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지맥4구간(기산고개-357.1m-열미재-청룡산-용머리산-대봉산-회천/낙동강합수점)
칠봉지맥4구간(기산고개-357.1m-열미재-청룡산-용머리산-대봉산-회천/낙동강합수점)
♧ 산행일시 : 2022.08.27.토.23:50출 - 2022.08.28.일.03:57 산행시작,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좋은사람들/회비42,000원
♧ 산 행 지 : 경북 고령군 성산면, 우곡면
♧ 산행구간 : 기산고개 - 열미재 - ×226.7m - 부레고개 - ▲296.4m - 청룡산 - ▲203.8m - 용머리산
연동고개 - 대봉산 - 67번,79번도로 - ▲45.6m - ×42.9m - 회천/낙동강합수점
♧ 산행거리 : 20.31km
♧ 산행시간 : 08시간02분(03:57 ~11:59)
♧ 칠봉지맥4구간(기산고개-열미재-청룡산-용머리산-대봉산-회천/낙동강합수점)산행기록
♧ 칠봉지맥4구간(기산고개-열미재-청룡산-용머리산-대봉산-회천/낙동강합수점)산행트랙
♧ 칠봉지맥4구간(기산고개-청룡산-용머리산-대봉산-회천/낙동강합수점)이동시간
※ 03:57 기산고개(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성산로 574)출발
04:13 ×133.1m
04:44 ×286.6m
04:59 ×357.1m
05:10 ×332.8m
05:59 ×236.7m
06:18 열뫼재(개경포로 2차선차도)
06:42 ×226.7m
07:18 ▲287m
07:23 ×295m산불감시초소
07:33 ×302.3m
07:50 ×203.9m
08:06 부래고개
08:28 청룡산(▲296.4m)
08:43 청룡산(×311.3m/묘지봉)
09:01 ×246.1m
09:20 깃대봉(▲203.8m)
09:43 용머리산(×178.7m)
10:08 연동고개(2차선포장도로)
10:25 ×107m
10:36 대봉산(×120.9m)
10:44 67번,79번도로(2차선포장도로)
11:04 ×107.7m/급우틀
11:29 ▲45.6m
11:44 정산사앞
11:55 회천,낙동강 합수점(객기2배수장 뒤)
11:59 객기배수장앞(경북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604-4)산행종료
♧ 칠봉지맥4구간(기산고개-열미재-청룡산-용머리산-대봉산-회천/낙동강합수점)산행지도
산행메모
칠봉지맥은 금년2월에 뉴마포산악회에서 4구간으로 나누어 산행을 하였는데....
1구간부터3구간까지는 산행에 참석하여 종주를 하였지만, 4구간인 열뫼재에서 회천과
낙동강이 합수되는 지점까지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자가 격리중이라 산행에 참석을 못했다.
보충산행을 혼자라도 다녀오려고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마침 8월 마지막주에
좋은 사람들 산악회에서 칠봉지맥3구간(기산고개~회천,낙동강합수점)을 무박산행으로
시행한다기에 미답구간으로 남아 있는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참석하게 되었다.
오늘 산행은 기산고개에서 열뫼재까지 약5km는 새마포산악회에서 칠봉지맥3구간때
종주했었지만, 재차 산행한후 열뫼재에서 청룡산, 용머리산, 대봉산을 지나 회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까지 약21km의 산행을 하였는데...이 산줄기 역시 잡목이 많아 고생스러웠지만
그나마 여름의 끝자락이고, 기온도 많이 서늘해져서 산행하기에 좋은 계절인듯 했다.
♥
03:57 경북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664-1 "성산로" 2차선 도로변의 카라반 전시장앞에서
새벽잠을 깨우는 스트레칭을 한후에 칠봉지맥 마지막 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직 04시가 되기전이니 주변은 어둠속에 갇혀 있어 사물도 분간이 어렵다.
기산고개에서~열뫼재까지는 어둠속에 걷느라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어서
금년2월 새마포 산악회에서 산행할때 촬영했던 사진을 일부 옮겨 기록해 봅니다.
