신리의 태안좌동교회수양관을 지납니다.

용신리의 태안좌동교회수양관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용신리의 태안좌동교회수양관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오면

 2차선도로(용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도로 따라 걷습니다.

근흥의용소방대 건물이 있는 곳을 지나고...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가면 우측에 용신2리 다목적회관이 보이는 곳에 닿고

서해랑길은 직진방향으로 보이는 '근흥장로교회'옆을 지나게 됩니다.

용신2리다목적회관과 마주하고 있는 '용신경로당'

 '근흥장로교회'옆의 마을길을 따라 갑니다.

좌측편으로 근흥중학교 건물이 보이는 언덕을 지나고...

언덕을 내려가면 농로 삼거리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우측으로는 서해바다가 보이고 그 뒤쪽으로는

오늘 지나게 될 진산리와 몽산포쪽 풍경도 보이네요

이정표가 있는 농로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근흥로를 따라 용신리 마을을 지납니다.

또 다른 용신리의 농로 삼거리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근흥로'를 따라 가면 예쁘게 단장한 주택앞에 닿고

예쁜게 단장한 주택앞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용신1리 마을을 지납니다.

용신리의 민가를 지나 내려가면 앞쪽으로 2차선 도로인 '용남로'가 보이고

도로 건너로 용신1리의 넓은 벌판이 보이는 곳에 닿습니다.

이정표가 서있는 '용남로' 2차선도로를 건너

논 가운데 직진의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가

 산아래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용신1리로 향합니다.

직진의 농로끝 산아래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용신1리에 들어서고

앞에보이는 첫번째 주택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밭두렁을 지납니다.

10:29      용신1리 마을회관앞에 닿게 되는데.....

서해랑길은 마을회관 닿기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용신1리 마을회관 닿기 직전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용신1리의 '궁틀길'을 따라 걸으며 그린나래힐링캠프 앞을 지나고

좌측 산아래 예쁘게 지어진 전원주택 단지를 보면서 용신1리를 지납니다.

용신1리를 지나며 예쁘게 피어 있는 겹꽃잎의 벚꽃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축대가 쌓여 있는 용신1리 끝자락의 언덕을 넘어 갑니다.

근흥면 용신리의 언덕을 넘어서면 행정구역이 근흥면 안기리로 바뀝니다.

우측으로 밀밭이 있는 곳을 지나고

좌측으로 밀밭이 있는 언덕을 넘어갑니다.

언덕을 내려서면 안기리의 민가들이 보이고

이정표가 있는 농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근흥면 안기리는 본래 태안군 근서면의 관할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안기리, 석전리(石田里), 운동리(需洞里)

궁기리(宮機里), 석동리(席洞里)가 통합, 근흥면에 편입되면서

안기리가 되었으며, 지명은 마을이 뒤에 산을 두고 아늑한 안쪽에 터를 

잡았다는 뜻에서 안터라고 불리던 것을 한자어로 표기하면서

안기리(安基里)가 되었다. 대부분의 지대가 평탄한 지형이나 마을 곳곳에

산이 있고, 자연 마을로는 궁틀, 돌고지, 둔젓골, 밤고개 마을 등이 있다 합니다.

좌측으로는 안기리의 논이 펼쳐지는 풍경을 보며 걷습니다.

논길 끝에서 안기리펜션입구를 지나며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배수문이 설치되어 잇는 곳을 지나 수로를 따라 걷습니다.

논 둑에 앉아 있는 황새가 보이네요...

무슨 생각에 잠겨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낯선 불청객에 놀라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하늘로 비상하는 황새...

안기리의 벌판을 한바퀴 빙 돌아서 벌판 중간을 지나는

궁틀길을 만나서 안기리 마을을 지납니다.

안기리 마을 끝 언덕에서 '용남로'를 만나고

용남로를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안기리 마을끝의 용남로를 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서해랑길은 안기리 끝의 용남로와 명장길이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는 명장길을 따라 안기교회 방향으로 갑니다.

우측은 안기2리마을회관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안기2리 마을을 지납니다.

안기2리 마을회관 갈림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안기리를 지나가는 서해랑길... 

마늘밭에 소독을 하고 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명장길을 따라 우측으로는 안기리 마을의 논들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예쁜꽃들이 피어 있는 안기리 마을의 마지막 주택앞(파란색지붕)을

지난후에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게 됩니다.

맨끝집(파란색지붕)앞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서해랑길은

큰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가게 됩니다.

'용요천' 배수지앞을 지나는 '용남로'를 따라 갑니다.

비포장의 용남로를 따라 우측의 갯벌을 보면서 걷습니다.

갯벌 건너편으로 보이는 '평화염전' 과 진산리 마을 풍경

계속해서 방조제를 따라 걷습니다.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방조제를 따라 걷습니다.

이곳부터는 행정구역이 근흥면 안기리에서 태안읍 남산리로 바뀝니다.

