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지맥3구간(킹스테일CC-▲276.9m-▲264.6m-▲295.9m-삼봉(▲276.5m)-탄금교)
부용지맥3구간(킹스테일CC-▲276.9m-▲264.6m-▲295.9m-삼봉(▲276.5m)-탄금교)
♧ 산행일시 : 2021.05.13. 목,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충북 충주시
♧ 산행구간 : 킹스테일CC-▲276.9m-▲264.6m-일곱실재-▲295.9m-삼봉(▲276.5m)-탄금교
♧ 산행참여 : 나홀로
♧ 산행거리 : 12.61km
♧ 산행시간 : 3시간53분(09:06~12:59)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갈때 : 05:08 중동역전철
06:30 센트럴씨티에서 충주행버스(8,000원)
08:20 충주 공용버스터미날도착
08:37 하이마트건너편(터미날)정류장에서 112번 버스승차
09:04 서충주메디칼타워 정류장 하차
-올때 : 13:15 충주농협정류장에서 택시→충주공용버스터미날 도착(4,100원)
13:40 충주터미날발 인천터미날행 시외버스 승차(11,400원)
15:50 인천터미날 도착후 전철로 귀가
♧ 산행구간 주요지점 통과 시간
※ 09:06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서충주메디칼타워 정류장 출발
09:16 ▲276.9m(엄정466,2009재설/전망대)
09:20 사각정자
09:26 이정목삼거리(우틀)
09:33 ×265m(우틀)
09:41 ▲264.6m삼각점봉(되돌아내려옴)
09:49 롯데주류앞 도로(도로따라 599번도로까지 이동)
09:58 한국 팜비오 앞
10:02 599번도로 사거리(좌틀)
10:19 ×225m(우틀)
10:25 용전터널(중부내륙고속도로)상부
10:42 일곱실고개
10:53 ×244m
11:07 ▲295.9m(표지판,삼각점:충주414,2003재설)
11:18 ×285m
11:30 고개
11:40 ×283m(철사줄울타리)
11:57 ×290m(우측사면 우회)
12:08 삼봉(▲360.7m표지판, 삼각점글씨마모)
12:15 ×262m
12:27 암봉(×235m/남한강과 달천조망)
12:31 ×220m봉직전 우틀
12:35 창동교차로 표지판
12:42 19번도로 하부통로
12:50 탄금교
12:59 충주농협(충주시 칠금동)정류장에서 산행종료
♧ 부용지맥3구간(킹스테일CC-탄금교)산행 트랙
♧ 부용지맥3구간(킹스테일CC-탄금교)산행 기록
♧ 부용지맥3구간(킹스테일CC-▲276.9m-▲264.6m-▲295.9m-삼봉(▲276.5m)-탄금교)지도
산행메모
부용지맥을 3구간으로 나누어 산행을 하다가 마지막 구간은 거리도 짧고 산행지 접근도 쉬워
비상시에 산행을 하려고 남겨 두고, 부용지맥에서 분기하는 가섭지맥 산행을 먼저 마치고
그리고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른다는 오늘 부용지맥 마지막구간 산행에 나섰다.
오늘 산행은 킹스테일 CC에서 시작하여 탄금교 까지로 거리가 약12km정도로
짧은 거리였으나,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고, 잡목이 무성한데다 거미줄이 자꾸 얼굴에 묻어
조금 힘들고 짜증나는 산행이였지만...그래도 또하나의 지맥을 끝낸 뿌듯함도 있었다.
♥
집에서 05시에 출발, 서울센트럴씨티터미날에서 06:20분발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공용버스 터미날에 08:20분쯤에 내렸다.