스트레칭이 끝난후 캠핑카 전시장 우측의 '성산로'를 따라
26번도로의 하부통로가 있는 곳으로 진행합니다.
26번도로의 하부 통로가 보이는 곳으로 진행하여
하부통로를 지나자 마자 좌측의 도로 절개지 방향으로 오릅니다.
26번도로의 하부통로를 나와 좌측 절개지를 오르면 배수로를 만나고
배수로를 따라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릅니다.
배수로를 지나면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04:13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되어 있는 133.1m봉에 오릅니다.
133.1m봉 풍경
133.1m봉을 지나며 좌측으로 휘어져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04:29 222m의 무명봉을 지나고
222m봉
계속해서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04:35 해발 241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241m봉
241m봉을 지나는 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좌측의 성산면 기족리 마을과 우측의 낙동강과 강건너 달성군 농공읍 풍경
241m 무명봉을 지나는 능선에서 바라본 지나온 의봉산 풍경
무명봉 241m봉에서 완만하게 능선을 진행하고
04:43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된 산꾼들의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는 286.6m봉에 닿습니다.
266.6m봉
286m봉을 지나면 잠시 고도를 낮추어가고...
마루금은 조금씩 우측으로 휘어져 고도를 높이며 갑니다.
송전탑 (no 29)이 있는 곳을 지나고...
산능선의 좌측 사면으로 넓은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또 다른 송전철탑이 있는 곳을 지나고...
04:59 357.1m봉에 닿고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우측의 357.1m봉이 보이는 좌측 사면의 넓은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357.1m봉을 지나면 산능선을 따라 가는 넓은 임도 좌측으로 조망이 좋네요
05:10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되어 있는 332.8m봉을 지납니다.
이곳 무명봉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가고...
332.8m봉
갈림길 삼거리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길주의)
직진으로는 깃대봉가는길이고, 칠봉지맥은 급좌측의 희미한 등로 입니다.
좌측으로 휘어진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이 많은 등로를 내려갑니다.
선답자의 흔적도 잘 보이지 않는 희미한 등로
고사목과 잡목이 길을 막고 있어 요리조리 장애물을 피해 진행합니다.
잡목이 많은 희미한 등로를 내려오면
비닐하우스 움막을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하고...
고도를 낮추며 소나무 숲길을 내려갑니다.
05:44 가족묘지가 보이는 임도에 닿고,
임도를 따라 산으로 오릅니다.
묘지가 있는 곳에서 일출은 아니지만 여명이 밝아 오는 동녘하늘의 멋진 풍경을 조망합니다.
일출직전의 여명이 밝아 오는 풍경
묘지가 있는 임도 좌측으로 보이는 풍경
임도를 따라 236.7m봉으로 향합니다.
05:59 해발 236.7m봉에 닿습니다.
시그널만 붙어 있고, 표지판은 없는데
이곳을 앞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나 봅니다.
236.7m봉
앞산(236.7m)을 지나 잠시 좋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고..
06:07 207.4m봉에 오릅니다.
좌측으로 진행하여 송전탑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207.4m봉
207.4m봉의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길주의)
송전탑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
소나무 숲길의 내리막 등로를 지나고...
경사의 내리막 등로를 내려오면 넓은 묘지가 있는 곳을지나고....
묘지를 지나면 좋은 등로를 만나고 열미재까지 약500m정도를 내려갑니다.
06:18 2차선의 차도가 지나는 열미재에 닿는다.
열뫼(미)재(개경포로 2차선포 장도로)는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와
직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를 말하는데 지명유래를 찾아보니
고갯마루 우측의 직리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한 곳인 열뫼란 이름에서
따온듯 보이며, 열뫼란 열려 있는 산이란 뜻으로 마을 북쪽산의 모양이
칼로 잘라 벌려 놓은 것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칠봉지맥은 열미재 고갯마루를 지나는 2차선 차도를 건너고
건물 뒷편의 옹벽을 올라 우측의 산으로 들어섭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넓은 포장임도를 만나고...포장임도 따라 오릅니다.