방조제 좌측으로 양식장이 만들어져 있는 곳을 지나고

태안읍 남산리의 배수문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몽산포항8.2km 이정표가 있고 평화염전이 있는 곳에 닿고

우측에 평화염전을 보며 평화염전옆의 길을 따라 걷습니다.

계속해서 우측에 평화염전을 보며 배수문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좌측편으로는 태안읍 남산리 마을의 민가가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남산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금산리(錦山里), 산남리(山南里),

통천리(桶川里), 원동리(院洞里) 그리고 송하리(松下里)가 합쳐져

남산리(南山里)가 되었다. 대부분의 지대가 비교적 평탄한 지형이며

서쪽으로 서해와 접하고 마을 중앙으로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남산, 대문다리, 장명수 마을 등이 있다고 합니다.

태안읍 남산리를 지나면 남면 진산리로 들어서고

진산리의 썬스톤 풀빌라  입구를 지납니다.

우측 서해안에 보이는 태안군 남면 진산리의 썬스타  풀빌라 풍경

12:04   태안군 남면 진산리의 작은 갯벌체험장이 있는 곳에 닿고

진산리 갯벌체험장 풍경...

이곳은 갯벌 체험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진산리의 작은 갯벌체험장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갯벌체험장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조그마한 정자 쉼터를 지나 언덕을 넘어갑니다.

언덕을 넘어서 진산리 마을로 들어서고

펜션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곳을 지나며

우측 바닷가로 향합니다. 

THERE STAY 펜션이 있는 곳을 지나고

 진산리 갯벌 체험장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진산리 갯벌체험장에는 많은 행락객들이 보이네요

드넓은 갯벌에서 어패류들을 캐는 사람들...

진산리 갯벌체험장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연그린' 펜션을 지나고

연그린 펜션을 지나 오르면 이정표 있는 언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몽산포항5.6km방향으로 갑니다.

이정표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

진산1길을 따라 빨간 기와집이 보이는 진산리 마을로 향합니다.

빨간지붕의 기와집을 지나면 행정구역은 남면 몽산리로 들어서고

진산2길을 따라 몽산리의 방파제를 지납니다.

방파제 우측으로는 지나온 진산리갯벌체험장 풍경이 보이네요

방파제끝에 있는 하늬바람 펜션앞을 지나고...

하늬바람 펜션을 지나면 앞쪽으로 '천우 양식장'이 보이는 도로에 닿고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세멘트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양식장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세멘트도로를 따라

'우리집 펜션'이 있는 곳 까지 갑니다.

'우리집 펜션'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산 밑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까지 갑니다.

이정표가 있는 산아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이정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면 배수문이 있는 곳에 닿고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태양열 집진판이 보이는 방향으로 갑니다.

배수문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면 보이는 풍경

민가앞에서 좌측 태양열 집열판옆을 지나 뒤쪽으로 휘어져 갑니다.

태양열 집열판뒤쪽의 가파른 언덕길을 오릅니다.

언덕을 올라서면 몽산1리(갯천골) 버스정류장이 있는

2차선도로(몽대로)에 닿게 됩니다.

정류장에 바람을 막아 주는 문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었다 가기 좋네요

몽대로(2차선도로)좌측에 몽산1리(갯천골)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서해랑길은 우측편의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몽산1리로 들어섭니다.

몽산1리 마을을 지납니다.

몽산리는 태안군 남면에 있는 마을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몽대리(夢垈里)

동산리(東山里) 그리고 신월리(新月里)의 일부를 합쳐서 몽산리(夢山里)가 되었다.

지명은 몽대리의 몽(夢)자와 동산리의 산(山)자를 합친 것으로 서해의 해안 마을로

서쪽으로는 바다가 이어져 있으며, 약간 바다쪽으로 튀어나온 반도부이다.

백사장이 좋아 관광지로 유명한 몽산포해수욕장과 충남 유형문화유산인 몽산리

석가여래좌상과 장길산 드라마 촬영지등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자연마을로는 꿈에서 집터를 얻었다고 하여 생긴 마을인 몽대가 있다네요.

몽산리를 벗어나면 2차선 도로가 지나는 '몽대로'에 닿습니다.

몽산포항1.8km 이정표가 있고, 좌측으로 레인보우캐슬이 보입니다.

서해랑길은 '몽대로'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레인보우캐슬'옆을 지나갑니다. 

레인보우캐슬을 지나서 붉은색 나무잎의 묘목이 심어져 있는 곳을 지나고 

비닐하우스가 있는 몽산리 마을을 지납니다.

서해랑길은 비닐하우스 끝에서 우측의

파란지붕에 붉은색이 칠해진 집 방향으로 갑니다.

비닐하우스 끝에 닿으면 만나는 이정표...

몽산포항 1.8km 방향으로 갑니다.