하이마트건너편(터미날)정류장에서 서충주메디칼타워로 가는 버스 시간표↓
터미날 우측에 있는 하이마트건너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약3분정도 이동하고
정류장에서 약20여분을 기다려 112번 버스를 타고 09시05분쯤에
킹스테일 CC 입구 직전에 있는 서충주메디칼타워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서충주메디칼타워 정류장에서 바라본 도로 건너편의 산행 들머리↓
09:06 서충주메티칼 타워 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산으로 오르는 입구에 닿고
이정목에 삼각점이 있는 전망데크까지 300m 오르면 된다.↓
산행 들머리에는 계단이지만 조금 오르면 주민들이 많이 다닌듯한
등로를 따라 고도를 높이며 오르게 된다.↓
09:16 버스정류장에서 약10분정도 걸려 해발278m정상이라 표시된 이정목 앞에 도착합니다.↓
이정목 우측으로 전망데크와 삼각점이 보이네요↓
278m삼각점(엄정466/2009재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서충주 신도시 풍경↓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병풍산과 킹스테일CC 풍경↓
09:20 전망데크에서 조망을 즐기고 직진으로 약3분쯤 완만하게 진행하면
사각정자를 만나게 됩니다.↓
사각정자를 지나면 뚜렷한 등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휘어져
급경사의 희미한 등로를 내려갑니다.↓
급경사 등로를 내려서면 산책로를 만나서 편안하게 산길을 오릅니다.↓
애기똥풀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노란색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을 지나고↓
09:26 이정목이 있는 산책로 삼거리에서 우측(이정목의 정상790m)방향으로 갑니다.↓
이정목삼거리에서 정상방향의 산책로를 따르면
정수장 건물이 있는 옆을 지나고...↓
통나무계단의 산책로를 따라 고도를 높이며 올라갑니다.↓
09:33 등로에서 좌측으로 약간 벗어나 있는 265m봉을 오르고,
265m의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 다시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09:36 265m무명봉에서 약3분쯤 진행하면 또 사각정자의 쉼터를 만나고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사각정자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산책로를 따라가면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 닿고...
직진으로 정상500m 방향으로 진행하여 264.6m의 삼각점봉으로 향합니다.
삼각점봉을 다녀온후에 이곳으로 되돌아와 우측으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09:41 가섭지맥 264.6m 표지판이 붙어 있고
삼각점이 있는 것을 보고 되돌아서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로 내려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맥능선을 따른다고 이정목으로 오기전 우측의 능선으로 가지만
잡목이 많고, 등로도 희미하기에...등로가 잘되어 있는 곳으로 산행하기 위해
이정목있는 곳까지 내려갑니다.↓
264.6m삼각점(410재설,78.9건설부) ↓
이정목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는 잘되어 있습니다.↓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아 걷기에도 편안합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롯데물류앞의 도로에 닿게 됩니다.↓
삼각점이 있는 264.4m봉에서 약8분을 내려오면
롯데주류앞 도로에 닿습니다..
지맥은 도로를 건넌후 롯데주류와 돔형식의 건물이 있는 사이를 지나
법고개로 내려간후 건너편 흥진환경을 지나 599번 도로로 진행하지만
이곳은 회사건물과 울타리로 막혀있고, 등로도 희미한데다 눈총을 받으며
지나야 하기에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599번 도로까지 갑니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흥진환경의 둥그런 공모양 돔이 좌측으로 보이는 곳을 지나고↓
09:58 도로를 따라 "한국팜비오" 회사 앞을 지납니다.↓
10:02 599번도로(첨단산업로)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넌후 좌측으로 도로따라 갑니다.↓
599번도로(첨단산업로)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면 좌측에 에스엠파츠(주)건물이 보이고
지맥은 도로를 따라가다가 우측으로 보이는 산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도로 우측의 절개지 사면을 오르면 아카시아나무등 잡목이 많고
희미한 등로를 따라 산으로 오릅니다.↓
급경사 비탈사면을 조금오르면 이내 능선에 닿고↓
능선에 닿으면 뚜렷한 등로를 만나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10:19 오르막 등로를 한참을 올라서면 225m의 무명봉에 닿고,
등로는 급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225m봉을 지나면 나무잎이 무성한 등로를 따라 완만하게 진행하게 되는데,
사람의 왕래가 없어서인지, 거미줄이 얼굴에 엉겨붙어
차량 와이퍼처럼 스틱을 계속 움직여 거미줄을 없애며 가게 되네요↓
10:25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용전터널 상부를 지납니다.