잠시후 임도 좌측으로 우곡배수지를 지나고
해인사, 대가야수목원 /개경포 이정목을 만나는데....
거리가 37.9km나 떨어져 있는 해인사를 이정표에
표시한 이유가 궁굼해 집니다.
이곳 부터 해인사를 찾아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등로 우측으로 가야산의 산줄기가 아스라이 보이는 곳을 지나고...
포장임도는 비포장 임도로 바뀌고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06:34 국가지점번호가 붙어 있는 송전탑NO135를 지나고..
계속해서 넓은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06:42 임도를 다 올라가면 지도상 고도표시된 × 226.7m봉에 닿습니다.
226.7m봉을 지나면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독도(이경일)님의 응원판이 붙어 있는 곳을 지나 오르고
독도님의 응원판이 있는 곳을 지나면 능선은 계속해서 고도를 높이며 오르내리고...
07:01~07:15 넓은 헬기장(×275m)에 닿고, 이곳에서 아침을 먹으며 쉬었다 갑니다.
07:18 헬기장에서 좌측으뢰 휘어져 약3분쯤 오르면 ▲287m삼각점봉에 닿습니다.
▲287m삼각점(창녕410/2000이설)
삼각점이 있는 287m봉에서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능선을 오릅니다.
칡넝쿨과 잡목이 뒤엉켜 있는 곳을 뚫고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게 됩니다.
07:24 약295m봉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한여름이라 초소에는 산불감시요원이 근무하지 않아 잠겨 있네요
산불감시초소에서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
산불감시초소 좌측으로 보이는 낙동강 풍경
낙동강 건너편으로는 좌측의 진등산(281m)과 석문산(242.8m)
산불감시초소에서 북서쪽방향으로 보이는 가야산쪽 풍경
산불감시초소봉을 지나면 칠봉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독도주의)
다시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올라갑니다.
07:31 나무가 부러져 있는 약×305m봉을 지납니다.
×305m봉에서 완만하게 약2분쯤 진행하면 지도상 고도표시된 ×302.3m봉에 닿습니다.
302.3m봉은 옛성터가 있었던것처럼 작은 돌무더기들이 보이네요
302.3m봉에서 약1분쯤 내려가면 송전탑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좌측의 칡넝쿨 우거진 능선을 내려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칡넝쿨우거진 곳을 지나면 뚜렷한 등로를 만나서 능선을 오르내리고ㅛ
07:42 국가지점번호 라마7646 4356이 붙어 있는 송전탑NO129번을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송전탑을 지나 직진으로 가지 않도록 독도에 유의해야 합니다.
송전탑NO129번 좌측의 칡넝쿨 우거진 곳으로 휘어져 앞쪽으로 보이는 능선을 오르내리게 됩니다.
칡넝쿨 지대를 지나면 넓은 임도수준의 등로를 따라 능선을 오릅니다.
07:51 넓은 등로의 능선을 올라서면 ×203.9m무명봉에 닿고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다시 능선을 오릅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올라가고...
07:58 정상부 직전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20.5m봉에 닿습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20.5m봉에서 북쪽 방향으로 보이는 가야산 풍경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우측으로 휘어져 좋은 등로를 따라
부례고개로 내려갑니다.
08:06 산불감시초소에서 약8분정도 등로를 내려오면 임도삼거리의 부례고개에 닿는다.
부례고개는 경북 고령군 우곡면 예곡리와 도진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로
칠봉지맥은 직진의 절개지를 올라 능선에 닿게 되는데...절개지가 급경사라
좌측의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절개지가 낮은 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릅니다.
부례고개는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예곡리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한 곳인
부례마을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부례는 부례산밑에 자리잡은 마을이며
낙동강 맑은 물에 잉어떼가 펄쩍 펄쩍 뛴다고 하여 부리라고도 하고
이곳에 달성군 구지면 징동으로 건너는 나루터가 있다.
부례고개에 있는 MTB코스 안내판과 이정표
부례고개에서 좌측의 임도를 따르다가 절개지가 낮은 곳에서 우측산으로 올라갑니다.