서해랑길은 비닐하우스 끝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사진의 끝에 보이는 높은집(몽산포쎄비앙)을 지난후

언덕을 내려가 몽산포항 으로 가게 됩니다. .

몽산2리(밤나무골)버스 정류장에 닿고

몽대로(2차선도로)를 건넙니다.

몽대로를 건너서 몽산포 쎄비앙 주택지를 지나고

세멘트포장길의 언덕을 내려갑니다.

철쭉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민가를 지나고...

'파도소리 펜션'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펜션을 지나면 몽산포 해변이 보이는 곳에 닿게 되는데

하늘에선 빗방울이 떨어지고...바람이 세차게 부네요

파도소리 펜션을 지나 좌측으로 몽산포항으로 향합니다.

몽산포항 방파제 우측편으로는 무인도가 보이네요

몽산포항 방파제와 등대

방파제 뒤로 보이는 안목도

몽산포항 풍경

13:48  몽산포항에 닿습니다.

몽산포항은 태안군 남면(南面) 몽산리 해안에 있는 있는 포구로서

깨끗한 백사장에 끝없이 펼쳐진 솔밭이 아름답고 물새 등 조류의 낙원을 이루며

 주변에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어 많은 피서객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몽산포항에서 좌측의 몽대 낚시 슈퍼 건물앞의 도로를 따라

몽산2리 다목적회관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서해랑길은 몽산2리 다목적회관 삼거리에서 직진 방향으로 걷습니다.

몽산리 마을을 지납니다.

몽산리에는 해변과 항이 가까워서인지  펜션이 많이 보이네요

블루오션리조트 앞을 지납니다.

 몽산포길 좌우측으로는 많은 펜션과 솔밭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네요  

신장리 이정표가 있는 곳을 만나고

태안군 남면 신장리로 들어섭니다.

신장리는 태안군 남면에 속하는 마을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월리(新月里)

장내리(場內里), 몽대리(夢垈里) 그리고 달곶리(達串里)의 일부가 합쳐져

신장리(新場里)가 되었고 지명은 신월리의 신(新)자와 장내리의 장(場)자를

합친 것이며, 대부분의 지대가 평탄한 지형이고, 마을 서쪽은 서해와 접해 있다.

그리고 자연 마을로는 신월, 장안, 아래장안 마을 등이 있다고 합니다.

좌측편으로는 매봉제 자락에 자리한 성락교회 몽산포 성락원 건물이 보이네요

좌측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지원센타와 넓은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방향으로 갑니다.

몽산포 자동차 야영자 회전교차로와 이마트24시 뒤가 몽산포 해변입니다.

몽산포 해변에 닿고 휴일을 즐기는 행락객들의 다양한 풍경과

 콘크리트 시설물 좌측의 솔밭에 만들어진 캠핑장을 보며 잠시 걸으면

몽산포해변관리사무소가 있는 서해랑길66코스 안내판에 닿게 됩니다.

 태안8경중 7경에 해당하는 몽산포 해수욕장에 닿는다.

몽산포 해수욕장은 달산포, 청포대 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있어 13km에

달하는 동양 최대 길이의 해수욕장으며, 평균 수온이 높아 해수욕하기에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돼 수심이 얕아 썰물 때는

4km의 조간대가 드러나 갯벌 활동, 조개채취가 가능하며 육지 쪽으로는

울창한 송림 숲이 둘러싸고 있어 물새등 조류의 낙원이라고도 합니다.

몽산포해수욕장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매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휴양을 즐기러 방문하고 특히 넓은 부지, 울창한 소나무 숲의 야영장

주변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캠핑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네요.

몽산포 해변 북쪽으로는 갯바위 낚시나 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는

몽대포구, 내륙으로는 넓은 바다와 푸른 소나무숲 경관을 산책하며

관람할 수 있는 몽산포 전망대가 있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14:22   도황1리 다목적회관앞에서 역방향으로 출발한 서해랑길66코스를

 몽산포해변관리사무소옆의 서해랑길 태안66코스 안내판앞에서 무사히 마칩니다.

트레킹을 종료한후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6:30에 출발하기로 했으니

이곳을 출발하려면 아직도 2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넓은 주차장 한편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상의만 갈아 입고

화장실 건너편의 GS24시 편의점에서 커피와 김밥을 사가지고 대기중인

버스에 올라 음식을 먹으며 후미가 도착하기 까지 긴 휴식을 갖었다. 

후미가 일찍 도착해 출발 예정시간 보다 20분 일찍 출발 했는데...

서해안 고속도로에는 연휴를 즐긴후 귀경하는 차량들로 붐벼 사당역까지

꼬박 4시간이나 소요되었지만, 또 하나의 밀린 숙제를 해결한 기쁨에

마음은 홀가분하고 뿌듯했으며,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버스 안에서 지루함도

잊고 또 다른 숙제를 해결 하려는 계획을 짜며 마음의 준비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