입산금지 현수막이 있고, 좌측 능선오르는곳에 파란 그물망울타리가 보이고...
능선아래 간벌한곳의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용전터널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풍경↓
용전터널상부를 지나서 좌측 능선으로 오르지 않고
간벌을 하고 임도를 낸곳을 따라 지맥을 이어갑니다.↓
능선이 임도와 가까워지는곳에서 능선에 오르고...↓
지맥능선을 따라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능선 우측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서충주기업도시쪽과
그 뒤로 가섭산 풍경이 보이네요↓
10:42 일곱실고개라 불리는 안부에 내려섭니다.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에 있는 자연마을이 일곱실 마을에 있는
고개마루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곱실고개를 지나면 오르막 등로가 이어지고...
땀이나는 얼굴에 거미줄이 자꾸 들러붙어 산행하는데 고역이네요↓
10:53 무명봉 244m봉을 지나고...↓
잡목이 우거진 능선을 오르내리며 고도를 높이며 갑니다.
기온이 많이 오른다는 예보가 있었는데...입증이라도 하는듯
더위로 온몸이 땀범벅이 되네요↓
11:07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조금만 고도를 높이는데도 헉헉거려지고
조금은 피로해진 몸으로 부용지맥 295.9m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는 봉에 도착합니다.
295.9m봉에서 지맥능선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가게 됩니다.↓
295.9m삼각점(충주414/2003재설)↓
295.6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잠시 등로가 좋고..↓
11:18 안부를 지나 잠시 오르면 잡목이 많은 무명봉 285m봉에 닿는데...
이곳은 그냥 들리지 않고 지나쳐 가는 봉인듯...
봉우리 정상부에서 급하게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285m무명봉에서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면 안부에 닿습니다.↓
11:30 285m봉에서 내려선 안부의 풍경...
안부를 지나면 다시 경사의 등로를 오릅니다.↓
잡목이 많은 오르막 등로를 한참을 오릅니다.↓
철사줄의 울타리를 만나고...철사줄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11:40 철사줄이 가로막고 있는 283m봉 풍경...
정상직전에 철사줄을 넘지 않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283m봉에서 내려오면 능선좌측을 휘돌아가는 등로가 보이고..
편안한 등로를 따라 능선을 우회하듯 지납니다.↓
좌측아래로 넓은 임도가 보이지만 철사줄 울타리가 쳐져있는 능선을 따라 갑니다.↓
철사줄 울타리와 헤어져 급좌측으로 휘어져 잡목많은 능선을 오릅니다.↓
11:57 고도를 높이며 오르면 많은 돌들이 보이는 290m봉 앞에 닿고.
290m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보이는 등로를 따라 갑니다.
290m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지나는 등로를 따릅니다.↓
12:08 290m봉을 우회하여 조금 더 진행하면 삼봉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는 276.5m봉에 도착합니다.↓
삼봉 삼각점은 글씨가 마모되어 있어 잘 알아볼수가 없네요↓
삼봉을 지나면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고↓
12:15 해발 262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262m봉을 지나면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진행하고..
능선 우측의 나무사이로 충주시내를 지나는 달천의 풍경이 보이기도 합니다.↓
12:20 돌이 있는 능선봉을 지나고..↗
12:27 235m의 암봉에 오릅니다.
봉우리에 오르면 충주시내와 달천과 탄금대교쪽이 조망되네요↓
235m암봉에서 조망
달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의 탄금대교와 탄금교
그 뒤로 충주시내의 풍경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산행진행은 암봉을 내려가 앞쪽으로 보이는 마을을 지나
탄금교를 건너서 높은 건물이 보이는 충주농협까지 가려고 합니다.↓
235m봉을 지나 완만하게 직진으로 능선을 이어갑니다.↓
12:31 앞쪽으로 약220m봉이 보이는 등로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가지 않고 급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급경사를 내려가면 잠시후에 철망울타리를 만나고..