풀은 우거져 있지만 등로는 희미하게 보여, 길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송전탑(NO125)을 끼고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송전탑을 지나면 뚜렷한 오르막 등로를 만나고..
급경사의 오르막 등로를 구불 구불 올라 삼각점이 있는 ▲296.4m봉으로 향합니다.
08:28 삼각점이 있는 ▲296.4m봉에 닿습니다.
청산수 산악회에서 이곳에 청룡산 표지판을 달아놓았네요
지도상의 청룡산은 조금더 진행해야 합니다.
▲296.4m삼각점(창녕411)
삼각점이 있는 296.4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뚜렷한 등로를 완만하게 진행합니다.
송전탑 NO123을 지나고
잡목이 조금 있는 등로를 완만하게 진행하며 청룡산으로 향합니다.
08:42 펑퍼짐한 산정상부에 청주 한공묘지가 자리하고 있는
청룡산(311.3m)에 닿습니다.
묘지 우측의 소나무에 청룡산(311.3m)준.희님의 산패와
청산수 산악회의 '화산덤'이란 산패가 붙어 있습니다.
이곳 쳥룡산(311.3m)은 경상북도 고령군의 우곡면 도진리와예곡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는 311.3미터이며
북쪽으로는 부례고개가 있고 남쪽으로는 화산덤과 용머리산과 연결되어 있다.
부례고개는 10번 지방도가 통과하고 청룡산은 두 하천 사이에 끼어 있으며
청룡산을 경계로 동쪽에는 낙동강이 크게 곡류하므로 규모가 큰 하식애가 발달되어 있고
서쪽에는 회천이 흐른다. 청룡산 북쪽에는 우곡면의 소재지인 도진리가 자리 잡고 있고
도진리는 고령 박씨 동족마을로 죽연정(竹淵亭), 낙락당(樂樂堂) 등이 있으며
청룡산에서는 심마니들이 매년 산신제를 지낸다.
조선시대의 지리지와 지도에는 청룡산이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조선지지자료에 하미면 도진동 북쪽에 있다고 쓰여 있고
청룡산은 조선지형도(창녕)에도 표기되어 있다.
지도상 청룡산(311.3m)정상부 풍경
청룡산을 지나면 좌측으로 휘어져 한참을 내려갔다가
안부를 지나면 다시 소나무 숲우거진 능선을 오릅니다.
09:02 지도상 고도표시되어 있는 246.1m의 무명봉에 닿는데..
산패는 보이지 않네요
246.1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잡목이 많고 등로 희미한 능선을 내려갑니다.
안부를 지나고 다시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09:20 삼각점이 있는 ▲203.8m봉에 도착합니다.
203.8m봉을 청산수 산악회에서 깃대봉 이란 표지판을 달아놓았네요
203.8m봉의 삼각점 안내판
203.8m봉 삼각점은 풀섭에 덮혀 있네요
203.8m봉을 지나면 키작은 풀과 잡목이 많아
길찾기 애매한 능선을 내려가고
새롭게 임도를 개설해 놓은듯한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안부로 내려갑니다.
안부에서 다시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올라 용머리산으로 향합니다.
09:43 잡목과 거미줄이 산객의 가는 길을 방해하는능선을 올라서면
참나무에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용머리산(178.7m)에 도착합니다.
용머리산(178.7m) 경북 고령군 우곡면 연리와 월오리 및 답곡리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며 낙동강과 접하고 있는 산이다.
용머리산을 지나면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데
풀과 잡목이 뒤엉켜 있어 등로가 보이지 않는 능선을 내려갑니다.
09:55 용머리산에서 안부로 내려섰다가 잠시 올라서면 큰 소나무가 있는
약145m의 무명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고...
안부에서 올라서면 넓은 터의 포산곽씨묘지에 닿고, 묘지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0:08 연동고개의 2차선 차도에 내려섭니다.
연동고개는 답곡로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며 경북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와 연리를
이어주는 고개로서 연리의 자연마을 중 한 곳인 연동마을에서 이름이 붙여졌는데
연동(蓮洞)마을은 마을모양이 연꽃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연동고개의 2차선 차도를 건너 풀이 거의 자라지 않는 비탈의 능선을 오르고
10:25 산행자의 표식기가 몇개 붙어 있는 107m봉에 닿습니다.
107m봉을 지나면 우측으로 휘어져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10:31 잠시후에 무명봉 약115m봉을 지나고...우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갑니다.
115m봉을 지나면 완만하게 능선을 진행하여 대봉산으로 향합니다.
대봉산 직전에 잠시 조금 고도를 올리며 오르고...
10:37 칠봉지맥에서 약100m쯤 떨어져 있는 대봉산(120.9m)에 도착합니다.
대봉산(120.9m)은 경북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와 답곡리의 경계에 솟아 있는 산이나
더 자세한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대봉산에서 되돌아 내려와 묘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칠봉지맥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급경사의 내리막 등로를 내려가고...
10:44 2차선포장도로가 지나는 고갯마루에 내려섭니다.
이도로는 67번과 79번 도로이며 고갯마루를 경계로
우측은 경북 고령군 우곡면 연리, 좌측은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이다.
칠봉지맥은 2차선 차도를 건너 직진으로 산에 오르게 된다.
산길에 진입하여 좌측으로 휘어져 급경사를 오르고...
능선을 내려와 안부에 닿는다.
잡목이 없어 걷기 좋은 등로를 따라 잠시 능선을 오르고
잡목이 우거진 곳을 지나 급경사의 산길을 오릅니다.
10:58 약90m의 무명봉을 지나고...
90m봉을 지나 완만하게 능선을 걷다가 107m봉을 향해 가파르게 올라간다.
11:08 107m봉 정상에는 진양강씨 묘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칠봉지맥은 107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07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급경사 등로
급경사를 내려오면 잠시 완만하게 능선을 진행하고
풀이 무성한 능선을 지납니다.
다시 능선에 닿아 좋은 등로를 지나고...
능선 좌측으로 추석을 앞두고 말끔하게 벌초를 끝낸 경주김씨 계림군파
묘지를 지나서 고령군 우곡면 포리 후동마을로 내려갑니다.
포리는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있는 리로서 마을 동쪽으로 낙동강이 흐르는 농촌이고
자연마을로는 개밭골, 대바우, 후동이 있는데 개밭골은 낙동강변에 위치한 큰 마을로
강물의 물길에 따라 갯벌이 많이 모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대바우는 포동에서
달성군 구지면으로 건너가는 나루터인데 낙동강 건너 구지면쪽에큰 바위가 있어
대바우라고 불린다. 후동은 옛날 한 노승이 지나다가 마을 뒷산을 보고 제성산이라
이름짓고 이 땅에서 왕비가 날 것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묘지를 지나서 밭가장자리를 따라 내려가 도로에 닿습니다.
고령군 우곡면 포리 '포리2길'을 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우측끝에 보이는 산이 삼각점이 있는 ▲45.6m봉입니다.
포리2길을 따라 고갯마루까지 오른후에
좌측으로 휘어져 45.6m의 삼각점봉으로 향합니다.
포리2길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들어가면 블루베리 밭을 지나고
그뒤로 보이는 산이 삼각점봉 45.6m입니다.
11:29 블루베리 밭을 지나면 묘지를 만나고
묘지 위쪽에 45.6m삼각점(창녕447)이 있습니다.
45.6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묘지를 지나 아래 보이는 객기리 새터 마을로 내려갑니다.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는 마을 앞쪽으로 회천과 낙동강이 흐르는 농촌으로
자연마을로는 손터와 정터가 있는데 손터는 낙동강을 이용하여 외국과도 통하던 수상교통의
요지였으며 경남지방과 육로교통을 연결하는 요지이기도 했고 많은 행인들이
묵고 가거나 지나간 곳이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졌으며 우리말로는 손터라고 하며
한문으로는 객기라고 부른다. 정터는 손터나루와 함께 형성된 마을이며
손터가 객인이 잘되는 곳이라면 정터는 주인이 잘되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묘지를 지나 내려가면 민가에 닿게 되는데...