울타리 옆의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를 내려가면 "창동교차로"표지판이 보이는곳에 닿게 되고
지맥은 앞쪽으로 보이는 도로를 건너 절개지를 올라 157.9m봉을 올랐다가
탄금대교앞쪽으로 내려서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도로를 건널수 없게 철망울타리가 쳐져 있어 157.9m봉을 오르려면
도로를 무단횡단해야하는 위험을 감수할수 밖에 ....
하지만 비포장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19번 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철망울타리가 쳐져있는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 19번 도로밑을 지나고...↓
19번도로 밑을 지난 포장도로를 따라 중앙탑면 창동리 갈마 마을을 지나고...
마을 좌측으로 보이는 탄금대교 방향으로 갑니다.↓
12:50 갈마 마을을 지나 갈마1길의 탄금교 앞 갈마사거리에 도착합니다.
부용지맥의 산줄기도 이곳에 도착하고,
그 여맥을 남한강과 달천이 만나는 이곳에서 끝냅니다.
좌측편으로 아취형태의 탄금대교가 보이고...
달천 표지판 뒤의 탄금교로 향합니다.↓
탄금대교 아래에서 달천과 남한강이 합류되고 있는 풍경입니다.
탄금대교는 충주시 칠금동과 중앙탑면 창도리 갈마 입구를 연결하는 다리로
충주의 대표적인 명승지 탄금대 주변에 있어 그 이름을 따서 탄금대교라 하였고,
82번 도로가 지나며 다리의 규모는 길이 343m, 폭8.5m, 높이 9m 의 다리다.↓
직선형태의 탄금교를 건너서 충주농협까지 가려고 합니다.↓
탄금교 우측의 달천쪽풍경↓
탄금교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탄금대교와 남한강 풍경↓
탄금교를 건넌후에는 탄금대교를 건너온 82번 도로 하부를 지나고..
충주장례식장앞을 지나 충주 농협 정류장 까지 갑니다.
탄금대는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신라 진흥왕때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탄주한던 곳이라 전해지며, 충북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12:59 충주농협 버스정류장에서 부용지맥 마지막 구간 산행을 종료합니다.
정류장 뒤쪽 우측으로 충주농협건물과 주유소가 있습니다.↓
충주농협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버스 운행시간표..
시간표를 보니 한참을 있어야 버스가 도착 되네요
조금 기다리다가 카카오택시로 터미날(택시비4,100원)까지 이동합니다.
♥
오늘 같은 날씨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산행은 더위와의 전쟁이 될듯합니다.
짧은 거리에 높지 않은 봉우리들만 남겨 두었던 부용지맥 마지막 구간도
산행을 떠나기전의 마음과 몸으로 겪는 여러가지 혼란한 생각들을
떨쳐내고 땀을 흘리며 얼굴을 감싸는 거미줄과 무성해진 잡목을 헤치며
어렵고 고된 산행을 했던 보상이라도 하듯이...
또 하나의 지맥을 종주했다는 뿌듯한 성취감을 맞보네요.
주말에 비가 내리고 나면 평년 기온을 되찾게 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산행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시술후 몸의 회복을 위해 산행을 쉬는 동안에
산악회에서 2019년에 진행했던 운달, 부용, 가섭, 오갑 지맥 산행을
보충하려 계획을 세웠고, 금년에 나홀로 산행으로 운달지맥, 부용지맥,
가섭지맥까지 무사히 산행을 끝냈습니다.
이제 부용지맥에서 분기된 나머지 하나 오갑지맥만 남겨두고 있네요
산행을 끝내고 집으로 귀가하는 차안에서 오갑지맥을
다음주중에 두번의 산행으로 밀린 숙제를 해결할 계획을 해봅니다.