산에서 민가 지붕의 옥상으로 연결되고...옥상 계단을 이용해
민가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다행인지 모르지만...민가에 주인장이 없어 무사히 지났습니다.
11:38 민가를 나오면 객기리 새터 표지석이 보이고
표지석 맞은편 산봉우리가 칠봉지맥의 마지막 봉인 ×42.9m봉으로.
밭가장자리를 지나 42.9m봉으로 오릅니다.
밭가장자리를 지나면 묘지를 통해 산으로 오르게 되어 있는데..,
마침 벌초를 한후라서 무성한 풀이 없어져 걷는데 불편함이 감해졌네요
42.9m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에서 우직진합니다.
잡목과 풀이 우거져 있지만 희미한 등로를 따라 42.9m봉을 내려가
대나무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밭이 있는 곳으로 내려섭니다.
밭이랑을 따라 민가로 향하면 밭끝 우측에 마을길을 만납니다.
11:48 민가뒤의 마을길을 내려서면 '정산사' 절앞에 닿게 됩니다.
정산사 앞쪽으로 보이는 객기배수장 건물 좌측이
회천이 낙동강과 만나는 합수지점으로
마을길을 따라 객기배수장으로 향합니다.
마을길을 따라 합수점으로 가는 중에 우측으로 보이는 객기 배수장 건물
객기2배수장 건물을 지나고...
칠봉지맥이 회천과 낙동강에 합수되는 지점에서
맥을 다하는 곳에 닿고,칠봉지맥 산행을 종료 합니다.
우측이 회천이고, 좌측의 낙동강에 합수되어 앞쪽으로 보이는
'율지교' 밑으로 흘러 갑니다.
칠봉지맥 종주를 마치며, 회천과 낙동강이 합수되는 합수점에서 인증을 해봅니다.
회천은 경상남도 합천군의 덕곡면을 흐르는 하천으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와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 경계에서 발원하여 남류하여 고령읍 동쪽을 지나면서
안림천 등을 합하고 다시 남류하여 덕곡면과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의 경계를 이루면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회천은 냇물이 모인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명 모듬내라고도 부르는데
회천의 상류인 대가천의 경우 성주군 대가면(大家面)에서 비롯되어 대가천(大家川)으로도
표기하고 있고 이외에도 회천을 문헌상 가천(伽川) 등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칠봉지맥 종주를 마치며, 회천과 낙동강이 합수되는 곳에서
낙동강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긴 강이며 길이 513.5㎞, 유역면적은 2만 3,860㎢이다.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천의봉(1,442m)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봉화군와 안동시,
예천군, 상주시, 구미시, 칠곡군, 고령군 그리고 경상남도 밀양시와 김해시 등을 지난다.
김해시 남동쪽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서 서쪽은 서낙동강이 되고 본류는
낙동강 하구둑 갑문을 지나서 남해로 흘러든다. 이 강에 합류하는 지류는 반변천과 내성천,
금호강, 밀양강 등 742개에 이르고 주요평야로는 상류부의 안동분지, 중류부의 대구분지,
하류부의 경남평야 등이 있다. 삼국시대에는 황산하나 황산강 및 황산진으로 불렸고
고려와 조선시대에 와서 낙동강, 낙수, 가야진 등으로 불렸다.
본래 낙동이란 가락국의 땅이었던 상주의 동쪽으로 흐르는 강이란 뜻에서 유래되었고
또한 낙동강은 영남지방의 대동맥으로서 삼한시대부터 이 지역의 문화를 발달시킨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칠봉지맥 종주를 마치며, 회천과 낙동강이 합수되는 곳에서
인증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회천과 낙동강이 합수되는 지점에서 객기2배수지를 지나 산악회 버스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객기배수장앞에서 칠봉지맥 산행을 모두 종료 합니다.
11:59 한국농어촌공사 객기배수장앞에서 칠봉지맥 산행을 모두 종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